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연 4.5% 금리에 이자소득 비과세 및 소득공제 혜택까지 청약 당첨 시 분양대금의 80%까지 2%대 낮은 금리 대출지원 국토교통부는 '청년 내집 마련 1·2·3'의 후속조치로 무주택 청년의 주택구입과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을 오는 2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은 저축부터 청약·대출과 연계하여 청년층의 자산형성과 내 집 마련을 지원하고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것으로, 기존 청년우대형청약저축의 가입대상과 지원내용을 대폭 확대·개편해 새롭게 출시하는 상품이다. 19~34세 이하 청년 중 연소득 5천만원 이하의 무주택자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회당 월 100만원까지 납입이 가능하다. 청년도약계좌나 청년희망적금 만기에 수령한 목돈을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에 일시납 하는 것도 허용하여 청년자산형성 프로그램 간 연계성도 강화하였다. 납입금액에 대해 최고 연 4.5% 금리와 납입금액 40%까지 소득공제를 제공하고, 이자소득 500만원까지는 비과세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을 이용해 청약에 당첨된 경우 분양대금의 최대 80%까지 2%대 낮은 금리로 대출해주는 전용 대출상품인 청년주택드림대출을 지원할 예정이며,
지난해 12월부터 Off-Grid 태양광 배터리 공급 시작 향후 영국 또는 유럽 내 LTO 이차전지 생산도 검토 중 한국의 LTO 배터리 개발 및 생산 기업인 그리너지(대표 방성용)가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한 유명 전기 자동차 회사의 전장 부품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양사는 올 하반기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약 500만달러 규모의 제품을 공급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제품 개발을 진행 중이다. 그리너지는 이미 지난해 12월부터 영국의 스마트 그리드 업체인 Snapfast에 태양광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영국 런던에 있는 에너지 전문 업체와 함께 건설 현장용 ESS(Energy Storage System, 에너지저장장치) 20kWh ~ 60kWh 공급에 대한 협의도 병행하고 있어 올해 연말부터 최소 약 3000만달러 이상의 ESS를 공급할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에 영국 뉴캐슬의 태양광 업체와 함께 가정용 ESS 공급 관련 셀 공급계약도 별도로 체결했으며, 여주 공장이 정상 가동되는 2025년 초에는 대량 생산이 가능해져 매출처 확대를 통한 추가 매출을 기대할 수 있다. 그리너지는 미국이나 유럽과 같은 선진국 사업에
엔비디아 주가, 2024년 현재까지 46.6% 상승… 2023년 238% 상승 S&P 500과 나스닥 시총 3위 거대 기업… 실적 발표 후 급심한 변동 예상 이번 주에는 FOMC 회의록 공개, 연준 관계자 7명의 연설, PMI 데이터 발표 등 굵직한 미국발 이벤트들이 예정되어 있다. 그 중 단연 기대되는 것이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일 것이다. IT 기술 부문에서 엔비디아의 중요한 역할과 시장 동향에 미치는 영향력을 고려할 때 수요일 실적 발표의 중요성은 상상 이상의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엔비디아의 주가는 2024년 현재까지 46.6% 상승했으며, 2023년에는 238% 상승했다. 엔비디아는 인공지능 열풍의 대표주자이며, 투자자들은 치솟는 밸류에이션을 정당화하기 위해 강력한 매출과 이익 수치를 기대하면서 인공지능 칩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4분기 조정 주당순이익에 대한 월가의 컨센서스는 주당 4.60달러(약 6,149원)로, 1년 전 65센트에서 700% 이상 상승했다. 4분기 매출은 204억 3,000만 달러(약 27조 3,108억 2,400만 원)로 예상되는데,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거나 가이던스가 낮아지면 기술 업종에서 차익실현 매
