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차관, “끝난 곳에서 다시 길이 시작된다” 폐배터리 순환자원화 강조 포항 블루밸리 산업단지,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 임상준 환경부 차관이 미래 국가 전략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차전지 분야의 산업 현장과 정책 현안을 살핀다. 환경부는 임상준 차관이 오늘(29)일 ‘포항 블루밸리 산업단지(포항 남구 소재)’를 방문하여 ㈜포스코퓨처엠의 국내 유일 인조흑연 음극재 생산 시설·공정을 둘러본 뒤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곳 인근에 있는 환경부 전기차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 부지(2025년 6월 완공예정) 및 이차전지 종합관리센터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차전지 기업 현장 간담회에서는 포항 블루밸리 산업단지가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2023년 7월)되면서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용수 수요에 맞춰 단계적으로 용수를 어떻게 공급할 것인지 세부 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서 임상준 차관은 전기차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 부지와 이차전지 종합관리센터 방문을 통해 이차전지 재활용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환경부와 경상북도, 포항시, 경북테크노파크 등 관계기관의 사업 추진 현황과 계획을 점검할 계획이다. 임상준 차관은 “이차전지는
2024년 ‘민간 협력거래기관’ 신규 모집 공공 지식재산 전문거래기관과 함께 중개할 민간 거래기관 모집 이차전지・반도체 등에 사용되는 부품 소재 전문기업인 ㄱ사는 설립 첫해(’19) 보유한 특허 없이 사업을 시작하였으나, 민간-공공 지식재산 거래기관의 협력 중개지원을 통해 보유기술을 보완할 특허 5건을 확보하였고 매출액이 매년 2배씩 성장하고 있다. 특허청은 오늘(29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지식재산(IP) 거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한국발명진흥회 소속 지식재산거래소와 함께 지식재산 거래를 공동 중개할 ‘민간 협력거래기관’ 6개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특허청은 2020년부터 해마다 일정 요건을 만족하는 지식재산·기술 거래기관을 ‘민간 협력거래기관’으로 지정해 ‘민간 거래전문기관 육성 프로그램’을 지원했고, 지금까지 24개 기관이 참여했다. ‘민간 협력거래기관’으로 지정되면, 3년간 지식재산거래전문관과 함께 지식재산 거래·중개의 전(全) 과정을 진행하면서 거래 단계별로 공공의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받는 ‘민간 거래전문기관 육성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적정한 지식재산 거래 중개수수료의 지급 문화 조성을 위해 민간 협력거래기관에는 공동중개로 발생하는
평년보다 16일 늦고 작년 겨울보다 32일 늦게 결빙 기상청은 북쪽의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한파가 지속된 가운데, 26일(금) 2023년 겨울 들어 처음으로 한강이 결빙됐다고 발표했다. 지난 22일(월)부터 서울 일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안팎으로 떨어지고 낮 기온도 영하권에 머무르는 한파가 지속되면서 오늘 아침, 2023년 겨울 한강 첫 결빙이 관측되었다. 이번 한강 결빙은 평년(1월 10일)보다 16일, 작년 겨울(2022년 12월 25일)보다 32일 늦게 나타났다. 최근 5년간 한강이 결빙되기 전 5일 동안 서울의 일 최저기온과 일 최고기온을 분석해보면, 5일 이상 일 최저기온은 영하 10도 이하이고, 일 최고기온도 영하에 머물 때 한강이 결빙되는 경향을 보였다. 한강의 결빙 관측은 1906년 시작되었으며, 노량진 현 한강대교 부근에서 관측을 계속하고 있다. 한강대교 두 번째 및 네 번째 교각 상류 100m 부근의 띠 모양 구역이 완전히 얼음으로 덮여 강물이 보이지 않을 때 결빙으로 판단한다. 1906년 노량진(당시 노들나루)은 한강 주요 나루 가운데 하나로, 관측을 위해 접근하는 데 가장 적합했기 때문에 관측 기준 지점으로 선정되었다. 한강 결빙
애플 1위, 화웨이 2위 기록 가격 하락 정책 등 주요 전략 승부 애플이 2023년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처음으로 판매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애플이 중국 시장에서 고급 스마트폰에 대한 수요를 창출하고, 서드파티 채널을 통해 가격 프로모션을 실시한 결과로 분석된다. IDC(International Data Corporation)의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Apple은 17.3%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가장 큰 시장 점유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화웨이의 'Honor' (17.1%), 3위는 OPPO (16.7%), 4위는 Vivo (16.5%), 5위는 Xiaomi (13.2%)였으며, 기타 스마트폰 브랜드들은 시장 점유율 19.1%를 공유했다. 애플의 성공은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중국은 세계 최대 스마트폰 시장이며, 애플은 최근 몇 년 동안 이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IDC 중국 클라이언트 시스템 연구 수석 연구 분석가인 아서 궈(Arthur Guo)는 "화웨이와의 경쟁 재연 및 부진한 소비 지출에도 불구하고 애플이 2023년 1위에 오른 것은 정말 큰 성과다"라며, "
이이돌 굿즈를 판매한다고 허위로 글을 올려 돈만 받아 챙긴 20대 여성이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 대구지법 형사5단독 정진우 부장판사는 유명 아이돌 굿즈를 판다고 속이고 돈을 받아 가로챈 혐의(사기)로 기소된 A(25·여)씨에게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또 배상신청인들에게 편취금을 지급하라고 명했다. A씨는 2022년 12월 소셜미디어(SNS)에 유명 걸그룹 뉴진스의 포토카드를 판매하겠다고 글을 올린 뒤 이에 속은 B씨로부터 4만2천원을 송금받는 등 22명에게서 43차례에 걸쳐 280여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비슷한 수법으로 아이브, 제로베이스원의 포토카드를 판매한다며 피해자 2명에게서 약 17만원을 가로챈 혐의도 받고 있다. 정 판사는 "피고인은 다수의 동종 전과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고, 누범 기간에 반복적으로 범행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한반도본부장, NATO 사무차장 면담 북한의 도발행위 강력 규탄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벨기에 브뤼셀 소재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본부를 방문하여 미르치아 조아나(Mircea Geoana) NATO 사무차장과 다비드 반 빌(David Van Weel) NATO 혁신·하이브리드·사이버 사무차장보와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양측은 한-NATO간 긴밀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북한의 최근 도발과 역내 불안정을 초래하려는 반복적인 시도들을 비판했다. 김 본부장은 북한의 도발 행위에 대한 규탄을 포함, NATO의 지속적인 지원과 연대에 대해 사의를 표했다.
