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적 근거가 없으므로 이용하지 말아야 '당첨 보장' 등 특약에 대해서는 녹취 등 입증증거 확보해야 2023년 복권 판매액은 6조 7,507억 원으로 역대 최대 액수를 경신했고, 그중 로또 판매액은 5조 6,526억 원으로 약 83.7%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과학적 근거가 없는 로또 당첨번호 예측서비스를 이용하다가 피해를 입는 사례가 많이 발생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최근 2년간 매해 600건 이상의 소비자피해 접수 최근 5년간(2019년~2023년)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에 접수된 로또 당첨번호 예측서비스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1,917건으로, 2022년부터 연간 600건 이상 접수되고 있다. ‘계약해제·해지 시 이용료 환급 거부 또는 위약금 과다’가 60.9% 피해유형별로는 ‘계약해제·해지 시 이용료 환급 거부 및 위약금 과다 부과’가60.9%(1,168건)로 절반을 상회했고, 이어 ‘미당첨 시 환급 약정 미준수 등 계약불이행’ 27.6%(529건), ‘청약철회 시 환급 거부’ 7.3%(139건) 등의 순이었다. 처리결과를 살펴보면, 대금 환급 등으로 합의가 이루어져 종결된 경우가 58.9%(1,129건)이고, 사업자의 협의 거부, 연
5월 29일~31일, 국립축산과학원·한국축산식품학회 국제학술대회 공동 개최 디지털 시대, 달라진 축산 식품 산업의 현황과 미래 전략 논의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사)한국축산식품학회는 ‘디지털 신성장 시대, 축산식품산업의 전략: 전통과 혁신의 공존 및 상생’을 주제로 5월 29일부터 사흘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제56회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학술대회에는 국내외 축산 및 식품 분야 정부 기관, 대학, 연구소, 산업체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내외 축산 식품 전문가 60여 명이 연사로 나서며, 기조연설, 특별강연, 특별토론과 총 9개의 분과(세션)별 주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첫째 날(5월 29일)에는 신진연구자 발표로 안전한 식육과 유·육제품 생산을 위한 미래 기술을 소개한다. 또한 ‘연구논문 작성을 위한 인공지능(AI) 활용’과 ‘연구 윤리의 필요성’에 관한 특별강연도 진행된다. 둘째 날(5월 30일)에는 9개 분과(세션)별 주제 발표를 진행한다. 환경을 고려한 탄소저감식품 저온유통체계(콜드체인) 기술, 식품 안전과 관련된 클린라벨(Clean Label)*인증 시스템을 소개한다. 아울러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축산 식품
삼성전자가 28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그래비티 서울판교 호텔에서 ‘삼성 헬스 파트너 데이(Samsung Health Partner Day)’를 개최했다. 삼성전자가 업계 리더들을 초청해 ‘헬스 파트너 데이’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행사에는 헬스케어기업, 전문의료기관, 투자회사 등 업계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파트너들과 디지털 헬스 케어 비전을 공유하고, 건강관리 플랫폼 ‘삼성 헬스(Samsung Health)’의 생태계 확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를 위해 개방형 협업을 강화하고, 종합 건강 관리가 가능한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삼성 헬스’는 수면·운동·식단·마음 건강 등, 모바일 제품과 서비스 그리고 사람을 연결하는 ‘커넥티드 케어(Connected Care)’ 비전 아래 사용자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 개발자들을 위한 ‘삼성 헬스 SDK(Software Development Kit)’ 소개 ▲ 헬스 케어 시장에서 인공지능(AI)의 역할에 대한 패널 토론 ▲수면, 스포츠 테크, 의료AI, 혈당 관리 분야에서의 협력 사례가 소개되는 세션이 이어졌다. 뿐만
