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노화에 의한 비타민 D 부족이 간에서 지방 축적을 유도하는 기전을 최초로 밝혀 충분한 양의 비타민 D 보충이 노화로 인한 지방간 생성을 효과적으로 억제 비타민D가 Micos 60 단백질을 직접적으로 증가시켜 노인상 지방간 생성을 억제한다는 연구 발표가 나왔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비타민 D가 자연 노화에 의해 발생하는 비알콜성지방간(Non-alcoholic Fatty Liver Disease, NAFLD) 생성을 직접적으로 억제할 수 있음을 최초로 규명해 전문학술지에 발표했다고 밝혔다. 비알콜성지방간은 간에 5% 이상 지방이 침착된 경우를 말하며, 특히 국내 65세 이상 노인의 40.4%가 비알콜성 지방간 환자다. 지방간이 발생하면 간섬유화가 진행되는 간경변 및 간암뿐만 아니라, 2형 당뇨병, 심뇌혈관질환 및 치매와 같은 만성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 침묵의 살인자이다. 서구인에 비해 한국인은 비타민 D 결핍환자가 증가 추세이고, 특히 노화가 진행되는 고령층에서 비타민 D 결핍이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타민 D는 당뇨병 및 비알콜성 지방간 발생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가 있으나, 그 효과와 작용 기전은 정확하게 밝혀져 있지 않은 상황
이준석, "모든 향방은 국민 반응 살펴야…" 이낙연, "86세대 일부, 도덕적 문제 야기… 탐욕스러워" 초미의 관심사다. 이준석 개혁신당(가칭) 정강정책위원장과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과연 총선을 앞두고 어떤 입장을 보일까? 16일 공개된 신동아 유튜브와의 인터뷰에서 이 위원장과 이 전 대표는 각자 추진 중인 신당을 창당한 뒤 연대 가능성에 대한 견해를 내놨다. 이 위원장의 개혁신당(가칭)은 오는 토요일 정식 창당대회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이 전 대표는 '두 사람이 힘을 합쳐 세력화한다면 국민이 더 주목하지 않겠나'라는 물음에 "당연히 저희의 고려사항 중 중요한 부분"이라며 "그런 것을 포함해 협력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 위원장은 "국민이 서로 힘을 합쳐 거대한 잘못에 맞서라 하시면 그 물길이 합류하는 것이고, 따로 또 같이 거리를 두고 협력하라면 그에 따른다"며 "모든 것은 국민의 반응을 살펴 움직여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 위원장의 발언은 세력 규합을 위한 무조건적인 연대보다는 지지자나 국민이 납득할 수 있도록 가치, 이념 등의 '화학적' 결합이 더 중요하다는 뜻으로 읽힌다. 이처럼 연대 가능성에서는 미묘하게 생각이 엇
이준석·이낙연·양향자·금태섭 대표 섭외… 하나의 정당 목표 박원석 전 의원, "창당 대회는 2월 4일" '미래대연합'이 하나의 정당을 목표로 15일 내달 설 연휴 전에 '제3지대' 통합을 마무리하고 단일 정당을 띄우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을 맡은 이 의원은 CBS 라디오에 출연해 "2월 초중순, 가급적이면 설 연휴 전에 국민들의 설 밥상에 '정말 저런 정당이 있구나'라고 하는 것들을 하나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우리가 중심이 돼서 지금 정당을 추진하고 있는 이준석·이낙연·양향자·금태섭 대표 등을 다 모아서 하나의 정당으로 가보자고 하는 목표"라며 "하나의 제3지대 정당을 만들어보자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현재 국민의힘·민주당의 현역 의원도 합류 의사를 타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진행자가 '총선 때 기호 3번이 가능하겠느냐'고 묻자 "나중에 보여드리겠다"고 답했다. 역시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인 조 의원도 MBC 라디오에서 "일단 1차 목표는 설 전"이라며 "서로 실무적으로 물밑 협상을 하고 있어서 스케줄 같은 것도 맞추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이낙연 전 대표에게 대선 불출마를 요구했는데 받아들여지지 않아 공동 창당이 무
