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한국자동차연구원과 함께 친환경 동력 및 자율주행 등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핵심 기술 개발에 나선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국내 최대 항공우주·방위산업 전시회인 ‘서울 아덱스(ADEX) 2023’에서 한국자동차연구원과 ‘지상·해양·항공 사업의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함정 및 친환경 선박 △방산 무기체계 및 전력지원체계 △미래항공모빌리티(AAM) 분야에 적용할 수소연료전지와 자율주행 기술을 공동으로 연구개발 할 계획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기존 연료전지 시스템의 경량화 및 성능향상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에 적합한 고출력·고에너지밀도 수소연료전지를 개발 중이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은 정부의 수소 모빌리티 정책 및 발전 방향에 맞춰 기업의 사업화를 지원하고 있으며, 수소 연료전지시스템과 수소 저장 및 충전 기술 선도를 목표로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는 “수소연료전지 및 친환경 추진 시스템 개발을 위해 한국자동차연구원과 협력해, 민간·국방 분야 미래 기술경쟁력 강화에 이바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매체를 통한 이색적인 집단 프로그램을 제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8월 진행한 송파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랩치유 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이 음악에 맞춰 직접 쓴 가사를 녹음하고 있다 송파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세희)가 진행한 이번 집단프로그램은 랩, 싱잉볼, 요가 등 청소년들의 흥미를 이끌 수 있는 매체들을 이용해 구성됐으며, 마음돌봄에 대한 심리적 문턱을 낮추고 청소년들이 말하지 못했던 고민과 어려움을 건강히 해소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먼저 센터는 올해 8월에 ‘랩치유 프로그램’을 실시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고민과 어려움을 가사로 풀어내 억압된 마음을 음악과 함께 편안하게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어 10월에는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상처받은 내면아이치유’를 주제로 집단상담을 운영, 부모가 과거의 상처를 딛고 자신을 이해해 더욱 건강하게 청소년 자녀와 소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했다. 또한 11월 4일(토)에는 청소년들이 싱잉볼 명상, 아로마테라피와 요가를 경험하면서 지친 마음을 회복할
SK 사회공헌 전문 재단 행복나눔재단이 10월 13~14일 서울 송파구에서 네트워킹 행사 ‘연결로 성장하는 혁신가들, 프로테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진솔한 논의를 통해 극초기 청년 스타트업이 꾸준히 성장하려면 다양한 인적 자원의 연결이 필요하다는 점을 확인했다. 카페 블루웨일에서 진행된 ‘연결로 혁신하는 성장가들, 프로테제’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는 ‘러플’ 이희은 대표와 ‘소플’ 이유정 대표 카페 블루웨일에서 진행된 ‘연결로 혁신하는 성장가들, 프로테제’ 전시 외관 카페 블루웨일에서 진행된 ‘연결로 혁신하는 성장가들, 프로테제’에서 솔루션을 소개하고 있는 ‘네모감성’ 임주환 대표 연결로 성장하는 혁신가들, 프로테제는 장애 문제 해결에 뛰어든 청년 스타트업의 사업 모델을 소개하고, 이들이 극초기 단계에서 겪는 어려움을 선배 창업자들과 함께 고민, 해결하는 자리다. 장애 문제를 해결하는 5곳의 청년 스타트업이 멘티로 참여했으며 24명의 장애 문제 관련 기업 대표, 당사자성을 지닌 이해 관계자들이 멘토로 합류했다. 행사 이름인 ‘프로테제(Protégé)’는 선배에게 도움을 받아 성장하는 제자를 일컫는 프랑스어로, 경험이나 전문성이 더 뛰어난 사람에게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임종룡 회장을 비롯한 전 계열사 CEO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윤리강령 준수 서약식’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윤리강령 준수 서약식’은 ‘그룹 윤리강령 가이드라인’에 맞춰 임종룡 회장을 비롯한 우리금융그룹 CEO들이 올바른 윤리강령과 행동기준을 반드시 실천해 ‘내부통제 실효성을 강화하고 이를 조직문화로 삼을 것’을 대내외에 약속하는 자리였다. 이번 제정된 ‘그룹 윤리강령 가이드라인’은 조직구성원이 우리금융그룹이 설정한 윤리 수준을 이해하고 행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구체적인 행동기준이다. 직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윤리문제를 사례 등을 활용해 쉽게 설명한 것이 특징이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윤리경영 정착을 중요 과제로 선정하고 임직원이 준수해야 할 윤리강령과 행동기준 재정립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며 “윤리강령 가이드라인은 업무수행 과정에서 옳고 그름의 판단 기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우리의 발목을 잡았던 금융사고를 반면교사로 삼아 CEO들이 솔선수범해서 윤리경영 문화를 완성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우리금융그룹은 ‘그
