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서비스산업’ 현황, 국가승인통계 지정 후 첫 실태조사 공표 8일부터 국가통계포털 등에서 확인 가능 2022년도 부동산서비스산업을 영위하고 있는 전체 사업자 수는 277,939개로 그중, 중개서비스업이 전체 40.1%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전국에서 부동산서비스산업을 영위하고 있는 표본 4천 개의 사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2022년도 부동산서비스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공표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한국부동산원에 의뢰하여, 부동산서비스산업 사업체 기초현황, 경영 현황 및 사업 실태, 인력 현황 등 5개 분야(53개 항목)에 대해 조사를 진행한 결과이다. 이번 공표는 국가승인통계 지정 이후 첫 조사 결과로 개발업, 중개업, 임대업 등 전통적 부동산산업과 함께 부동산 신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리츠(부동산 금융서비스업)와 프롭테크(부동산 정보제공서비스업) 등을 포괄하고 있으며,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부동산서비스산업 전체 사업체 수는 277,939개이며 이 중 ‘부동산 공인중개서비스업’에 해당하는 사업체가 111,516개(40.1%)로 가장 많고, 이어서 ‘부동산 임대업’이 75,159개(27.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서비스산업 종사자
野 탈당 홍영표·설훈, 이낙연 손잡고 ‘민주연대’ 발족 친문 좌장 홍영표 의원 지도부 전면 등판 공천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친문(친문재인)계 핵심 홍영표(4선·인천 부평을) 의원과 설훈(5선·경기 부천을) 의원 및 새로운미래가 7일 '민주연대' 결성을 공식화했다. 탈당파 설훈, 홍영표 의원, 새로운미래가 합심하여 총선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에 이낙연 대표의 새로운미래가 '민주연대'로 당명을 개정한다. 홍 의원, 설 의원과 새로운미래의 김종민(재선·충남 논산·계룡·금산)·박영순(초선·대전 대덕) 의원 등 4명은 7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심판, 이재명 방탄 청산을 바라는 모든 분과 힘을 합치겠다"라며 '새로운미래'의 합류를 공식화 했다. 또, "윤석열 대통령의 가족 방탄 이슈는 이재명 대표의 본인 방탄으로 상쇄됐다. 범죄 혐의자를 옹호하고 방탄한 이재명의 민주당이 윤석열 검찰 독재를 가능하게 했다"며 민주당을 강력히 비판했다. 이에 "지금의 민주당은 이재명 사당, 이재명당"이라면서 "'진짜 민주당'으로 김대중·노무현 정신을 실현해내겠다"고 덧붙였다. 무소속인 홍 의원과 설 의원이 이미 창당돼있는 새로운미래에 입당하되, 추후 논의를 통해 당명을
2월 29일부터 김해공항(B입국장)에서 자동검역심사대 시범사업 시행 자동검역심사대 도입으로 입국자 비대면 검역조사 기반 마련 앞으로 검역조사를 비대면으로 받는 등 입국절차가 간편해질 전망이다. 질병관리청은 2024년 2월 29일부터 김해공항(B입국장)에서 자동검역심사대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자동검역심사대 시범사업은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현에 맞춰 ‘제1차 검역관리기본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효과성을 평가한 후 2024년 이후부터 단계적으로 확대 예정이다. 지금까지는 검역관리지역을 방문한 후 국내 입국 시 검역관에게 Q-CODE(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제출하고 발열확인 및 증상 여부를 심사받는 등의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이번 시범사업에서는 무인심사대를 통과하며 입국자 스스로 여권 또는 Q-CODE 스캔을 통해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검역조사를 마칠 수 있게 된다. 시범사업 첫 시행일인 2월 29일에는 대만발 CI188편 승객 179명 중 109명인 60.9%가 자동검역심사대를 이용하였고, 입국자 평균 검역완료 시간은 약 14분이 소요되었다. 이는 기존 검역심사대에서 검역에 소요되었던 시간(약 20분)보다 1.4배 빠른 것으로 자동검역심사