'서민, 자영업자 지원방안 마련 TF'1차 회의 개최 서민, 자영업자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방안 마련 검토 금융위원회는 28일 서민·자영업자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서민, 자영업자 지원방안 마련 TF'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TF는 서민금융 관련 분야 유관기관 및 민간 위원으로 구성되었다. 지난 몇 년간 코로나19 위기를 겪으면서 서민, 자영업자 등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지속 가중되어 왔다. 정부는 이와 같은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해 정책서민금융 공급확대, 선제적 채무조정 강화, 소상공인‧자영업자 이자 부담 완화 등 다양한 정책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의 서민‧자영업자의 경제여건은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이다. 고금리‧고물가가 지속되는 가운데 경기부진으로 가계의 실질소득이 감소하는 한편, 개인사업자는 업황 부진에 따라 매출이 감소하고 있다. 아울러, 저출산‧고령화, 소득 양극화 등 우리 경제‧사회가 직면한 근본적인 문제에 대해 대응하기 위한 정책금융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한 상황이다. '서민, 자영업자 지원방안 마련 TF'는 이러한 문제인식 하에 서민·자영업자와 관련된 이슈 전반을 점검하고,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되었다. TF를
2년 연속 규모 있는 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단 육성 확대 작년 5개 지방자치단체 이어 올해 8개 사업 운영 시작으로 총 13개 운영 시장형 사업단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노인일자리 유형 중 하나로 카페, 식료품 제조․판매 등 소규모 매장을 공동 운영하여 노인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보건복지부는 27일, 재가 노인의 일상생활을 돕는 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단을 육성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 지원사업’공모를 실시하여 강원 강릉시, 대구 남구, 대구 달서구, 울산 남구, 인천 남동구, 전남 영암군, 제주 제주시, 충북 영동군 8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장형 사업단 인프라 구축 지원사업’은 사업단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높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시설 투자, 공간 마련 등 양질의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작년 하반기에 선정된 전북 익산시 시장형 사업단의 경우 2024년 운영 결과 어르신 신규 일자리 8명 고용, 참여자 월평균 급여 100만원 수준 달성 및 노인 1인 가구 등 취약계층 504명에 대한 정기적인 식사 제공의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인프라 구축 지원사업의 대상은 수행기관의 사업 수행
금융혁신을 주도할 핀테크 기업을 발굴하여 정책자금 연계 등 집중지원 5월 27일~6월17일, 핀테크 포털을 통해 접수가능 혁신성과 성장성을 갖춘 핀테크 기업을 선정하여 지속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K-Fintech 30'의 2차 모집이 시작됐다. 금융위원회와 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2024년 5월 27일부터 혁신성과 성장성을 갖춘 핀테크 대표기업 'K-Fintech 30'선발절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K-Fintech 30'선정은 핀테크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미래의 금융혁신을 주도할 유망한 핀테크 기업을 발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2023~2025년까지 3년 동안 총 30개 기업을 선정하게 되며, 작년 1차 모집을 진행하여 10개 기업을 선정하였고, 금년과 내년에 각각 10개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작년에 선정된 10개 기업은 높은 성장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10개기업의 평균 업력이 7.2년이며, ‘23년 기준 평균 매출액은 82.9억원(2022년 55.5억원), 평균 고용인원은 62.7명(2022년 57.1명)으로, 각각 전년대비 49%, 10% 증가하였다. 또한, 투자유치 및 금융회사와의 협업 확대 등 다양한 성공사례도 창출해나가고 있다
