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가면 건강해 진다", 수치로 나타나
병역이행 과정에서 축적된 데이터를 청년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하게 활용 향후에도 데이터를 활용한 청년들의 편익 증진을 위해 다양한 시책 추진 예정 군대 가면 건강해 진다는 말이 데이터로 증명됐다. 병무청은 병역이행의 전 과정에서 축적되는 데이터를 내부업무뿐 아니라 민간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데이터 기반의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데이터 분석과제 수행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 그동안 의료분야 연구 지원을 위해 병원 등에 병역판정검사 결과 데이터를 제공하여 2022년에는 간염 관련 연구결과가 학술지에 게재되기도 했다. 2023년에는 수도권 2개 대형병원에 1,200만건의 대용량 데이터를 제공하여 연령증가에 따른 건강기록 변화에 대한 연구에 활용하는 등 청년층의 건강 변화에 대한 여러 연구가 진행되어 청년건강 지킴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추가적으로 병역의무자들을 위한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국군의무사령부와 협업을 통해 병역의무자의 입영 전·후 건강검진 데이터 분석을 수행하였다. 이는 군대에 가면 건강해진다는 통설을 최초로 통계적으로 입증한 연구로, 중성지방 및 혈압 등 대사증후군 진단 지표에서 개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