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전용 신규 카지노 ‘인스파이어’, 19년 만에 허가 결정
'경제자유구역법'에 근거한 최초 허가, 외국인 투자 유치 이끌어 세계 경쟁력 갖춘 한국형 복합리조트로 성장하도록 지속적 관리 계획 한국판 '라스베이거스' 사업으로 불리는 '인스파이어 인티그레이티드 리조트'의 인허가가 승인됐다. 인스파이어 사업은 1,275개의 객실로 구성된 호텔 3개 동과 700대의 슬롯 머신, 150개의 게임 테이블을 갖춘 외국인 전용 카지노가 있다. 또한, 국내 최초 다목적 공연장 ‘아레나’, 워터파크 시설인 ‘스플래시 베이’, 야외 테마파크인 '디스커버리 파크'를 갖추고 있다. 현재 공사 중이며 2023년에 개장되는 '1단계' 사업에만 사업비 1조 8천억 원이 투입되었다. 총 4단계에 걸쳐 부지를 개발해나갈 예정이며, 무려 6조 원에 달하는 사업비가 투입되는 거대한 사업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인스파이어 인티그레이티드 리조트(이하 인스파이어)에 대해 외국인 전용 카지노업을 최종 허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2005년 이후 19년 만의 외국인 전용 카지노업에 대한 신규 허가이자, '경제자유구역법의지정및운영에관한특별법'을 통해 외국인 투자자에 대해 이루어진 최초 허가이다. 한국형 복합리조트 모델 창출, 한국 관광산업 매력도와 경쟁력 높이는 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