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휴가비 50% 지원한다…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 접수
2024년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 참여자 모집, 선착순 15만 명 지원 정부와 기업이 함께 근로자의 휴가비 50%(20만 원) 지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근로자들의 국내 여행경비를 지원하기 위해 다음달 1일(목)부터 선착순으로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근로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직장 내 자유로운 휴가 문화를 조성하고 근로자들의 국내 여행을 장려하기 위한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은 근로자가 20만 원을 적립하면 근로자 소속 기업과 정부가 각각 10만 원을 추가로 적립해 총 40만 원을 국내 여행경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 근로자 전용 누리집 ‘휴가샵’과 전용 모바일 응용프로그램(앱)에서 자유롭게 숙박, 교통, 국내 여행 기획상품, 관광지 입장권 등 국내 여행 관련 상품을 구매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사업 참여대상은 중소기업과 중견기업, 소상공인, 비영리민간단체, 사회복지법인·시설 근로자이다. 참여 신청은 2월 1일부터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 누리집을 통해 기업 단위로 받으며 총 15만 명을 목표로 지원금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2018년부터 시행한 해당 사업에는 지난 6년간 약 5만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