오는 7일부터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고시 개정안 행정예고… 상반기 시행 예정 주말 영동선 고속도로 버스전용차 구간 폐지 국토교통부와 경찰청은 평일 경부선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구간을 안성나들목(총 56.0km)까지 연장하고, 주말 영동선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구간을 폐지한다고 6일 밝혔다. 현행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구간은 평일 경부선의 경우 양재나들목부터 오산나들목(39.7km)까지, 토요일·공휴일 경부선은 양재나들목부터 신탄진나들목(134.1km), 영동선은 신갈분기점부터 호법분기점(26.9km)까지이다. 2008년 10월 수도권 남부지역 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행한 평일 경부선 버스전용차로는 최근 경기남부·세종·충청권까지 출퇴근 버스 이용 등이 증가함에 따라 확대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반면, 2017년 8월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시행 중인 영동선(신갈-여주)의 경우 일반 차로의 정체를 가중한다는 지적이 많아 2021년 2월 일부 구간(호법-여주)을 제외하여 축소했음에도, 최근 3년간 3천여 건에 달하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경찰청은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버스 단체, 시민단체로 구성된 협의체를 운영해 버스 교통량과 민
지난해 창사 이래 최고 성과 달성… 성장세 강화 위해 전사적인 디지털 전환 추진 수요 예측에서 생산, 재고, 물류까지 효율성 극대화 위해 머신러닝, 딥러닝 등 활용 쌍용C&B, 모나리자 등을 계열사로 보유하고 있는 생활 위생 전문 그룹인 MSS그룹이 2024년을 성장 가속화의 해로 만들기 위해 전사적 차원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DT)을 추진한다. MSS그룹은 이번 DT를 통해 지난 3년간 달성한 10% 수준의 성장성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MSS그룹은 지난해 창사 이래 최고 수준의 성과를 달성했으며, 특히 MSS그룹 산하의 모나리자는 전년 대비 영업이익 125% 증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MSS그룹의 DT는 전사적으로 도출한 6대 과제를 중심으로 추진되며, 오랜 업력을 통해 축적한 양질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딥러닝(Deep Learning) 등의 최신 기술들이 전격 활용될 예정이다. 본 DT 프로젝트는 내부 데이터의 디지털화를 통해 업무 프로세스 간 투명성을 높이고, AI (인공지능)-DT 기술을 접목해 전사적으로 보다 효율적인 의사결정 지원 체제 구축에 그
100만명 이상 규모의 지역축제는 합동 바가지요금 점검 TF 운영 지역축제 음식 등 판매 가격 축제장 공개 방안 100만명 이상 규모의 지역축제는 행안부, 지자체, 상인회, 소비자단체, 물가모니터단 등으로 구성된 합동 바가지요금 점검 TF가 가동된다. 또, 지역축제 음식을 비롯한 판매 가격을 축제장에 공개하도록 하고 민관합동점검반을 통해 지속적인 현장점검 및 모니터링 강화할 방침이다. 행정안전부는 지자체, 상인회, 소비자단체 등과 바가지 없는 지역축제를 위해 민관합동점검반을 확대 운영하고 현장점검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먼저, 행정안전부는 지방물가 안정관리를 위해 전국 지자체(광역, 기초)에 경제담당국장을 단장으로 설치·운영하고 있는 '물가대책상황실'과 연계하여 대응체계를 상시 유지하며, 지역축제가 열리는 모든 지자체에는 민관합동점검반을 확대 운영해 축제 규모에 따른 운영관리체계를 구축하여 지역축제 바가지요금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먼저, 진해 군항제 등 100만명 이상 규모의 지역축제는 행안부 책임관, 지자체 공무원, 지역상인회, 소비자단체 등으로 구성된 ‘합동 바가지요금 점검TF’를 운영하고,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 및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법률 전문가, "좋은 홍보이지만 법적 근거는 부족" "관심이 많은 화제의 사건… 결국 머스크에게 유익한 좋은 홍보" 일론 머스크에게 법적 분쟁에서 승리란 항상 법원에서 승소하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 것 같다. 지난 주, 머스크는 OpenAI와 공동 설립자인 샘 알트만, 그레그 브록먼을 계약 위반 및 신탁 의무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 전문가들은 "이 사건은 소송의 핵심이 되는 계약이 모든 당사자가 서명한 공식적인 문서가 아니라는 이유로 법적 근거가 불확실하다"고 말한다. 오히려 머스크는 초기 OpenAI 팀이 인공 일반 지능(AGI)을 '인류의 이익을 위해' 개발하기로 했지만, 프로젝트가 주요 주주인 마이크로소프트에 의해 주로 통제되는 이윤 창출 기업으로 변모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머스크는 35페이지 분량의 소송장(첨부된 증거물 포함) 대부분을 자신이 회사 창설에 중심적인 역할을 했다는 점을 세상에 알리고, ChatGPT의 빠른 확산 덕분에 지금까지 지구상에서 가장 뜨거운 스타트업 중 하나가 된 회사(OpenAI는 2023년 CNBC의 Disruptor 50 목록에서 1위에 올랐음)의 역사를 되짚어보는 데 사용했다. 포드 오브라이언 랜디( Ford O’Bri
