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네덜란드 간 반도체 협력 강화방안 논의
네 국빈 방문 계기 신설 합의한 '한-네 반도체 대화' 첫 회의 정책, 기술, 인력, 공급망 등 다각적인 협력방안 논의 네덜란드는 ASML, ASM, NXP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을 보유한 반도체 공급망 핵심 국가로, 네덜란드 국빈 방문 계기 한국과 네덜란드 양국 정상은 정부, 기업, 대학을 아우르는 '반도체 동맹' 구축을 약속했다. 정상 간 약속 이행을 위하여 양국 반도체 분야 총괄 부처가 만나 한-네간 반도체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하였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네덜란드 경제기후정책부는 네덜란드 에인트호번에서 이용필 산업부 첨단산업정책관과 세르필 타시오글루(Serpil Tascioglu) 네덜란드 경제기후정책부 핵심분야‧산업정책국장을 수석대표로 하여 '네 반도체 대화' 첫 번째 회의를 개최하였다. 동 대화는 지난 12월 네덜란드 국빈 방문 계기 양국이 산업 당국 간 반도체 정책 공조를 위하여 신설에 합의한 국장급 협의체이다. 이날 대화에서 양측은 지난 1월 발표한 '메가 클러스터 조성 방안'을 비롯하여 양국 반도체 산업 정책을 공유하였으며, 우리 측은 국제분업체계인 반도체 산업의 특성상 정책과제를 이행함에 있어서 주요국과의 협력이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또한, 양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