16일 제1차 모빌리티 혁신 위원회 출범 전기차 배터리 교환형 차량, 자율주행 화물운송, 택시 임시운전자격 등 8건 심의 국토교통부는 16일, 모빌리티 혁신 위원회(이하 ‘혁신 위원회’)를 출범하고 제1차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혁신 위원회는 지난해 10월 시행된 '모빌리티 혁신법'에 따라 설치되는 법정 위원회로서, 모빌리티 규제샌드박스 실증 특례를 비롯해 모빌리티 중요 정책을 심의·의결하는 기구이다. 오늘 혁신 위원회는 출범식을 갖고 모빌리티 주요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8건 등을 심의·의결하였다. 국정과제인 ‘모빌리티 시대 본격 개막’(약속05-국정28)의 핵심 과제인 모빌리티 규제샌드박스 등 모빌리티 혁신을 위한 지원체계가 본격 가동됨에 따라 모빌리티 혁신의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1차 위원회를 통해 심의·의결된 주요 실증특례 사업은 다음과 같다. 전기차 배터리 교환형(탈부착) 차량 제작(현대차) 현대차는 충전에 시간이 오래 걸리는(급속 20~40분, 완속 4~7시간) 전기차 단점을 보완해 충전스테이션에서 충전된 배터리를 교환(5분 이내)해주는 서비스를 위해 배터리가 탈부착되는 전기차 제작 실증에 나선다
방위사업청, 2024년 방위산업기술 보호체계 구축·운영 지원 사업 추진 통합보안장비 임차료, 1년 간 최대 250만원 까지 지원 방위사업청은 방산 중소·중견기업과 협력업체의 기술보호 역량 강화를 위해 ‘2024년 방위산업기술 보호체계 구축·운영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다음달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방위산업기술 보호체계 구축·운영 지원 사업’은 방산 중소·중견기업과 그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기업의 기술보호체계 구축 및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술유출방지시스템 구축 지원 사업’과 ‘통합보안장비 임차료 지원 사업’으로 구성된다. ‘기술유출방지시스템 구축 지원 사업’은 기술보호 전문가가 대상 기업의 현 기술보호 수준을 진단한 후 맞춤형 기술보호체계를 제시하고, 그 구축비용을 기업 규모 등에 따라 50% ~ 80%,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24년부터 ‘고도화 지원’을 추가하여 신규 참여 기업뿐만 아니라 이전에 지원 사업에 참여했던 기업에게도 구축한 시스템의 성능개선 또는 보완시스템 구축을 위한 추가적인 지원의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통합보안장비 임차료 지원 사업’은 기업의 보안관제 운용에 필요한 통합보안장비의 임차료를 1년 간
음성 및 음성 인식 AI 스타트업 사운드하운드는 67% 급등 엔비디아, 지난 12개월 동안 200% 이상 상승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부자로 이름난 프리지아의 왕 '미다스(Midas)'. ‘미다스의 손(Midas touch)’이라는 말이 있다. 손대는 일마다 큰 성공을 거둬서 엄청난 재정적 이익을 내는 능력자에게 이런 수식어를 붙이곤 한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엔비디아가 ‘미다스의 손’으로 떠오르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최근 엔비디아의 인공지능(AI) 분야 성공 사례에 매료되어 엔비디아가 투자한 모든 기업에 주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엔비디아가 투자한 소규모 AI 기업들의 주가가 급등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엔비디아는 지난 수요일(현지시간)에 증권 규제 공시를 통해 ARM, 사운드하운드(SoundHound AI), 리커젼 파마슈티컬스(Recursion Pharmaceuticals), 나노엑스(Nano-X Imaging), 투심플(TuSimple) 등 여러 상장 기업에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중 이미 ARM은 최근 시장가치 1300억 달러를 넘어섰지만, 나머지 기업들은 엔비디아의 투자 사실이 공개된 후 목요일에 주가가 급등했
대구에서 신공항까지 30분 내, 대구에서 의성까지 40분 내 이동 가능 ‘지방권 광역급행철도( -TX) 도입’ 일환… 첫 번째 추진되는 후속 조치 국토교통부는 대구경북신공항 광역급행철도의 사전타당성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최적의 사업계획을 마련하여, 15일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월 25일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여섯 번째 민생토론회(‘출퇴근 30분 시대’, ‘교통격차 해소’)'에서 발표한 ‘지방권 광역급행철도( -TX) 도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첫 번째 후속 조치이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2월 2일, 서대구역에 방문하여 대구경북권의 광역철도 현장점검을 실시하면서, “대구를 중심으로 하는 경북권이 메가시티로 성장해서 수도권에 대응하는 지역의 거점으로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며, “대구․경북을 비롯하여 여러 지방 대도시권에서 메가시티가 구현될 수 있도록 핵심 사업으로 권역을 빠르게 묶어주는 광역권 철도에 중심을 두고 있다”라고 밝힌 바 있다. 대구시~신공항~의성군을 연결하는 대구경북신공항 광역급행철도는 재정으로 추진하는 지방권 광역철도에 최고속도 180km/h의 GTX 차량을 투입하는 첫