청년생활 걱정해소 청년정책 기반 확대 정부는 오늘(5일),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 열일곱 번째,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민생토론회는 청년 등 460여명이 참석해, 청년이 직접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호소하고, 정부가 해법을 제시하며 문제를 실제 해결하는 ‘청년신문고’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오늘 민생토론회 주제는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으로 청년의 삶을 개선하고 대한민국의 희망을 복원하자는 취지다. 정부는 청년들이 현실에서 부딪히는 문제 해결을 위해 청년생활 걱정해소, 청년정책 기반 확대, 체계적인 자산형성, 빈틈없는 취업지원 등 중점과제를 포함한 청년정책 개선방향을 보고했다. 먼저 학비, 교통비, 문화비 등 각종 생활비 부담을 완화한다. 대학생 학비 부담 경감을 위해 국가장학금 수혜 범위를 확대하고 저소득 대학생들이 학업을 병행하며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근로장학생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K-패스를 통해 대중교통비 환급(15~60회 사용 시 지출금액 30%), 청년문화예술패스(최대 15만원)를 통한 문화비 지원을 통해 청년들의 생활비 부담도 경감 한다. 또한 체험·관광
2027년까지 민‧관 합동 총 1,300억원 규모 펀드 조성 목표 사이버보안 기술을 보유한 혁신 기업과 기업 인수합병(M&A)에 50% 이상 투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벤처투자에서 실시하는 모태펀드 2차 정시 출자 공고를 통해 '사이버 보안 펀드' 투자 운용사를 오는 4월 15부터 30일까지 공식 모집한다고 밝혔다. 펀드 조성 첫 해인 올해에는, 정부가 200억원을 모태펀드에 출자하여 총 4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고, 2027년까지 4년간 출자를 통해 총 1,300억원 규모 이상의 펀드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이버 보안 분야 유망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주목적 투자 대상을 AI, 제로트러스트 등 사이버 보안 기술을 보유한 혁신 기업과 사이버 보안 기업의 인수합병(M&A)에 50% 의무 투자하도록 하였다. 민간출자자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초기창업 기업의 투자실적이 40% 이상 이거나, 펀드 결성액의 40% 이상을 인수합병(M&A) 투자할 경우 성과보수 지급, 손실보상, 초과수익 이전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펀드 결성 이후 신속한 투자 집행을 독려하기 위해 연차별 투자목표를 달성한 운용사에게 모태펀드 출자 지
MWC24 전시 성공리에 마무리… 관람객은 물론 국내외 언론 취재 이어져 텔코 LLM 등 다양한 AI 관련 기술 전시… 글로벌 AI 컴퍼니 의미 담은 대형 키네틱 LED 인기 SK텔레콤은 2월 26일(현지시각)부터 29일까지 나흘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4에 참가, 전시관 관람객 및 글로벌 기업 관계자들에게 주목 받으며 성공리에 전시를 마쳤다고 3일 밝혔다. MWC24 기간 중 SKT 전시관은 AI를 기반으로 한 첨단 기술을 체험 하고자 하는 관람객들로 가득 찼으며, 전체 전시 기간인 나흘 동안 총 7만 여명이 방문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CNBC, 더타임스, 로이터 등 글로벌 언론사들도 SKT 전시관을 주목했다. 전시 기간 중 80여 개 글로벌 매체가 GTAA, AIDC 및 UAM에 주목하며 관계자 인터뷰, 전시관 현장 스케치 등 취재에 열을 올렸다. SKT는 MWC24의 주요 참가기업들이 모여 있는 MWC 주 전시장 피라 그란 비아(Fira Gran Via) 3홀에 전시관을 마련하고, ▲고객지원 AI 컨택센터(AICC) ▲챗봇이 구현된 버추얼 에이전트 ▲AI 기반의 스팸·스미싱 필터링 시스템 등 ‘통신사 특화 LLM(이하 텔코LLM)’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