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장, 전자상거래 수출 1위 업체인 ㈜케이타운포유 방문해 애로사항 청취 전자상거래 수출 확대를 위한 관세행정 지원방안 모색 목적 고광효 관세청장은 15일, 전자상거래 수출 1위 업체인 ㈜케이타운포유를 방문해 수출현장을 살펴보고, 업계의 현장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달 13일 발표한 '2024년 관세청 업무계획'의 핵심과제인 ‘수출입기업 성장 지원’을 실현하기 위해 우리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최근 급증세로 더욱 중요해진 전자상거래 수출을 확대하기 위한 관세행정 차원의 지원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고 청장은 ㈜케이타운포유가 지난해 전자상거래 수출업체 중 최고의 수출실적을 거두어 우리나라 전자상거래 수출 급증과 케이(K)-팝 등 한류 확산에 기여한 것에 대해 업체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케이타운포유 관계자들은 그간 전자상거래 수출 활성화를 위한 관세청의 수출기업 지원에 감사를 전했다. 한편, 향후 자사의 전자상거래 국제물류센터(GDC) 유치를 위한 관세청의 정책적 지원을 건의하고, 기존에 무역금융을 이용하고자 수출실적을 증명하려면 수출신고필증 등 증빙서류를 일일이 인쇄해 은행에 직접 방문·제출하는 등 많은 시
웅진씽크빅이 세계사 만화 시리즈 '타임 워프 역사 만화 벌거벗은 세계사'를 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역사 교양 프로그램 tvN '벌거벗은 세계사'를 어린이 눈높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학습만화로,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세계사 속 인물, 사건 등을 주제별로 엮어 타임 워프 스토리로 풀어냈다. 특히 역사적 개념을 이해하고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다양한 부록 코너를 마련해 역사 심화 학습을 돕는다. 역사 X-파일, 역사 배틀 등에서는 만화에서 깊이 다루지 못한 부분을 보충함과 동시에 생각할 거리를 제시해 넓은 시각으로 역사를 바라볼 수 있는 안목을 길러준다. 총 8권으로 이뤄진 시리즈물로 모든 내용은 각 분야 교수와 전문가의 감수 과정을 거쳤다. 이번에 선보인 1권은 '영웅의 빛과 그림자'으로 나폴레옹, 링컨, 잔 다르크, 에디슨의 업적과 함께 이면에 숨겨진 이야기를 소개한다. 연내 출시되는 이어지는 시리즈에서는 전쟁, 문화, 경제 등의 주제를 순차적으로 다룰 계획이다.
비식용 멕시코산 냉동멸치를 일반음식점 등에 판매한 수산물 유통업체 대표 검찰 송치 2022년 6월부터 1년 6개월간 1,907박스(28.6톤) 구입해 1,865박스(28톤, 7,460만원 상당) 판매 낚시용 비식용 멸치가 식탁에 오르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비식용(미끼용)으로 수입한 멕시코산 냉동멸치를 일반음식점 등에 식용으로 속여 판매한 수산물 유통업체 대표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적발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으로부터 비식용 수입 냉동멸치를 일반음식점, 소매업체 등에 판매하는 수산물 유통업체가 있다는 정보를 제공받아 작년 12월부터 수사에 착수했다. 수사결과, 수산물 유통업체 A사는 2022년 6월경 국내 식용 멸치의 공급이 부족해지자 경제적 이득을 취하기 위해 수입업체 B사로부터 비식용 냉동멸치를 구매한 후, 음식에 사용하는 식용 멸치로 둔갑시켜 제주 시내 일반음식점 등에 판매하였다. A사가 2022년 6월 30일부터 2024년 1월 8일까지 약 1년 6개월 동안 B사로부터 구입한 비식용 냉동멸치는 1,907박스(28.6톤)로 A사는 이 중 1,865박스(28톤), 7천460만원 상당을 일반음식점 등에
알키미스트 프로젝트 2년 만에 괄목할 만한 연구개발 성과 창출 금년부터 3개 과제 본연구(과제당 5년간 약 200억 원 지원) 신규 진입 ‘생각만 해도 다른 사람과 소통할 수 있을까?’(Brain to X), ‘줄기세포로 사람 몸에 이식할 수 있는 인공장기를 만들 수는 없을까?’(면역거부반응이 없는 소프트 임플란트), ‘줄기세포를 배양해서 가축과 똑같은 고기(배양육)를 만들 수는 없을까?’(아티피셜 에코 푸드), ‘기존 물성을 뛰어넘는 미래 소재를 인공지능(AI)으로 설계할 수 있을까?’(AI 기반 초임계 소재) 영화나 소설에서만 보던 기술들이 현대판 연금술사를 통해 우리 앞에 점점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2022년부터 시작된 ‘알키미스트 프로젝트’는 10~20년 후 산업의 판도를 바꿀 미래기술을 개념연구, 선행연구, 본연구 3단계 경쟁방식으로 선정·추진하는 사업으로서, 현재 ‘Brain to X’ 등 총 10개 기술을 지원하고 있다. 이들 미래기술은 실패를 용인하는 중장기 사업(과제당 총 7년)으로 추진 중이나, 참여 연구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의해 2년간의 본연구만으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특히, 신사업에 목마른 우리 기업들은 이런 성과를