공익신고 보상금 상한 폐지…신고로 인한 환수액의 30% 이내 지급 내부 공익신고자에게 비실명대리신고, 조사·수사, 쟁송 등 변호사비 지원 앞으로 공익신고자에 대한 보상금 지급 한도(30억 원)를 없애고 국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에 환수된 금액의 30% 이내에서 보상금을 지급한다. 또한 내부 공익신고자가 비실명 대리신고뿐만 아니라 수사기관 등의 조사·수사·소송 과정에서 변호사의 조력을 받는 경우에도 변호사 수당을 지급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익신고자 보호법' 개정안이 이번 달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기존에 공익신고자는 공익신고로 공공기관에 수익의 회복·증대를 가져온 경우 최고 30억 원의 보상금을 받을 수 있었다. 이번 개정된 법률이 시행*되면 보상금 지급 한도가 없어지고 신고로 인해 환수된 금액 등의 30%를 넘지 않는 범위에서 보상금이 지급된다. 기존에는 국민권익위 훈령에 따라 내부 공익신고자의 ‘비실명 대리신고’에만 변호사 수당이 지급됐으나, 법률에 근거 규정을 신설해 ‘신고 후의 조사·수사·소송 등 지원 및 신고자 보호·보상 등 신청’에 대해서도 변호사 수당을 지원한다. '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과 '재난
재난안전관리본부장, 경기 화성 수질오염사고 현장 방문·점검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 동원, 사고 수습에 총력 지난 9일, 경기도 화성에 있는 화학물질 보관창고 화재로 인해 창고에 보관 중이던 화학물질과 진화용 소방수가 인근 하천으로 유출되면 수질오염 확산에 따른 화학사고 위기경보 '관심'단계가 발령된 바 있다. 이에, 행정안전부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경기 화성시 양감면에서 발생한 대규모 수질오염사고 방재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 본부장은 먼저 화성시 관계자로부터 수질오염사고 수습상황을 보고 받고 수질오염물질 확산 방지조치 등 방재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지자체 관계자 등에게 동원 가능한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하여 인근 국가하천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사고수습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이번 수질오염사고로 인근 주민들이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오염물질 확산 방지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특히 이번 주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피해 확산 등 위급상황에 대비하여, 정부는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하여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신속한 현장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를
바이든, "후티의 공격을 용납하지 않을 것" 홍해와 아덴만의 주요 해상 항로 중심 공격 미국과 영국이 12일 예멘 후티반군의 해상 교란과 공격에 대한 대응으로 군사 공습을 개시했다. 바이든 행정부는 이번 조치를 통해 "미국과 그 동맹국이 국제 해상 운송에 대한 후티의 공격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명확한 메시지를 전달하겠다"고 엄포했다. 공습은 홍해와 아덴만의 주요 해상 항로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미국은 공습의 규모와 대상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공개하지는 않았다. 후티반군은 공습에 즉각 반발하며 "미국의 공격은 홍해에서 확대된 반응을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나섰다. 이번 공습은 미국과 후티반군의 갈등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건이다. 미국은 후티반군이 국제 해상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고 보고 공습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후티반군은 사우디아라비아 주도의 아랍 연합군의 공격에 맞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은 이번 공습으로 후티반군의 공격을 억제하고, 국제 해상 안전을 확보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하지만 후티반군의 반발이 심화될 경우, 양측의 갈등이 더욱 격화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2024년 전세계 우주전파환경 예·경보기관 한자리에 차기 국제우주환경서비스기구(ISES) 총회 한국 유치 확정 국제우주환경서비스기구(ISES)는 회원국간 관측 및 예보 자료를 실시간 교류하고 최신 예보기술을 공유하기 위해 ‘96년 설립됐다. 