6·25전쟁 당시 조국을 위해 싸우다 북한군에 붙잡혀 수십 년간 강제노역에 시달리다 탈북한 국군포로 생존자 7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귀환 국군포로 어르신들이 서울시 구로구의 한 사진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부에서 올해 6.25 전쟁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아 제공한 ‘영웅의 제복’을 입고 나타난 어르신들은 19일 서울시 구로구의 한 음식점에서 열린 국군포로가족회(대표 손명화)와 사단법인 따뜻한 하루(대표이사 김광일)가 마련한 오찬 행사에 참석했다. 정전협정 이후 스스로 북한을 탈출한 귀환 포로는 80명으로, 이중 현재까지 살아계신 분은 11명뿐이다. 이날 행사에는 지방에 거주하거나 거동이 불편한 4명은 참석하지 못했다. 행사를 주관한 따뜻한 하루의 김광일 대표는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따뜻한 식사를 대접해 드리고 싶었고, 고령의 어르신들이 생전에 제복을 입은 모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손명화 국군포로가족회 대표는 “얼마 전 북한에서 49년간 강제노역에 시달린 한병수 어르신이 돌아가셨는데, 자녀들이 아버지가 정부에서 마련해준 제복을 한 번도 못 입고 하늘나라에 가셨다고 해서 마음이 너무 안 좋았다. 국
산업통상자원부가 개최하는 ‘2023 소부장뿌리 기술대전’이 18일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2023 소부장뿌리 기술대전 홍보영상 왼쪽부터 산업통상자원부 이승렬 산업정책실장,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전윤종 원장,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민병주 원장,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이상목 원장, 한국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 정해권 부회장, KINTEX 류재원 사업부사장이 ‘2023 소부장뿌리기술대전’의 주제관을 관람하고 있다 ‘TECH INSIDE SHOW 2023’ 주제관 2023 소재·부품·장비 산업 발전 유공 포상 시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이승렬 산업정책실장(앞줄 가운데)과 동진쎄미켐 윤혁민 상무이사(은탑), 엠아이티 최종명 대표이사(철탑), 아이에스시 이병주 이사(석탑), 인지디스플레이 금수근 대표이사(산업포장), 오알에스코리아 심조원 사장(산업포장) 등 수상자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올해로 13회째인 ‘소부장뿌리 기술대전’은 그간 국내 최대 규모 B2B(기업 대 기업) 전시회로 자리 잡아왔으며, 국내 소부장뿌리산업 진흥과 함께 성장해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산업통상자원부 이승렬 산업정책실장은 “소부장뿌리산업의
프로축구 K리그2 전남 드래곤즈와 광양시 중마장애인복지관(정헌주 관장) 중마드림FC가 19일(목) 광영동 풋살 구장에서 ‘축구 클리닉’ 시간을 가졌다. 전남 드래곤즈, 광양시 중마장애인복지관 중마드림FC와 ‘축구 클리닉’ 진행 축구 클리닉은 전남 드래곤즈 선수단 중 GK 김현석, FW 이태민 선수가 일일 선생님으로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두 선수는 중마드림FC 선수 10명의 일일 선생님이 돼 축구와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간단한 스트레칭과 몸풀기를 시작으로 드리블, 패스, 슈팅 연습을 마친 선수들은 드래곤즈 선수 1명씩을 포함해 팀을 나눠 6대6 풋살경기를 진행했다. 경기는 전·후반 20분으로 진행됐으며, 중마드림FC 선수들은 경기 내내 그동안 배워온 축구 실력을 마음껏 펼쳤다. 경기 후에는 전남 드래곤즈에서 준비한 선수 유니폼과 사인볼을 전달했다. 일일 선생님으로 참여했던 김현석 선수는 “선수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해 줘서 시간 가는 줄 몰랐고, 장애로 인해 운동하는데 제약이 있을 수 있지만 열정만큼은 프로선수 못지않았다”며 “앞으로도 자주 만남이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헌주 중마장애인복지관 관장은 “프로축구 선수에게 축구를 배울 수 있는 뜻깊은
무디스(Moody's)가 리스크 및 컴플라이언스 기술 분야의 세계 선두 기업에 대한 가장 종합적인 연구인 차티스 리스크테크100(Chartis RiskTech100®) 연례 보고서에서 2년 연속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최고 순위는 고객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솔루션을 통해 제공되는 데이터, 분석 및 인사이트의 탁월한 조합을 활용해 위험에 대한 360도 관점을 제공하고자 하는 무디스의 기업 전략을 인정한 것이다. 무디스는 이런 고객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독보적인 위치에 있으며 위험 기술 분야의 선두를 지키기 위해 투자와 혁신에 전념하고 있다. 무디스 애널리스트의 스티븐 툴렌코(Stephen Tulenko) 사장은 “위험이 점점 더 상호 연결되는 복잡한 세상에서 고객은 성장과 탄력성을 모두 추구하고 있다”라며 “이 권위 있는 차티스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고객이 위험을 이해하고, 과제를 해결하며, 기회를 열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무디스는 가장 높은 종합 순위를 획득한 것 외에도 다음과 같은 10개 개별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 전략· 기능성
국자 자동화 분야 1위 기업 LS ELECTRIC(일렉트릭)이 선박 맞춤형 자동화 솔루션을 공개하고 조선 해양 시장 공략에 나섰다. LS일렉트릭 코마린 전시 부스 조감도 LS일렉트릭은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부산 BEXCO(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 조선 및 해양산업전(KORMARINE 2023)’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LS일렉트릭은 24㎡(8 부스) 규모의 전시 공간에 △Product zone과 △Solution zone을 구성하고 기기부터 시스템, 애플리케이션을 아우르는 디지털화된 자동화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한다. 이번 전시에서 LS일렉트릭은 해양 산업 진입에 필수적인 9대 선급 인증을 획득한 선박용 △HMI(Human Machine Interface) △PLC(Programable Logic Controller) △AC Drive 등 자동화 핵심 제품과 솔루션을 전면 배치한다. 선급인증은 선박이나 해상 구조물 등의 분야에서 각국 선급협회가 요구하는 규정 충족에 대한 심사를 거쳐 부여된다. 따라서 특정 국가에서 발주되는 선박의 경우, 요구되는 해당국 선급인증이 있는 경우에 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