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이차전지 분야 전문임기제 특허심사관 최종합격자 24명 발표 현장경험 풍부한 고경력자 채용, 64세 연구자 및 올해의 발명왕도 합격 68년생의 특허심사관 합격자는 지난 30여년간 우리나라 굴지의 대기업에서 이차전지 소재개발에 종사했다. 지금까지 국내 특허출원 230건, 해외 특허출원 399건을 기록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특허청 주관 '올해의 발명왕 수상'을 수상했는데, 이차전지 분야의 현장 경험과 역량을 특허심사에 활용하고자 특허심사관 지원했다고 밝혔다. 특허청은 29일, 첨단기술 초격차 확보를 위한 ‘이차전지 분야 전문임기제 특허심사관’ 최종합격자 24명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이번 채용은 미래 먹거리로 초격차 기술 확보 경쟁이 치열한 이차전지 분야에서 우리나라 우수 인력의 해외 유출을 막고, 동시에 첨단기술을 특허권으로 신속히 보호하기 위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특허청은 지난해 반도체 분야 특허심사관 67명 채용에 이어 이차전지 분야에서도 심사인력을 증원하고자 관계부처와 긴밀한 논의를 거쳐 올해 초 협의를 마쳤으며, 2월부터 속도감 있게 채용절차를 진행해 왔다. 당초 38명을 채용할 예정이었으나, 세계적 최상위 수준인 우리기업의
환경부 차관, “끝난 곳에서 다시 길이 시작된다” 폐배터리 순환자원화 강조 포항 블루밸리 산업단지,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 임상준 환경부 차관이 미래 국가 전략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차전지 분야의 산업 현장과 정책 현안을 살핀다. 환경부는 임상준 차관이 오늘(29)일 ‘포항 블루밸리 산업단지(포항 남구 소재)’를 방문하여 ㈜포스코퓨처엠의 국내 유일 인조흑연 음극재 생산 시설·공정을 둘러본 뒤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곳 인근에 있는 환경부 전기차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 부지(2025년 6월 완공예정) 및 이차전지 종합관리센터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차전지 기업 현장 간담회에서는 포항 블루밸리 산업단지가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2023년 7월)되면서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용수 수요에 맞춰 단계적으로 용수를 어떻게 공급할 것인지 세부 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서 임상준 차관은 전기차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 부지와 이차전지 종합관리센터 방문을 통해 이차전지 재활용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환경부와 경상북도, 포항시, 경북테크노파크 등 관계기관의 사업 추진 현황과 계획을 점검할 계획이다. 임상준 차관은 “이차전지는
산업디지털전환위원회, 자동차·조선·이차전지 등 5개 선도사업 심의·확정 민관 공동으로 1,235억 원 투자 자동차, 조선, 이차전지 등 우리 주력 업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5개 업종에 민관 공동으로 1,235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제2차 산업 디지털 전환 위원회'를 개최하고, 산업 디지털 전환 선도사업 추진 계획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선도사업은 400여 개 기업이 참여한 산업 인공지능(AI) 얼라이언스에서 산학연 전문가가 협업을 통해 발굴하였으며 ’24년부터 민관 공동으로 1,235억 원을 투자하여 5개 업종의 주요 공정에 대한 디지털 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다. 세부 분야별로는 자동차의 경우, 완성차 업체와 협력사 간 전기차 생산·품질·공급망 등의 데이터를 공동활용하는 밸류체인 최적화 시스템을 구축하여, 기존에 데이터가 공유되지 않아서 발생하던 중복 품질검사, 공급망 차질 등의 불필요한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조선의 경우, 선박 데이터와 항만·물류·기자재 등의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연계되는 스마트십 플랫폼을 구축하고, 항만 내(內) 물류를 최적화하거나 기자재의 고장을 사전에 예측해 정비하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