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1일, ‘가족친화인증제도 참여 확대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 개최 여성가족부는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소기업의 가족친화제도 참여 확대를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은 근로자들이 출산·양육과 관련한 가족친화제도를 상대적으로 활용하기 어려운 여건으로, 이번 간담회에는 현장 전문가, 관계부처 등이 참여*하여, 중소기업이 가족친화제도를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논의한다. 지난 4월 한국여성정책연구원 발표에 따르면, 가족친화인증제도는 출산휴가·육아휴직 등 일·생활 균형 제도의 활용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경우 육아휴직·유연근무 등 가족친화제도 도입을 위한 제반 비용 등에 부담을 가지며, 운영비용에 대한 보상 측면에서 보다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인센티브가 필요하다는 요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여성가족부는 국내 전체 근로자의 80% 이상이 근무하는 중소기업의 가족친화인증제도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관계부처가 협력하여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간담회를 마련하였다. 신영숙 여성가족부 차관은 “그간 가족친화인증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국내 최초 ‘마케팅, 데이터, AI와 브랜딩, 디자인’ 분야의 콜라보 컨퍼런스 얼리버드 할인 기간... 6월 16일까지 테크42가 오는 28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 그레이스홀에서 제 4회 ‘디지털 마케팅 임팩트 2024(DMI 2024)’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마케팅 임팩트'는 올해 4회째를 맞이하며, 연례적으로 주목받는 마케팅 이슈를 살펴보는 대한민국 최고의 마케팅 콘퍼런스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테크42의 11회째 진행되는 '마케팅 콘퍼런스'로 상반기 버전으로 실제 사례 중심의 세션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DMI 2024는 ‘월간디자인’과 콜라보로 진행되며 다양한 브랜드 마케팅 구축 사례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디지털 기술의 발달이 마케팅 전략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은 현대에서, 디지털 마케팅과 임팩트 디자인이 결합하여 새로운 시장 동향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기업들이 소비자와의 소통 방식을 재정립하고, 보다 효과적인 마케팅 성과를 도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초 CES 2024 혁신상 수상한 마테크 솔루션 ‘브이캣(Vcat)’ 개발사 파이온코퍼레이션 정범진 대표는 ‘생성 AI 기반 마케팅 소재 제작과 광고 운영
맹그로브연합(MAC)은 맹그로브 숲을 보호하고 복원하기 위해 설립된 다자협의체로, 한국이 지난 2005년 인도네시아 쓰나미 피해지역을 비롯한 베트남, 가이아나, 태평양도서국 등에서 맹그로브 복원사업을 이어오고 있는점을 높이 평가해 한국의 산림복원의 성공경험이 국제사회에 전수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참여를 요청해 왔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아랍에미리트 연합(UAE)과 인도네시아가 주도하고, 독일, 인도, 일본 등이 참여하고 있는 ‘맹그로브 연합(MAC)’에 42번째 회원국으로 가입했다고 17일 밝혔다. 맹그로브 숲(Mangrove Forest)은 열대 및 아열대의 강변, 바닷가에서 자생하는 수목이나 관목을 말하며 육지에 있는 열대우림보다 탄소저장량이 4-5배 많다고 알려져 있다. 동물의 서식처를 공급하고 해일과 쓰나미 등 자연재해로부터 보호기능을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생태계이다. 최근 이상기후로 해수면 상승, 쓰나미 등 자연재해의 빈도와 강도는 더욱 높아지는 가운데 맹그로브숲은 이산화탄소를 효과적으로 흡수해 해양생태계를 직접적으로 보전할 수 있는 핵심수단으로 부각되고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쓰나미, 태풍 등으로 기후변화에 취약한
