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사이버 위협 대응 제6차 한미 실무그룹 회의 개최 계기 북한 IT 외화벌이 활동에 관여해 온 개인・기관 독자제재 우리 정부는 오늘(28일), 북한 IT 인력의 해외 외화벌이 활동에 관여하거나 불법 자금을 조달한 기관 2개와 개인 4명을 독자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되고 있는 북한 사이버 위협 대응 제6차 한미 실무그룹 회의 계기 이루어진 것으로, 한미는 그간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자금원인 불법 사이버 활동을 차단하기 위해 긴밀히 공조해왔다. 이번 제재 대상들은 한미 양국이 세계 최초로 지정하는 것이다. 이번에 제재 대상으로 지정된 기관 2개는 북한 IT 인력의 해외 파견과 활동에 관여하였으며, 국방성 산하 조직으로 러시아ㆍ중국ㆍ라오스 등지에 IT 인력을 파견해온 진영정보기술개발협조회사와 연계 하에 활동하였다. 작년 한미 양국은 진영정보기술개발협조회사와 총책임자 김상만을 공동으로 제재 한 바 있다. 이번에 제재 지정된 개인 4명은 자금세탁 등 불법 금융활동을 통해 북한의 외화벌이를 도움으로써 대북제재 회피와 핵ㆍ미사일 개발 자금 조달에 관여하였다. 특히 ‘유부웅’은 한미가 공동 추적해온 북한의 자금관리책으로
한반도본부장, NATO 사무차장 면담 북한의 도발행위 강력 규탄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벨기에 브뤼셀 소재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본부를 방문하여 미르치아 조아나(Mircea Geoana) NATO 사무차장과 다비드 반 빌(David Van Weel) NATO 혁신·하이브리드·사이버 사무차장보와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양측은 한-NATO간 긴밀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북한의 최근 도발과 역내 불안정을 초래하려는 반복적인 시도들을 비판했다. 김 본부장은 북한의 도발 행위에 대한 규탄을 포함, NATO의 지속적인 지원과 연대에 대해 사의를 표했다.
미국, "무모한 도발" 쿠르드 반테러 군, 국제 연합군 주둔지 상공 무인항공기 3대 격추 이란 혁명방위대가 17일 이라크 쿠르드 자치주에 있는 '이스라엘 스파이 본부'라고 주장하는 곳을 미사일 공격했다. 현지 당국에 따르면 이 공격으로 4명의 민간인이 사망하고 6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라크 정부는 이 공격을 주권 침해로 규정하고 테헤란 주재 이라크 대사를 소환했다. 미국도 이 공격을 "무모한 도발"이라며 강력히 비난했다. 이스라엘은 아직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이란은 시리아에서 최근 발생한 IS 자살 폭탄 테러에 대한 보복으로 추가로 미사일 공격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격은 이라크와 시리아에 주둔한 미군과 국제 연합군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레바논 헤즈볼라는 이스라엘 군대와 국경 너머로 포격을 주고받았으며 시아 민병대는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미군을 향해 무인항공기와 미사일 공격을 감행했다. 예멘 후티 반군은 홍해에서 선박을 공격하기도 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쿠르드 반테러 군은 공격 직전 미군과 국제 연합군이 주둔하는 이르빌 공항 상공을 날아오던 무장 무인항공기 3대를 격추했다고 밝혔다. 이란의 미사일 공격은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