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관광분야 전년대비 15.3% 증가한 852억 투입… 15개 과제 중점 추진 1일 오후 도·행정시·유관기관, 2024년 제주관광진흥시책 통합설명회 개최 제주특별자치도가 대한민국 관광 1번지로 지위를 공고히 다지고 글로벌 관광지로 재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고자 2024년 제주관광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외국인 관광객 120만 명 유치(’23년 71만 명 대비 69% 증가)와 더불어 내국인 관광수요 확대로 대한민국 관광1번지의 위상을 다지겠다는 전략이다. 먼저, 제주관광의 품질을 높이기 위한 민·관·학 협력적 거버넌스로 관광수용태세를 강화하고 관광 붐업을 도모한다. 지역자원 연계 체류형 관광 육성 및 마이스(MICE) 다목적 복합시설, 체류공간 조성 등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혁신 관광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박차를 가한다. 이를 위해 ▲지속가능한 제주관광 혁신생태계 조성 ▲지역자원을 활용한 특색있는 관광콘텐츠 개발 ▲제주관광 양적 회복 및 질적 성장을 위한 마케팅 추진 ▲MICE시설 확충 및 고부가 마이스 관광객 유치 ▲관광사업체 지원·육성을 통한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 등 5대 전략 및 15개 역점추진과제를 수립, 올해 중점 추진에 나
평균 동반 인원 2.1명으로 개별화·소규모화, 여성, 20·30세대 주도 면세점 쇼핑은 줄고 백화점 쇼핑 늘어, 호텔 숙박과 치료비 증가도 괄목 올해 중국에서 방한한 중국인의 수가 약 200만 명에 달한 것으로 보인다. 대부분 개별관광의 목적을 둔 '유커'로 풀이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7일,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함께 코로나 이후 '방한 중국관광 트렌드 변화 분석'보고서를 발표하며, 2023년 중국인 방한 관광 7대 트렌드를 소개했다. 중국인 방한 올해 약 200만 명 예상, 전년 대비 8배 증가 중국은 상대적으로 늦은 2023년 1월 해외입국자 격리를 해제하고 지난 8월, 6년 반 만에 한국행 단체관광을 재개하면서, 방한 시장 역시 점진적으로 회복해 올 한해 중국인 200만 명 내외가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 9월 정부가 ‘중국인 방한관광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면서 목표로 한 수치(200만 명)에 근접하며, 전년 대비 8배 증가, 올해 상반기(54만 명)보다 하반기가 약 3배 성장한 규모이다. 한국이 2022년 6월 해외입국자 격리를 해제한 이후 아직 국민 출국객(아웃바운드) 규모가 코로나19 이전 수치까지 회복되지 않았음을 고려하면,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