농림축산식품부는 “과학기술을 활용한 농촌지역 삶의 질 혁신방안”을 주제로 하는 '제36회 농림식품산업 미래성장포럼(이하 미래성장포럼)'을 6월 7일 서울 엘타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저출산과 수도권 인구 집중으로 지역소멸 대응이 국가적 아젠다로 부각되는 가운데 농촌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농업․농촌의 새로운 발전 전기를 마련하는데 과학기술의 역할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농·산촌 에너지 자립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연구개발(R&D) 방안 ▲농촌 공간정보시스템 구축·활용 사례 ▲농촌재생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스마트 농촌 구축 전략 등을 주제로 하는 강연을 준비하였으며, 농촌 현장을 진단하고 과학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농촌 미래 전략 등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도 가진다. 농식품부 이상만 농식품혁신정책관은 “농촌다움을 지니면서 편리한 정주환경, 경제활동 여건, 사회서비스도 제공된다면, 농촌 주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 활성화도 기대할 수 있다. 살고 싶고, 일하고, 쉬고 싶은 농촌을 만드는데 필요한 기술 개발 및 연구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신도시 지역에 광역버스 신설, 광역DRT 도입 교외선 운행 재개 및 BRT 신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4일, '수도권 북부지역 교통편의 제고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대통령 주재로 열린 여섯 번째 민생토론회에서 발표한 교통 분야 3대 혁신 전략의 후속 조치로, 5월 3일 발표한 수도권 남부지역에 이어 수도권 북부지역(고양, 파주, 의정부, 양주)의 “출·퇴근 30분 시대” 실현을 위해 마련되었다. 대광위는 수도권 북부지역 인프라(철도, 도로 등) 및 통행분포를 분석하고, 광역교통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지자체 등과 협의를 거쳐 이번 방안을 수립했다. 수도권 북부 지역 전체 통행량 중 서울 방향 통행의 비율은 평균 45%이다. 서울 내에서도 수도권 북부지역과 인접한 자치구로의 통행이 대부분이며, 철도에 비해 도로의 혼잡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북부와 서울 간 통행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비율은 평균 50%이다. 지하철 이용자가 전체 통행의 21%로 가장 많고, 지하철 이용 시 이동시간도 가장 적게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광위는 수도권 북부지역과 서울을 연계하는 광역버스·BRT 등을 확대하고, 지하철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2024년 상반기 재난안전정보 공동이용 협의회’ 개최 기관별 데이터 구축 사업 소개 및 데이터 연계·제공 가능 여부 협의·확정 행정안전부는 재난안전정보의 공동이용 확대를 위해 4일, ‘2024년 상반기 재난안전정보 공동이용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현’의 일환으로, 국민 안전과 밀접한 각종 재난안전정보의 수집․공개․관리와 공동이용 활성화를 위해 관계기관, 민간 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여하는 ‘재난안전정보 공동이용 협의회’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기관별 데이터 구축사업 등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데이터 연계·제공 가능 여부 등의 협의를 진행한다. 먼저, 행정안전부는 ▴대국민 정보서비스 통합·연계(가칭안전24) 추진방안, ▴재난안전데이터 공유플랫폼 3단계 구축사업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이를 위해 각 부처가 개별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재난안전 관련 데이터의 연계·제공 여부를 논의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공지능·메타버스 기반의 재난안전관리체계 강화 사업 추진을 위해 산업안전, 도로·생활안전 등 분야의 데이터 연계 방안을 논의한다. 산림청은 우면산 산사태(2011년) 이후 구축 중인 ▴‘디지털 사면통