온라인으로 원칩 구매 고객에게 2시간 내 배송… 알뜰폰 고객 경험 강화 전략 일환 고객은 택배배송 지연 불편함 해소하고, 사업자는 물류·인건비 부담 낮출 수 있어 LG유플러스는 배달 대행 플랫폼 ‘바로고’와 제휴를 맺고, U+알뜰폰 공용 유심 ‘원칩’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2시간 내로 배송해주는 ‘지금배송’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14일 밝혔다. 빠른 유심 배송을 통해 고객에게 편의를 제공해 알뜰폰 이용 경험을 지속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LG유플러스는 2021년 10월 원칩 출시와 함께 온라인과 전국 이마트24 편의점을 통해 판매하기 시작한데 이어, 이번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알뜰폰 사업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원칩을 구매한 고객에게 2시간 내로 즉시 배송해주는 ‘지금배송’ 서비스를 선보였다. 고객은 온라인으로 유심을 구매하고 원하는 배송지에서 2시간 내로 원칩을 수령한 후 셀프개통 서비스를 통해 개통이 완료될 때까지 기다리거나 고객센터에 전화하는 과정 없이 5분 만에 개통할 수 있다. 토요일과 공휴일에도 이용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원칩 판매량 28만여건을 달성했다. 이는 9만5천여건을 기록한 2022년보다 약 3배 대폭 증가한 수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최상위 등급으로 선정, 동일 산업군 내 최고점인 71점 획득해 Top 1% 및 인더스트리 무버로 선정 분야 별 다양한 활동 추진해 온 성과… 환경•사회적 가치 추구하는 지속가능 기업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할 것 카카오는 세계적인 신용평가 기관 중 하나인 S&P 글로벌이 발표하는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Corporate Sustainability Assessment, CSA)’에서 최상위 등급인 ‘Top 1%’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Top 1%를 달성한 높은 성과다. S&P 글로벌은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DJSI) 결과를 바탕으로 매년 ‘지속가능경영 연례보고서(The Sustainability Yearbook)’를 발표하고 있다. ESG 분야 별 전년도 성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속가능성이 우수한 기업을 선정하며, 산업별 우수 기업의 등급을 Top 1%, 5%, 10%로 구분해 발표한다. 이번 평가는 총 62개의 산업군과 전 세계 9,400개의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카카오는 주요 온라인 서비스들이 속한 인터랙티브 미디어, 서비스&홈 엔터테인먼트 산업군(
제9차 한-유럽 기상위성센터 기상업무 협력회의 공동 개최 초분광 적외탐측기술, 인공지능 기반 위성자료 예보 활용 등 첨단 기술 논의 기상청은 8일, 독일 다름슈타트에 위치한 유럽기상위성센터(EUMETSAT)에서 ‘제9차 한-유럽기상위성센터 기상업무 협력회의’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2006년 유럽기상위성센터와의 업무 협약을 기점으로 2년마다 양 기관 간 기상업무 협력회의를 개최하고, 다양한 기술협력을 위한 전문가 교류를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위성 및 지상국 시스템 최신 운영기술 △위성데이터 처리 및 검보정 방법 △신규 위성산출물 및 기상예보 활용기술 개발 등 기상위성 주요 분야에 대해 가시적인 협력 성과를 도출하고, 위성 원격탐사 기술 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 협력회의에서 기상청은 기상위성 관련 정책과 주요 업무 계획을 소개하고, △초분광 적외탐측기 자료 활용기술 협력 △위성 산출 온실가스 검증기술 교류 △위성자료 거대자료(빅데이터) 서비스 협력 △인공지능 기반 위성자료 예보 활용 기술 개발 등을 주요 협력 안건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기상청은 이번 협력을 통해 유럽이 개발하고 있는 초분광 적외탐측기 정보와 자료 활