올해 열리는 국제우주환경서비스기구 총회가 한국에서 개최 될 계획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은 국제우주환경서비스기구(ISES) 회원국 투표에서 2024년에 열리는 ‘차기 ISES 총회 개최국’을 한국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ISES는 각 국가를 대표하여, 자국 수요자를 대상으로 우주전파환경 예보와 경보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들의 기술협력과 데이터 교류를 위한 국제기구로 우주전파센터는 2011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지역경보센터 자격으로 가입한 이후 ISES 홈페이지 관리, 운영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ISES 총회는 30여개국(태국, 대만 등 ISES 가입 의향국 포함)이 참여하는 우주전파환경 예보·경보와 서비스 분야의 대표적인 국제기구로, 1996년 설립된 이래 18개월마다 개최되고 있다. 이 자리에는 ESA(유럽우주청) 등 각 국을 대표하는 우주전파환경 예경보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전 세계 우
이시카와현 지진 피해, 300만 달러 인도적 지원 결정 10일 기준, 사망자 206명, 이재민 약 26,000명 정부는 지난 1일,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반도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한 피해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300만 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진으로 사망자 206명, 이재민 약 26,000명의 인명피해가 발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우리 정부는 "이번 지원이 피해 지역 복구와 해당 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정재 의원(한-과 의원친선협회장), 특사로 취임식 참석 예정 1962년 첫 수교, 160여 개 국내 기업 진출 대통령실은 10일,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14일 열리는 베르나르도 아레발로 과테말라 신임 대통령 취임식에 경축 특사를 파견한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14일 개최 예정인 '베르나르도 아레발로(Bernardo Arévalo)'과테말라 신임 대통령 취임식에 한국-과테말라 의원친선협회장인 김정재 국민의힘 국회의원을 경축 특사로 파견할 예정이다. 약 6천 명의 동포와 160여 개의 우리 기업이 진출한 과테말라는 중미 지역 내 우리의 오랜 우방국이며, 양국은 지난 1962년 수교 이래 경제, 개발 협력,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 협력관계를 꾸준히 발전시켜 왔다. 윤 대통령은 경축 특사를 통해 과테말라 신임 대통령에게 각별한 축하 인사를 전하고, 양국 우호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바란다는 뜻을 담은 친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우리 경축 특사는 이번 취임식 참석 계기에 과테말라 신정부 고위인사 면담, 동포 단체장 간담회, 동포 운영 기업 방문 등의 일정을 가질 계획이다.
CES 2024에서 ‘고객 맞춤형 광고 송출 솔루션’ 데모 버전 선보여 리테일 산업의 미래 비전을 새롭게 제시해 AI 디지털 광고 플랫폼 운영사 (주)스페이스비전이 LG전자와 함께 CES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스페이스비전은 LG 전자의 CES 2024 커머셜 솔루션존에서 AI 기술을 활용한 ‘고객 맞춤형 광고 송출 솔루션’을 선보인다. 커머셜 솔루션존은 여행, 리테일 등 커머셜 산업의 비전을 제시하는 콘셉트로, 스페이스비전은 ‘고객 맞춤형 광고 송출 솔루션’을 도입한 카페형 공간을 통해 리테일의 미래를 새롭게 구현한다. LG전자와 협력중인 스페이스비전의 ‘고객 맞춤형 광고 송출 솔루션’은 실제 사람이 측정한 듯한 진출입 고객 수와 인구 통계 정보, 고객이 머문 위치와 각 위치에서의 특정 행동, 그리고 콘텐츠 주목도 분석을 활용한 고객의 관심사 추정까지 가능하다. 가령, 특정 성별 고객이 매장에 방문하면 관련 광고가 노출되고 해당 광고의 노출 성과까지 확인하여 고객과 상호작용하는 광고를 송출할 수 있다. 리테일 공간의 고객 분석 및 측정을 넘어 주목 유도와 성과 측정까지 가능한 새로운 레벨의 리테일 솔루션인 셈이다. 한편, 스페이스비전은 최근 바인벤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