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박현규 기자]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내 전기차(EV) 전용 공장 건설 현장에서 7일 오후 1시 25분쯤 50대 근로자 A씨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관련업계와 경찰 등에 따르면 EV 전용 공장 시공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의 하청업체 직원인 A씨가 이날 12m 높이에서 패널 공사 작업 중 바닥으로 떨어졌다. 소방구조대는 A씨를 대형 병원으로 옮겼으나 사망했다. 경찰은 업체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고용노동부도 현장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고용부는 근로자 사망 사고 원인과 함께 산업안전보건법·중대재해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 여부 조사를 진행한다. 통상 고용노동부는 산재발생시 현장에 근로감독관을 파견해 사고 내용을 확인한 후 작업을 중지시킨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사망자가 1명 이상 발생하고, 안전보건 관리 조치가 미흡했다고 드러날 경우 사업주나 경영 책임자를 1년 이상의 징역이나 10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와 관련, “대구 달서구 아파트에서 사망 사고가 일어난 것은 맞다”며 “현재 정부에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며 "자세한 내용은 조사를 마쳐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입장
▲이안순씨 별세, 이수원(두산에너빌리티 플랜트EPC 수석)·성원(NICE 신용평가 IS실장)씨 부친상, 유근영·정혜임씨 시부상, 이주현(셀트리온), 이영욱(원양건축사사무소), 이홍욱씨 조부상=5일 오후 8시47분, 부산시민장례식장 401호실, 발인 8일 오전 7시, 장지 경북 경산 경맥백합공원. 051-636-4444.
[서울타임즈뉴스 = 박현규 기자] 생에 첫 ‘내 집 마련’에 나선 주택 수요자들은 집 보기에 앞서 어떤 기준을 잡고 집을 선택해야 할지 막막한 경우가 많다. 이에 ‘빌라정보통’은 ‘무료 빌통투어’를 통해 막막함을 안고 집 보기에 나선 수요자들에게 개인 맞춤형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고 수요자 중심 투어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빌라정보통’ 온라인 카페를 통해 ‘무료 빌통투어’ 후기를 남긴 한 회원은 “6년째 살고 있던 전셋집에서 새로운 전셋집으로 옮기려는 상황에서 신축빌라 매매도 함께 알아보게 됐다”며 “‘빌라정보통’ 카페를 가입하고 글을 남겼는데 다른 곳처럼 ‘일단 연락주세요’가 아닌 현실적이고 솔직하게 답변을 남겨주셔서 의외라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눈으로 직접 집을 보고 싶어서 빌통투어를 신청했는데 투어 하는 날 미리 말씀드렸던 저희의 조건에 맞는 집들의 리스트를 뽑아서 주셨다”며 “마지막 집을 보는데 순간 ‘여기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어 당일계약을 했다”고 전했다. 신축빌라전문 중개업체 ‘빌라정보통’ 이정현 대표는 “일반적인 부동산과 신축빌라업체와의 차별화된 정보와 구체적인 정보를 주고자 회원님과의 ‘무료 빌통투어’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박현규 기자] 더베러랩스가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달롭을 론칭했다고 6일 밝혔다. 달롭은 소량의 양을 뜻하며, 달롭을 통해 일상의 작은 변화가 큰 변화를 만들어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고객들이 일상에서 작은 변화로도 편하고 즐거운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혁신적인 제품을 제공하겠다는 브랜드 철학을 담았다. 달롭은 브랜드 론칭과 함께 첫번째 제품으로 투명 선크림 ‘달롭 클리어 선쉐이드 프라이밍 선스크린’을 출시했다. 달롭 클리어 선쉐이드 프라이밍 선스크린은 기존 선크림이 갖고 있던 문제점과 불편함을 개선한 신개념 선크림이다. 최적화된 클리어 벨벳 겔 시스템으로 제형의 투명도를 최대한으로 끌어올려 달롭만의 백탁 프리 유분산 겔 제형을 구현했다. 바른 듯 안 바른 듯 바로 흡수되는 텍스처가 끈적임 없이 부드럽게 피부에 밀착되는 것이 특징이다. 화장 전 바르면 매끈한 피부 결을 만들어줘 밀착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식약처 기준 최대 자외선 차단지수인 SPF50+, PA++++ 등급을 받은 기능성 제품이다. 선크림 본연의 기능에 집중하기 위해 인공 향과 색소를 제외한 무향, 무색을 채택했다. 특히 피부 저자극 테스트도 완료한
