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금융 등 분야별 맞춤화된 규제 필요성 제시 규범 및 기준 마련, 적절한 제한책 요구 마이크로소프트 사티아 나델라 최고경영자(CEO)가 세계경제포럼(WEF)에서 인공지능(AI)에 대한 글로벌 합의가 점차 형성되고 있다고 밝혔다. 나델라는 17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WEF 연차총회에서 "AI는 글로벌 도전 과제이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규범과 기준이 필요하다"며 "글로벌 AI 규제 합의는 매우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다만, "규범이나 기준 없이는 억제와 실행이 매우 어렵고, 심지어 필요한 핵심 연구까지 앞으로 나아가기 어려울 것"이라며 우려를 표했다. 나델라는 AI에 대한 글로벌 대화가 유사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대형 언어 모델(LLM)과 관련하여 출시 전 철저한 평가, 적대적 시나리오 테스트, 안전 장치 및 제한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는 데는 모두 동의한다"며 "응용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기술 배포 방식에 따른 위험 평가를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AI 규제 조정을 위한 글로벌 AI 기관 설립 가능성에 대해 확신하지 못했지만, 각국이 AI 안전 보장 조치를 동일한 방식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지적한 것이다. 그는 "의료 분
2023년까지 이음5G 30개 기업·기관, 54개소로 확대 제조, 의료, 물류, 교육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 범위 넓혀 이음5G가 제조, 의류, 물류, 교육 등 54개소의 다양한 산업군으로 범위가 확대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음5G 이용이 전년대비 2배 이상 증가되어 2023년 말 전국 30개 기업·기관 54개소로 확대되었다고 밝혔다. 이음5G는 토지, 건물 등 특정구역 단위로 구축하여 초고속, 초저지연, 초연결의 5세대(5G) 이동통신의 장점을 적극 활용한 통신망으로, 2021년 12월 네이버클라우드가 국내 1호 사업자로 주파수를 할당받아 서비스 도입의 시작을 알렸다. 2022년에는 제조, 의료, 물류 등 9개 분야 26개소에서 사용을 시작했고, 2023년에는 자동차, 조선, 철강, 교육 등 14개 분야 54개소로 확대되어 활용범위가 전 산업 분야로 확산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그간 이음5G의 확산을 위해 이음5G 제출서류와 신청절차를 간소화하고 기간통신사업 등록 시에 외국인 주식소유 지분 제한을 제외하는 등 제도를 개선했다. 아울러 국내·외 최신 구축 사례 및 장비·단말 공급 현황 등 종합정보제공을 위한 홈페이지 개설과 세미나를 개최하는 한편 주파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