관세청장, 전자상거래 수출 1위 업체인 ㈜케이타운포유 방문해 애로사항 청취 전자상거래 수출 확대를 위한 관세행정 지원방안 모색 목적 고광효 관세청장은 15일, 전자상거래 수출 1위 업체인 ㈜케이타운포유를 방문해 수출현장을 살펴보고, 업계의 현장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달 13일 발표한 '2024년 관세청 업무계획'의 핵심과제인 ‘수출입기업 성장 지원’을 실현하기 위해 우리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최근 급증세로 더욱 중요해진 전자상거래 수출을 확대하기 위한 관세행정 차원의 지원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고 청장은 ㈜케이타운포유가 지난해 전자상거래 수출업체 중 최고의 수출실적을 거두어 우리나라 전자상거래 수출 급증과 케이(K)-팝 등 한류 확산에 기여한 것에 대해 업체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케이타운포유 관계자들은 그간 전자상거래 수출 활성화를 위한 관세청의 수출기업 지원에 감사를 전했다. 한편, 향후 자사의 전자상거래 국제물류센터(GDC) 유치를 위한 관세청의 정책적 지원을 건의하고, 기존에 무역금융을 이용하고자 수출실적을 증명하려면 수출신고필증 등 증빙서류를 일일이 인쇄해 은행에 직접 방문·제출하는 등 많은 시
중소상공인 대상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윙크스톤파트너스가 지난 14일 소상공인 대상 누적 대출액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윙크스톤파트너스는 중소상공인 대상 데이터 기반 AI 복합신용평가모델과 BaaS(Banking as a Service)를 보유하고 있으며 금융 사각지대에 놓인 중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중금리 대출 상품을 꾸준히 출시해왔다. 현재 윙크스톤은 자동차부품 소매상, 물류 산업 종사자, 온라인셀러, 프랜차이즈 창업자 등으로 분류해 특화 신용대출 상품을 취급하고 있으며, 보유하고 있는 복합신용평가모델을 바탕으로 차입자의 산업군 특성에 따라 매출, 매입, 운전자본 등 현금흐름을 평가하고 이를 바탕으로 중금리 대출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윙크스톤은 창업이래 현재까지 누적 대출액은 약 1,000억원에 달하며, 연체/부실은 한 건도 없어 리스크 관리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더불어, 윙크스톤 대출을 통해 혜택을 받은 중소사업자 차입자 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윙크스톤에 따르면 2022년 7월 대비 약 17배가 증가 했다고 한다. 윙크스톤은 이를 바탕으로 누적 실행액 또한 빠른 추세로 상승 중이며, 이러한 움직임은 중소상공인들에게 필요한 자금
물류취약지역의 물류 서비스 수준 향상 기대… 총 41억 국비 지원 3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 착수 예정 국토교통부는 물류취약지역 주민 편의증진 등 지역이 당면하고 있는 물류문제를 해소하고, 물류체계를 혁신하기 위한 ‘2024년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사업’ 대상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사업은 운송ㆍ보관ㆍ하역 등 물류산업의 전 분야에 걸쳐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접목시켜 기존 물류체계를 효율화하기 위해 202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2024년 실증사업 대상지 선정을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부터 두 달간 공모를 시행하였으며, 총 10개 지자체가 제출한 사업 계획을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평가해 사업 내용이 우수하고, 파급효과가 기대되는 5건의 사업을 최종 선정하였다. 선정된 지자체는 신청 사업규모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지역이 필요로 하는 스마트물류 서비스를 도입하는데 사업당 5~16억원(평균 8억원)의 국비를 지원(지원률 50%)받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2021년부터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사업을 통해 택배·소상공인 공동물류 체계 실증, 드론·로봇 등 첨단장비를 활용한 무인운송 실증(성공률 드론 95.7%, 로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