특허청, ‘부정경쟁행위 사례 및 제도 권역별 설명회’ 개최(5~7월) 개정 부정경쟁방지법으로 도입되는 시정명령·과태료 부과제 안내 특허청은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이하 ‘부정경쟁방지법’)' 개정안 시행으로 부정경쟁행위 행정조사에 지자체와의 협업이 필요함에 따라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지자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부정경쟁행위 사례 및 제도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개정 부정경쟁방지법으로 도입되는 시정명령·과태료 부과제 안내 설명회는 경기도를 시작으로 부산, 전남, 서울 등 주요 권역을 순회하며 지자체 일자리․지역경제 업무 담당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주요내용은 ▲부정경쟁행위 행정조사 제도 소개 ▲개정 부정경쟁방지법에 따른 시정권고 불이행 사건 처리방안 ▲부정경쟁행위 주요 유형별 실제 사례 및 구체적 침해 성립요건 ▲부정경쟁행위 구제수단 ▲의견수렴 등 부정경쟁방지법 개정 사항 소개 및 유형별 사례 중심 교육으로 진행된다. 현행법의 부정경쟁행위 행정조사 및 시정권고·공표는 이행강제력이 부족해 권고 불응시 부정경쟁행위에 의한 피해가 지속 발생해 왔다.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본 개정안은 특허청장에게 부정경쟁행
서울시, 문체부, 국가유산청 등 국공립 문화기관 8곳과 협력해 디지털 리플릿 제작 배포 국내외 관광객에게 통합 정보 제공 목적…국공립 문화기관 8곳에서 힘 합친 최초 사례 서울시는 문화체육관광부, 국가유산청 소속 국공립 문화기관들과 협력해 국내외 관광객 대상 광화문 주변 문화예술기관 정보를 담은 통합 디지털 리플릿을 제작・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디지털 리플릿 사업에는 서울시(▴서울공예박물관, ▴서울시립미술관, ▴서울역사박물관, ▴세종문화회관), 문화체육관광부(▴국립민속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국가유산청(▴국립고궁박물관) 소속 총 8개 기관이 참여했다. 광화문 일대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통합적인 정보 제공을 위해 국공립 문화기관 8곳에서 힘을 한데 모은 최초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디지털 리플릿은 광화문광장을 찾는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을 위해 5개 국어(한글, 영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로 제작됐으며, 각 시설들의 위치, 현재 열리고 있는 전시, 교육 프로그램, 문화 행사 등의 내용이 담겼다. 국립 미술관과 박물관들은 최근 지구 환경 보호를 위한 ‘지속가능한 경영’ 차원에서 디지털 리플릿을 도입했다. 국립현대미
국내 최초 민간 주관으로 개발하는 정지궤도 위성 2031년 발사 목표 정지궤도 기상‧우주기상 위성(천리안위성 5호)은 천리안위성 1호와 천리안위성 2에이(A)호에 이은 국내 3번째 기상위성으로, 2031년 발사되어 적도 상공 약 36,000km 고도에서 24시간 실시간으로 기상・우주기상을 관측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차세대 기상위성으로 활약할 전망이다. 기상청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으로 기획한 '정지궤도 기상‧우주기상 위성(천리안위성 5호) 개발 사업'이 개발기간 7년(2025년∼2031년), 총사업비 약 6,008억원 규모로 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최근 지구・우주의 기상환경 변화로 인한 재난재해 위험이 커지는 가운데, 정지궤도 기상위성은 실시간 위험기상 탐지・예측에 최적화된 자산으로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기상청과 과기정통부가 정지궤도 기상・우주기상 위성 개발 사업을 공동으로 기획하였고, 향후 다부처 협업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동 사업을 통해 우리나라 최초로 정지궤도 위성을 산업체가 주관하여 개발할 계획으로, 주관연구개발기업은 참여 연구기관과 함께 위성 체계종합・위성 본체 개발 전 과정을 주관한다. 이를 통해 우
광고업계에서도 MOP 우수성 인정 … 지난해 12월 ‘대한민국 광고대상’ 수상 LG CNS, ‘MOP’ 기술 고도화 추진중 … 하반기 미국 시장에도 진출 계획 DX전문기업 LG CNS가 지난해 5월 출시한 마케팅 최적화 플랫폼 ‘MOP(Marketing Optimization Platform)’가 1년만에 800여개의 기업 고객을 확보하며, 광고업계 게임체인저로 떠오르고 있다. 기업 고객들이 ‘MOP’를 통해 취급하는 광고 금액도 1년만에 1천억원을 돌파했다. ‘MOP’는 기업 고객이 제품이나 서비스 광고 집행시 최대의 효율을 낼 수 있도록 △포털 검색광고1) △쇼핑 검색광고2) △디스플레이 광고3) 등의 운영 퍼포먼스를 최적화하는 플랫폼이다. ‘MOP’ 도입을 원하는 기업 고객은 복잡한 설치 과정 없이, 광고 매체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를 ‘MOP’에 연동하는 것만으로 비즈니스에 즉시 적용할 수 있다. ‘MOP’가 업계에서 각광받는 이유는 기업 고객이 기존과 동일한 광고비를 유지하면서도 소비자의 구매전환율을 극대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구매전환율은 소비자가 온라인 광고를 클릭해 실제 구매로 이어진 비율을 말한다. 기업 고객이 가장 많이 활용하는 검색광고는 △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