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경제규모 1위 광동성과 신산업 협력 본격화한다
서울에서 오프라인으로 5년 만에 '제9회 한-광동성 발전포럼' 개최 수소, 스마트제조 협력방안 논의 및 수소협력·혁신기업 지원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 광동성은 중국 내 31개 성시 중 지역총생산(GRDP) 1위, 대외교역 규모 1위 지역으로 지난해 우리와의 교역액은 약 503억 불에 달한다. 광동성에는 현대차 수소연료전지 공장, LG디스플레이 OLED 공장 등 약 1,600개의 우리 기업들이 진출해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중국 광동(廣東)성 인민정부와 14일, '제9회 한-광동성 발전포럼'을 공동 개최하고 수소 등 신에너지와 스마트제조 등 한중 간 신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광동성 발전포럼'은 한국과 중국 지방정부 간 처음으로 출범한 경제협력 플랫폼으로 2010년 처음 개최된 이후 한국무역협회 주관으로 양국이 교차 개최하여 왔으며, 코로나 팬데믹으로 중단되었다가 올해 5년 만에 재개되었다. 이번 포럼은 ‘신에너지 및 스마트제조 협력 강화’를 주제로 산업통상자원부 양병내 통상차관보, 광동성 황닝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주임을 비롯한 양국 정부 관계자와 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양병내 통상차관보는 축사에서 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