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수출 붐 이끈다... 특허청, 아랍에미리트연합에 지식재산 행정서비스 수출 확대
특허심사관 5명, 아랍에미리트연합에 파견… 향후 아랍에미리트연합 심사관 훈련사업도 진행 협력대상국, 카타르-바레인 등 확대 특허청은 아랍에미리트연합경제부(Ministry of Economy)에 특허청 심사관 5명이 파견되어, 아랍에미리트연합에 접수되는 특허출원에 대한 특허심사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그간 아랍에미리트연합,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국가들과 지식재산분야에서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협력사업을 추진해 왔다. 아랍에미리트연합의 경우, 2010년 지식재산 분야 포괄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고, 2014년 특허분야 심사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에는 지금까지 14명의 우리 특허청 심사관이 현지에 파견되어 아랍에미리트연합에 접수되는 특허출원에 대한 특허심사업무를 수행해 왔다. 특히, 2018년에는 한국 아랍에미리트연합의 특허정보시스템 구축을 위한 협력사업도 성공적으로 완료한 바 있다. 이번에는 작년 1월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연합 국빈방문 계기에 체결된 한-아랍에미리트연합 간 지식재산 분야 심화협력 양해각서를 토대로 양국간 심사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계공학, 유기․고분자, 화학공학, 정보통신 등 다양한 분야에서 5명의 특허심사관이 파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