공공데이터 활용해 해상선박 혼잡도 72시간 후까지 예측 가능한 모델 개발 2.5km 격자별 혼잡도 4단계 표시, 이달부터 해양교통안전정보시스템 통해 대국민 서비스 서해에서 관광객 대상 주말 낚싯배를 운영하는 A씨에게는 한적하고 물고기가 많이 몰리는 포인트로 손님들을 안내하는 것이 중요한 일이다. 예년의 경우 잘 알려진 낚시 포인트에 도착해 보면 이미 다른 배들이 먼저 도착해 있어 충돌위험을 피해 자리를 옮겨야만 하는 경우가 빈번했다. 하지만, 이제는 걱정이 없다. 해양교통안전정보시스템을 통해 제공되는 해상 교통혼잡도 예측정보(최대 72시간)를 활용해 인근 해상의 혼잡도를 미리 파악하고 배들이 많이 몰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장소로 처음부터 바로 이동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정부가 해양 안전사고 예방 및 해양 교통정책 수립을 위해 각 기관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국내 최초의 해상 혼잡도 예측분석 모델 개발을 마치고 대국민 서비스를 시작한다. 전체 해양사고 유형중 안전사고에 이어 두 번째로 사상자가 많은 선박간 충돌사고 예방에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정안전부 통합데이터분석센터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지난해 7월부터 공공데이터 분석을 통해 해상
영국 시장에서 스마트싱스 에너지 가치 전달 의미 스마트싱스 중심, 에너지 생태계 확장 삼성전자가 영국의 에너지 공급업체인 ‘브리티시 가스(British Gas)’와 에너지 절감 솔루션 보급에 협업키로 했다. 200년 이상 영국 가정에 가스, 전기 등 에너지를 제공해 온 브리티시 가스는 에너지 공급 외에도 각 주택의 에너지 효율을 개선해 탄소 배출량을 절감함으로써 영국이 2050년까지 넷 제로(Net Zero)를 달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협력으로 삼성전자의 스마트싱스 에너지(SmartThings Energy)’ 솔루션과 브리티시 가스가 추진하는 수요 반응 서비스(DR, Demand Response)인 ‘피크 세이브(PeakSave)’를 연동해 영국 소비자들은 손쉽게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 ‘피크 세이브’는 겨울철 전력 소비가 높은 시간대에 전력 사용량을 자발적으로 줄이는 세대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프로그램이다. 스마트싱스 에너지는 ▲가전제품을 ‘AI 절약 모드’로 전환하거나 ▲가전제품이나 조명, 스마트 플러그 등의 전원을 끄거나 ▲히트펌프 ‘EHS’나 파트너사의 온도 조절기로 댁내 온도를 조절하는 등 사용자의 개입 없이 자동으로 에너지를 절
2차관, 민생부담 완화를 위한 석유가격 안정의 중요성 강조 정유 4사 대표와 국내 석유업계의 친환경 연료 투자계획 논의 석유업계가 석유산업의 친환경 전환을 위해 6조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 정유4사(SK에너지, GS칼텍스, 에쓰오일, HD현대오일뱅크) 대표들과 만나 올해 석유업계의 주요 현안과 미래 발전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친환경 전환이라는 변화와 도전을 맞이하고 있는 석유업계와 직접 소통하며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최남호 2차관은 먼저 “석유는 민생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필수 소비재로서 국민들이 민생회복를 체감하기 위해서는 석유가격 안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석유가격 안정을 위한 업계의 적극적인 역할과 상생의 정신을 강조했다. 그리고 “'석유사업법' 개정을 통해 친환경 연료 활성화를 위한 법·제도적 토대가 구축된 만큼 업계도 보다 과감한 투자로 화답해 줄 것”을 요청하였으며, “원유 도입부터 수출의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즉시 공유하고 신시장 개척과 유망품목 발굴을 통해 수출 상승 모멘텀을 이어가길 기대한다”
윤석열 대통령, 충남 서천 수산물 특화시장 화재대응 긴급지시 관련 김수경 대변인 서면 브리핑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1. 23, 화) 충남 서천에 위치한 수산물 특화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진화 중에 있다는 보고를 받고, 행안부 장관과 소방청장에게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여 화재 진압에 최선을 다할 것"을 긴급 지시했다. 대통령은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색 구조에 만전을 기하되, 소방대원의 안전에도 철저를 기할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