통일부, 첫 해외이산가족 실태조사 결과보고서 공개 북미지역 해외이산가족, 90%가 생사확인 희망, 실제 생사확인 사례는 20% 미만 2023년 처음 실시했던 '북미지역 해외이산가족 실태조사' 결과, 북미지역 이산가족들의 90%가 ‘생사확인’을 희망하고 있으나, 10명 중 8명(80.7%)은 아직까지 북한가족의 생사여부를 확인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실태조사에 참여한 북미지역 이산가족의 19.3%가 생사확인 경험이 있다고 밝혔고, 생사확인 방법으로는 ‘민간교류 단체·개인을 통한 방법’(52.2%)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였고, 당국을 통한 생사확인 비율은 13%였다. 이산가족을 위한 가장 시급한 정책으로 ‘생사확인’(59.7%), ‘고령층 우선 교류’(51.3%), ‘대면상봉’(24.4%), ‘고향방문’(24.4%) 순으로 응답했다. 희망하는 생사확인 방법으로는 ‘통일부 및 대한적십자사 등을 통한 확인’(82.8%)을 가장 선호하였고, ‘민간교류 주선단체·개인’ 등을 통한 방식(13.8%) 순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생사확인 결과에 대한 신뢰와 재북 가족의 안전 등을 고려하여 공식적인 경로 통한 생사확인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교류 희망
6주간의 휴전 기간 중, 이스라엘 인질과 팔레스타인 포로 교환 가능성 가자지구 주민들의 안정된 생활 복귀와 부상자들의 치료가 그 핵심 사항 중 하나 가자지구에서 발발한 이스라엘과의 전쟁 상황 속에서 휴전을 모색하는 노력이 진전되고 있다. 하마스는 이스라엘, 미국, 카타르, 이집트가 제시한 새로운 휴전를 위한 협상안에 대해 의견을 나타냈다. 해당 협상의 세부 사항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6주간의 휴전 기간 중 이스라엘 인질과 팔레스타인 포로 교환 가능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휴전 제안에 대해 이스라엘과 미국은 하마스의 반응을 주의 깊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동 방문 중인 앤서니 블 링켄 미 국무부 장관은 현지 시간으로 수요일 이스라엘 관계자들과 함께 하마스의 입장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여기에는 가자지구 재건 및 실향민 지원에 대한 하마스 측의 몇 가지 요구사항 수정이 포함될 수도 있다고 한다. 하마스의 고위 관리는 BBC 인터뷰를 통해 "이번 협상안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으나, 몇몇 부분에서의 수정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가자지구 주민들의 안정된 생활 복귀와 부상자들의 치료가 그 핵심 사항 중 하나로
의료·심리상담 분야의 인공지능 확산을 위한 정부 정책 방향 모색 인공지능 활용… 소아·청소년과, 우울증, 불안장애 심리 치료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전 국민 인공지능 일상화를 위한 분야별 현장 소통을 추진 중에 있으며, 지난 법률, 뷰티 분야에 이어 의료·심리상담 분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인공지능 기술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의료·심리상담 분야의 인공지능 확산과 국민 체감 서비스에 필요한 전문가들의 실질적인 제언을 경청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의료 분야는 최근 개최된 CES 2024에서 디지털 헬스케어의 다양한 사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듯이 인공지능 융합이 활발히 진행되는 분야이며, 초거대 인공지능은 데이터 간 관계 파악 능력이 탁월하여 의료서비스 혁신이 기대된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전공의가 적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아·청소년과나 우울증, 불안장애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 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정신 건강 분야 등에 초거대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문제해결에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헌민 분당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이영호 가천대 컴퓨터공학과 교수와 심리상담 플랫폼을 운영 중인 아토머스 김규태 대표, 네이버 클라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