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이차전지 분야 전문임기제 특허심사관 최종합격자 24명 발표 현장경험 풍부한 고경력자 채용, 64세 연구자 및 올해의 발명왕도 합격 68년생의 특허심사관 합격자는 지난 30여년간 우리나라 굴지의 대기업에서 이차전지 소재개발에 종사했다. 지금까지 국내 특허출원 230건, 해외 특허출원 399건을 기록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특허청 주관 '올해의 발명왕 수상'을 수상했는데, 이차전지 분야의 현장 경험과 역량을 특허심사에 활용하고자 특허심사관 지원했다고 밝혔다. 특허청은 29일, 첨단기술 초격차 확보를 위한 ‘이차전지 분야 전문임기제 특허심사관’ 최종합격자 24명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이번 채용은 미래 먹거리로 초격차 기술 확보 경쟁이 치열한 이차전지 분야에서 우리나라 우수 인력의 해외 유출을 막고, 동시에 첨단기술을 특허권으로 신속히 보호하기 위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특허청은 지난해 반도체 분야 특허심사관 67명 채용에 이어 이차전지 분야에서도 심사인력을 증원하고자 관계부처와 긴밀한 논의를 거쳐 올해 초 협의를 마쳤으며, 2월부터 속도감 있게 채용절차를 진행해 왔다. 당초 38명을 채용할 예정이었으나, 세계적 최상위 수준인 우리기업의
특허심사관 5명, 아랍에미리트연합에 파견… 향후 아랍에미리트연합 심사관 훈련사업도 진행 협력대상국, 카타르-바레인 등 확대 특허청은 아랍에미리트연합경제부(Ministry of Economy)에 특허청 심사관 5명이 파견되어, 아랍에미리트연합에 접수되는 특허출원에 대한 특허심사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그간 아랍에미리트연합,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국가들과 지식재산분야에서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협력사업을 추진해 왔다. 아랍에미리트연합의 경우, 2010년 지식재산 분야 포괄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고, 2014년 특허분야 심사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에는 지금까지 14명의 우리 특허청 심사관이 현지에 파견되어 아랍에미리트연합에 접수되는 특허출원에 대한 특허심사업무를 수행해 왔다. 특히, 2018년에는 한국 아랍에미리트연합의 특허정보시스템 구축을 위한 협력사업도 성공적으로 완료한 바 있다. 이번에는 작년 1월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연합 국빈방문 계기에 체결된 한-아랍에미리트연합 간 지식재산 분야 심화협력 양해각서를 토대로 양국간 심사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계공학, 유기․고분자, 화학공학, 정보통신 등 다양한 분야에서 5명의 특허심사관이 파견
2024년 ‘민간 협력거래기관’ 신규 모집 공공 지식재산 전문거래기관과 함께 중개할 민간 거래기관 모집 이차전지・반도체 등에 사용되는 부품 소재 전문기업인 ㄱ사는 설립 첫해(’19) 보유한 특허 없이 사업을 시작하였으나, 민간-공공 지식재산 거래기관의 협력 중개지원을 통해 보유기술을 보완할 특허 5건을 확보하였고 매출액이 매년 2배씩 성장하고 있다. 특허청은 오늘(29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지식재산(IP) 거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한국발명진흥회 소속 지식재산거래소와 함께 지식재산 거래를 공동 중개할 ‘민간 협력거래기관’ 6개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특허청은 2020년부터 해마다 일정 요건을 만족하는 지식재산·기술 거래기관을 ‘민간 협력거래기관’으로 지정해 ‘민간 거래전문기관 육성 프로그램’을 지원했고, 지금까지 24개 기관이 참여했다. ‘민간 협력거래기관’으로 지정되면, 3년간 지식재산거래전문관과 함께 지식재산 거래·중개의 전(全) 과정을 진행하면서 거래 단계별로 공공의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받는 ‘민간 거래전문기관 육성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적정한 지식재산 거래 중개수수료의 지급 문화 조성을 위해 민간 협력거래기관에는 공동중개로 발생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