'데이터 기반 지역활성화 사업' 주민생활 밀착형 과제 10개 선정 전기 절약, 공중화장실 관리, 농민․소상공인 판로개척 등 전기요금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지만 가전기기별 전기량을 알 수 없어 전기 절약 실천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AI기반 가전기기별 전력량 실시간 조회 서비스 개발을 통해 시민들의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3일, '2024년 데이터 기반 지역 활성화 사업'공모를 통해 주민생활밀착형 과제 10개를 최종 선정하고 6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데이터 기반 지역활성화 사업은 지속 발전되고 있는 디지털 기술을 지역문제 해결에 적극 활용하여 주민 생활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2018년부터 추진되어 왔다. 이를 통해 디지털 기술을 보유한 민간기업, 지자체, 지역주민이 협업하여 공공서비스를 개발하고, 개발된 시스템 등을 실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왔다. 올해 지자체 대상 공모를 추진한 결과, 지난해 52건 대비 약 21% 증가한 총 63건의 과제가 접수되었다. 63건을 대상으로 서류심사, 1차 발표 및 전문가 컨설팅, 최종발표를 진행하고
금융권 두낫콜 시스템에 대형 법인보험대리점(GA) 70개사가 신규로 참여 두낫콜 등록 후에도 마케팅 연락이 오는 경우 신고할 수 있는 기능 신설 앞으로 금융회사 등의 마케팅 연락을 보다 쉽고 편하게 차단할 수 있게 된다. 금융당국은 3일, 금융업권과 협의하여 금융소비자가 금융회사 등의 마케팅 연락을 한 번의 클릭(one-click)으로 차단할 수 있는 금융권 두낫콜 시스템을 확대 개편한다고 발표했다. 은행, 보험사, 증권사, 카드사, 저축은행 등 12개 업권은 은행연합회 주관으로 금융권 두낫콜 시스템을 구축하여 금융소비자가 금융회사의 마케팅 목적 연락(전화, 문자)를 5년간 차단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한편 금융위원회는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령을 개정하여 금융소비자가 금융회사등으로부터 금융상품을 소개하거나 권유할 목적으로 연락하는 것을 금지하도록 요구할 수 있는 권리를 신설하였으며(제21조의2제1항), 소비자가 보다 쉽게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금융권 두낫콜 시스템 개선방안을 업계와 지속적으로 논의해왔다. 첫째, 대형 법인보험대리점(GA) 70개사가 새로 두낫콜 시스템에 참여하여 소비자가 보험설계사 등의 마케팅 연락을 손쉽게 거부할 수 있게 된다. 현재
‘기후위기 취약아동 미래지원사업’ 업무협약 통해 내년까지 10억원 지원 (반)지하‧옥상 거주 아동가구에 보증금, 이사비 등 주거환경개선비 최대 1천만 원 2021년 서울 아동가구 주거실태조사 통계보고서에 따르면 아동 가구 중 약 10만 가구가 반지하․옥상 등 취약한 주택에 거주하는 ‘주거빈곤가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가 월드비전, 서울시사회복지관협회와 함께 이들 아동을 돕기 위해 손을 잡았다. 서울시는 31일, 서울시청(6층 영상회의실)에서 월드비전․서울시사회복지관협회와 함께 '기후위기 취약아동 미래 지원 사업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오세훈 서울시장,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 서울시사회복지관협회 김연은 회장 등, 월드비전 홍보대사 배우 박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협약은 사업을 위해 월드비전에서 2025년 말까지 사업비 10억 원을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월드비전, 서울시사회복지관협회와 서울 시내에 거주하는 ‘기후위기 취약아동’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주거환경지원사업과 ▴꿈지원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먼저 ‘주거환경지원사업’은 24세 이하 아동․청소년이
31일 고해상도 수치표고모형(0.5m급) 공동 구축 업무협약 체결 탄소중립 정책(RE100) 실현에 수치표고모형 최초 활용키로 수치표고모형은 지표면의 높이(표고)를 실제 지형처럼 표현한 3차원 공간정보로, 해상도가 높을수록 기후환경, 지형분석, 재난․재해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수치표고모형은 탄소흡수·배출량 분석 등에 활용될 수 있어, 탄소중립 정책 실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기초자료이자 디지털 트윈국토구축 및 국토의 효율적 관리에 필요한 기본 인프라이다.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과 경기도는 31일, 경기도청에서 수치표고모형 공동 구축 사업 추진 및 공간정보 공유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은 경기도 전역에 대해 0.5m급 해상도의 수치표고모형을 두 기관이 공동으로 구축,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국토지리정보원은 올해 경기도 등 수도권 지역의 1m급 해상도의 수치표고모형 갱신을 추진 중이었으며, 경기도는 탄소중립 정책(RE100) 실현을 위해 경기도 전역에 대해 해상도가 2배인 0.5m급 해상도의 수치표고모형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었다. 국토지리정보원은 경기도와 협업을 통해 처음으로 RE100에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