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사관리본부, 전기차 충전기 설치‧운영 사업자와 충전 편의·화재 예방 업무협약 화재 시 신속한 대응과 화재 확산 방지를 위한 ‘질식 소화포’ 등도 확대 설치할 계획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올해 전기차 충전기를 확충하고, 화재예방을 위한 기반을 조성한다. 이를 위해 올해 하반기를 목표로 환경부가 추진 중인 ‘전기차 화재예방형 완속 충전기 인증제품’을 정부청사에 적극 도입하고, 화재 시 신속한 대응과 화재 확산 방지를 위한 ‘질식 소화포’ 등도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정부청사 전기차 충전시설 확충사업’의 일환으로 2024년에 충전기 100기를 확충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6월 11일에 올해 충전시설 설치·운영 사업자로 선정된 ㈜휴맥스이브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부 청사 내 ‘전기차 충전 편의 제공’, ‘전기차 화재 예방’ 등 안전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먼저, 충전소별 데이터를 기반으로 충전기를 추가 설치하고, 콜센터도 운영한다. 충전소별 데이터(이용률·포화도)를 바탕으로 추가 수요반영, 재배치 등을 통해 정부청사 어디에서든 충전기 부족 없는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24시간 연중무휴 콜센터를 운영하고, 정기·긴급 점검을
환경부 차관, 전기차 충전기 자동화 생산 현장 방문해 애로 및 건의 사항 청취 충전 신기술 도입 확대와 핵심기술의 성능개선 필요 전기차 충전기의 안정적 보급은 수송분야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실현의 핵심인 전기차 보급을 위한 전제조건이다. 우리나라는 2030년까지 123만기 설치를 목표로 현재 시장규모 확대 등 지속적인 양적 성장을 이루고 있다. 환경부는 임상준 차관이 5월 21일 오전 이브이시스(EVSIS) 청주공장(청주시 흥덕구 소재)을 방문하여 충전기 자동화 생산공정을 둘러보고 이곳 관계자로부터 사업추진 애로 사항과 건의 사항을 듣는다고 밝혔다. 전기차 충전기 시장은 핵심부품(파워모듈)의 수입 의존도가 높은 것이 현실로 양적인 성장과 더불어 충전 신기술 도입 확대와 핵심기술의 성능개선 등 충전기 기술 분야의 체질 개선이 필요한 시기이기도 하다. 이날 임상준 환경부 차관은 전기차 충전기 생산 현장을 살펴보고 녹색 신(新)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기술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임상준 환경부 차관은 “국내 전기차 충전기 기술의 체질 개선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함께 기업의 활발한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할 것”이라며, “다양한 정책을 발
차지포인트, 4가지 EV 충전기 모델… 테슬라 북미충전표준(NACS) 커넥터 케이블 지원 포드, GM, 리비안, 볼보 등 슈퍼차지 이용 협약 테슬라의 슈퍼차저를 이용하는 전기차 회사가 늘어나고 있다. 포드, GM, 리비안, 볼보 등 주요 전기차 제조사들이 테슬라와 협력하여 자사 전기차가 슈퍼차저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테슬라 슈퍼차저는 전 세계적으로 약 3만 5천여 개소에 설치되어 있으며, 이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중 가장 규모가 크다. 여기에 2023년 말 기준, 중국에는 약 10만 개의 슈퍼차저가 설치되어 있다. 이는 미국보다 3배 이상 많은 수치로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전기차 보급 정책에 힘입어 중국은 세계 최대 규모의 슈퍼차저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테슬라 슈퍼차저는 고속 충전이 가능하고, 충전소 위치도 주요 거점에 집중되어 있어 전기차 운전자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한다. 전기차 제조사들이 테슬라 슈퍼차저를 이용하는 것은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에 대한 투자 비용을 절감하고,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 또한, 테슬라가 전기차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는 상황에서, 경쟁사들이 테슬라의 슈퍼차저를 이용함으로써 테슬라의