[서울타임즈뉴스 = 박현규 기자] 환경단체들이 최근 대법원으로부터 2개월 조업정지 처분 확정 판결을 받은 영풍 석포제련소의 영구 폐쇄를 촉구하고 나섰다. 그동안 영풍석포제련소에서 산업폐수를 불법으로 배출하고 하청 노동자들의 사망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는 점에서 조업정지가 아닌 폐쇄가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환경보건시민센터, 환경운동연합 등 6개 환경단체는 5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낙동강 최상류에서 51년간 환경을 파괴해 온 영풍석포제련소를 즉각 폐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지난 10월 31일 대법원이 영풍석포제련소의 2개월 조업정지 처분을 확정한 데 따른 입장을 내놓기 위해 마련됐다. 영풍석포제련소는 지난 2019년 오염방지시설을 거치지 않고 폐수를 무단으로 방류한 사실이 적발되면서 이번 처분을 받게 됐다. 최예용 환경보건시민센터 소장은 "1,300만 영남 주민들의 식수원인 낙동강 상류에서 51년 동안 벌어진 각종 환경범죄를 사람들은 잘 모른다"며 "산업폐수를 불법으로 배출하고 하청 노동자들이 죽어나가는 곳이 바로 석포제련소"라고 지적했다. 환경단체들은 영풍석포제련소의 문제점으로 ▲낙동강 수질오염 ▲백두대간 산림훼손 ▲토양·지
[서울타임즈뉴스 = 박현규 기자] MBK의 고려아연 적대적 기업 인수합병(M&A)로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이 최근 국회 국감 출석을 뒤로한 채 자신의 이름을 딴 도서관 착공식에 참석해 눈총을 사고 있다.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은 지난 4일 서울 은평구 북가좌동에서 열린 '김병주도서관' 착공 행사에 참석해 고려아연 인수에 나선 이유에 대해 "지배구조와 주주가치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앞서 김병주 회장은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개인의 기부는 법인과 다르게 세금이 공제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하며 자신의 이름을 딴 도서관 건립에 기부를 한 바 있다. 김병주 도서관은 총 건설 비용 675억원이 투입됐다. 이중 김 회장이 약 300억원을 기부하면서 그의 이름을 따서 건설된다. 김 회장이 건립 비용 절반을 기부해 도서관에 개인 이름을 새긴 것으로 놓고도 일각에서는 비판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그가 최근 국가기간산업에 대한 적대적 M&A와 중국 자본 유입, 핵심 기술 유출 우려 등으로 논란이 진행형인 사모펀드 대표라는 점이다. 또 통상적으로 개인이 기부를 하더라도 이름을 따는 경우는 이례적이라는 지적이다. 문제는 김 회장의 역외
[서울타임즈뉴스 = 박현규 기자]대법원이 40대 택배 대리점주가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 조합원들의 태업 등으로 갈등을 빚던 끝에 숨진 사건과 관련, 온라인 단체 대화방에서 대리점주 비방에 가담한 조합원에게 벌금형을 확정했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권영준 대법관)는 모욕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지난달 8일 확정했다. A씨는 2021년 5∼7월 택배노조원 등 40여명이 있는 카카오톡 채팅방에서 집배점 대표 B씨를 겨냥해 "까도 까도 끝이 없는 비리, 횡령 외 수없는 불법적인 일에 종지부를 찍어야 할 것 같다"며 "질긴 놈, 언제쯤 자빠질까"라고 글을 올려 모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대부분 노조원으로 구성된 온라인 채팅방에 B씨는 들어와 있지 않았으나, 해당 메시지는 결국 B씨 측에 전달되었고 조합원들의 태업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같은 해 8월 30일 유서를 남기고 숨졌다. B씨가 숨진 뒤 유족은 전국택배노조 김포지회 노조원 13명을 가해자로 고소했다. A씨 측은 재판에서 정당행위라거나 형량이 과중하다고 항변했으나 1심과 2심 법원은 A씨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 A씨가 불복했으나 대법원은