직접신청 보조사업 1,340억원, 3월 6일부터 무공해차통합누리집을 통해 접수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 2,375억원, 3월 6일부터 4월 15일까지 지원 대상 사업 공모 환경부는 2024년도 전기차 공용 충전시설 설치 보조사업 예산을 전년 대비 42% 증가한 3,715억 원으로 늘리고, 3월 6일부터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공용 완속충전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직접신청 보조사업’에 1,340억 원을, 급속충전시설과 완속충전시설을 함께 지원하는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에 2,375억 원을 각각 지원한다. 이는 7kW급 완속충전기 11만기와 100kW급 급속충전기 1만 875기를 설치할 수 있는 규모다. 공용 완속충전기 1기당 지원 보조금은 충전기 용량(kW) 및 설치 수량에 따라 최소 35만 원부터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하며, 공용 급속충전기 1기당 보조금은 충전용량에 따라 설치비용의 50% 이내에서 최대 7,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먼저, ‘직접신청 보조사업’은 공용 완속충전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예산은 총 1,340억 원이다. 공동주택(아파트), 사업장, 대규모 주차장 등의 소유자(또는 운영 주체)가 지원받을 수 있
3월 5일 코엑스에서 이브이 트렌드 코리아 2024 개막 전기차·충전 신기술 선보여 환경부는 3월 6일부터 8일까지 코엑스(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이브이 트렌드 코리아(EV Trend Korea) 202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기차 및 충전 기반시설(인프라) 관련 86개 기업이 참여하여 다양한 이(E)-모빌리티 신기술들을 선보인다. 또한, 그간의 전기차 보급 추진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전기차 주류화 방안을 논의하는 전문가 학술회(컨퍼런스)와 세계 시장 이브이(EV) 투자전략을 제시하는 투자 토론회(세미나)도 진행된다. 행사장 참여 인원을 대상으로 전기차 시승 기회도 주어진다. 임상준 환경부 차관은 3월 6일 오전 행사 개막식에 앞서 전기차 제작사 및 충전기 사업자와 주요 배터리 제작사 간담회를 연다. 이어서 열리는 개막식에서 임상준 차관은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기차 생산과 충전 기반시설(인프라) 구축에 기여한 우수기업과 내연기관 차량의 전기차 전환에 적극 참여한 케이-이브이(K-EV)100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부 장관상을 시상하고 현대자동차, 엘지유플러스, 모던텍, 이브이시스 등 주요 참여기업과 이브이 트렌드 코리아 2024의 본격적인
양왕 U9, 2.36초 만에 시속 100km/h 도달… 최고 속도 시속 309.19km/h 고급 제품 시장 진출 통해 경쟁력 강화 의도 테슬라를 제치고 세계 최대 전기차 판매 업체가 된 BYD가 2억 3천만 원짜리 수퍼카를 공개하며 고급 자동차 시장에도 진출한다고 발표했다. 업계에서는 저렴한 가격의 전기차로 시장을 뒤흔들었던 BYD의 새로운 도전으로 해석하고 있다. BYD가 공개한 수퍼카는 '양왕 U9'라는 이름으로, 168만 위안(약 2억 3천만 원)의 가격에 판매될 예정이다. 양왕 U9은 2.36초 만에 시속 100km/h에 도달하며 최고 속도는 시속 309.19km/h에 이른다. 이는 페라리와 람보르기니의 수퍼카와 경쟁할 수 있는 수준이다. 양왕 U9는 기획 초기, 중국 시장만을 겨냥한다고 밝혔다. 이를 두고 전문가들은 "BYD는 중국에서 가장 큰 전기차 판매 업체이지만, 고급 자동차 시장에서는 아직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일 것이다"라는 의견을 전했다. 하지만, 이러한 의견을 비웃기라도 하는 듯이 이번 양왕 U9 출시를 통해 고급 자동차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려는 전략으로 해석되고 있다. 한편으로는, 최근 중국에서는 설날 이후
지난해 12월부터 Off-Grid 태양광 배터리 공급 시작 향후 영국 또는 유럽 내 LTO 이차전지 생산도 검토 중 한국의 LTO 배터리 개발 및 생산 기업인 그리너지(대표 방성용)가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한 유명 전기 자동차 회사의 전장 부품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양사는 올 하반기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약 500만달러 규모의 제품을 공급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제품 개발을 진행 중이다. 그리너지는 이미 지난해 12월부터 영국의 스마트 그리드 업체인 Snapfast에 태양광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영국 런던에 있는 에너지 전문 업체와 함께 건설 현장용 ESS(Energy Storage System, 에너지저장장치) 20kWh ~ 60kWh 공급에 대한 협의도 병행하고 있어 올해 연말부터 최소 약 3000만달러 이상의 ESS를 공급할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에 영국 뉴캐슬의 태양광 업체와 함께 가정용 ESS 공급 관련 셀 공급계약도 별도로 체결했으며, 여주 공장이 정상 가동되는 2025년 초에는 대량 생산이 가능해져 매출처 확대를 통한 추가 매출을 기대할 수 있다. 그리너지는 미국이나 유럽과 같은 선진국 사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