[서울타임즈뉴스 = 박현규 기자]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솔타메디칼코리아 유한회사(대표이사 한상진, 이하 솔타메디칼코리아)가 지난 1일부터 사흘간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열린 국제학술대회 ‘코리아더마 2024(KOREA DERMA 2024)’에 다이아몬드 메인 후원사로 참가했다고 6일 밝혔다. 코리아더마는 대한피부과의사회가 주최하는 아시아 피부과 국제학술대회로 대한민국 피부과 전문의와 전 세계 의사들을 대상으로 국내 피부·미용 치료 성과와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고자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세계 약 27개국에서 국내외 피부과 전문의를 포함해 3,000여명의 업계 관계자가 참가했으며, 총 70개 세션에서 280개 이상의 강의가 진행됐다. 솔타메디칼코리아는 이번 학회에 메인 스폰서 등급인 다이아몬드 레벨 후원사로 참가했다. 학회 기간동안 솔타메디칼코리아는 써마지FLX 전시 부스를 운영하고, 전문가 초빙 강연을 진행하며 70편 이상의 관련 논문으로 입증된 써마지FLX의 우수한 안전성과 유효성을 널리 알렸다. 또한 솔타메디칼코리아는 국내 연자 8명과 국외 연자 4명을 섭외해 써마지FLX 관련 임상 경험 및 시술 트렌드를 주제로 온·오프라인 협찬 강의 및 학술세미나를 개
[서울타임즈뉴스 = 박현규 기자] 금연보조제 비타센스가 금연보조제 부문에서 2년 연속 중앙일보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비타민을 함유한 비타민 담배로, 금연 전자담배와는 달리 유해물질 걱정 없이도 흡연 욕구를 해소해 줄 수 있는 금연초 비타민 스틱 흡입기다. 금연을 위해 다양한 보조제를 사용해도 금연에 성공하지 못했던 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휴대가 간편한 비타민 스틱 비타센스는 세 가지 종류로 제공되며, 비타민을 함유한 액상으로 각각 센스2,600회, 메가7,000회, 기가8,000회 사용할 수 있는 대용량 제품이다. 이러한 장점 덕분에 MZ 세대와 30~40대 사이에서 금연 선물로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다. 약국 금연보조제 중에서도 강력한 타격감과 풍부한 연무량을 제공하는 비타센스는 기존 금연 껌, 금연 사탕, 금연 파이프 같은 제품과는 차별화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일반적인 금연 전자담배 액상에는 니코틴, 타르 등 유해물질이 포함되어 있지만, 비타센스는 관세청과 클레어 연구소에서 유해물질이 없는 안전한 비타민스틱 담배로 입증된 제품이다. 특히 금연 껌이나 금연 약처럼 단순한 금연보조제를 넘어 흡연 욕구를 완화해주는 비타
[서울타임즈뉴스 = 박현규 기자] 고려아연 경영권을 노리는 MBK파트너스가 국내 5대 사모펀드중 ‘밸류업 역량’이 하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MBK파트너스가 경영권을 인수한 뒤 해당 기업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은 뒷걸음질치며 주주가치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5일 리더스인덱스가 지난해 약정액 기준 상위 5대 사모집합투자기관(PEF)가 소유한 28개 기업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사모펀드 인수 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 증가세에 비해 ROE 증가세는 저조했다. 5대 사모펀드는 한앤컴퍼니와 MBK파트너스, 스틱인베스트먼트, IMM프라이빗에쿼티, IMM인베스트먼트 등이다. 이들 사모펀드가 경영한 기업들의 ROE는 인수 뒤 1년에서 3년새 평균 1.5%포인트(p) 증가했다. 반면 최근 영풍과 손잡고 고려아연 경영권 인수를 시도하면서 이목을 집중시킨 MBK파트너스 소유 기업들의 ROE는 인수 첫해 평균 7.0%에서 3년 후 4.8%로 2.2%p 하락했다. 이러한 결과는 MBK파트너스가 과거 조 단위 자금을 투자해 인수한 네파와 홈플러스 등에서 ROE가 하락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네파와 홈플러스는 MBK파트너스 인수 이후 실적 감소와 구조조정 등으로 논란을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