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서울 정상회의의 정신을 이어나가 안전하고 포용적, 혁신적 AI의 책임있는 개발 GPAI(글로벌 인공지능 파트너쉽) 연례 서밋은 매해 연말에 개최(금년 12월, 세르비아)되며, 이번 상반기 서밋은 현 의장국인 인도가 제안하여 회기간 특별 개최를 진행했다. 외교부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일~4일 양일간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된 글로벌 인공지능 파트너쉽(Global Partnership on AI, 이하 ‘GPAI’) 상반기 서밋(Mid-year Summit)에 참석하여 GPAI 회원국들과 AI 글로벌 거버넌스 관련 의견을 교환하고 장관선언문에 잠정 합의했다고 밝혔다. GPAI는 G7에서 제안되어 2020년에 출범한 인공지능 분야의 글로벌 다자협의체로, OECD AI 권고안에 기초하여, 민주주의 가치와 인권을 존중하는 29개국이 회원국으로 참여 중이며, 한국은 15개의 창립회원국 중 하나로 적극적으로 참여 중이다. 이번 GPAI 정상회의에서 잠정 합의된 장관선언문은 인간 중심적이고 안전하며, 신뢰할 수 있는 AI의 발전을 위한 국제협력의 필요성과 GPAI와 OECD와의 통합 운영을 통한 시너지 창출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2024 AI 서울 정상
2022년(4조 2,298억원) 대비 1조 6,155억원 증가(38.2%)한 규모 “항공안전은 항공사 경영의 최우선 과제이며, 핵심 경쟁력”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국내 항공사 등 항공업계 안전 투자 규모가 총 5조 8,453억원으로 2022년(4조 2,298억원) 대비 1조 6,155억원(38.2%)이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항공안전 투자 공시제도에 따라 항공운송사업자 및 공항운영자 등 18개 항공교통사업자들이 공시한 ’23년도 안전투자 실적과 향후 투자계획을 집계한 결과이다.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에서 2023년도 투자 내역을 검증한 결과, 대부분 항공사의 투자 실적은 ’22년 대비 증가하였다. 항목별 투자규모는정비 비용, 엔진·부품 구매비, 경년항공기(20년 이상된 항공기) 교체비용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정비 비용은 2.94조원이다. 예방 정비 차원의 사전 정비 비용(2.53조원, 86.1%)이 운항 중 발생한 고장 등에 대한 사후 정비비용(0.41조원, 13.9%)보다 높게 집계되어, 항공사들이 사전 정비체계 강화를 위해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경년 항공기도 14대(평균 기령 22.6년)를 신규기(평균 기령 2.9년)로 교체(1.19조
한컴아카데미·조선대학교, 조선대학교-한컴글로컬연구센터 공동 설립 국내 유학생 및 외국인 대상 한국어 교육 공동 진행, 한국 문화 연구 등 추진 예정 한글과컴퓨터의 자회사인 에듀테크 전문 기업 한컴아카데미와 조선대학교가 한국어교육 및 한국 문화 발전을 위해 손잡았다. 양 기관은 지난 1일, 조선대 본관에서 이광헌 한컴아카데미 대표와 김춘성 조선대 총장을 비롯해 이오암 한컴아카데미 R&D 센터장, 김현우 조선대 대외협력처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조선대학교의 한국어 교육 활성화를 도모하고, 나아가 조선대 대외협력처 산하에 '조선대학교-한컴글로컬연구센터' 공동 설립 및 운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조선대학교-한컴글로컬연구센터는 국내 유학생들과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한국어 교육 사업 및 다문화 교육 관련 프로그램 개발에 주력해 국내 한국어 교육 및 한국 문화 연구의 중심지로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한컴아카데미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플립러닝(Flipped-learning) 시스템을 도입해 학습자들에게 맞춤형 학습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은 AI 선생님이 학습자의 학습 성향을
한-유럽연합(EU) 간 디지털 교역 원활화 논의 디지털 혁신 촉진 및 협력 기반 강화 등 협력 산업통상자원부는 7월 2일~7월 4일 간 서울에서 제4차 한-유럽연합(EU) 디지털 통상협정 협상이 개최되어 한국과 유럽연합(EU) 양측 정부 대표단 30여 명이 참석한다고 밝혔다. 양측은 한-유럽연합(EU) 디지털 통상원칙을 토대로 높은 수준의 디지털 통상협정을 마련한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작년 10월 한-EU 디지털 통상협정 협상 개시 선언 후 그간 3차례 협상을 개최하였다. 이번 제4차 협상에서는 그간 협상 결과를 토대로 조항별 논의를 통해 양측 간 이견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협의하고 협상 진전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유럽연합(EU) 디지털 통상협정은 디지털경제의 통상 질서를 수립하고 디지털 혁신을 촉진하는 새로운 디지털통상 규범을 정립하는 한편, 거대 경제권인 EU와의 디지털통상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협력 기반을 마련하여 우리 기업의 비즈니스 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3년 의약품 생산 5.8% 증가한 30조 6,303억원으로 처음으로 30조원 돌파 바이오시밀러 해외 점유율 확대로 유전자재조합의약품 생산실적 첫 2조원대 진입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3년 국내 의약품 시장규모가 전년(29조 8,595억원) 대비 5.3% 증가하며 1998년(최초 통계 집계) 이후 역대 최고치인 31조 4,51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수입·수출실적은 전년 대비 감소했으나 2023년 처음으로 30조원을 돌파한 생산실적(30조 6,303억원)에 힘입어 국내 의약품 시장규모가 확대된 것으로 풀이된다. 2023년 국내 의약품등 시장의 주요 특징은 ▲의약품 생산실적 역대 최고, 수입 점유율 하락 ▲원료의약품·일반의약품 생산실적 최근 5년 중 가장 높아 ▲코로나19 엔데믹으로 의약품 생산 상위권에서 백신 이탈 ▲다양한 바이오의약품 고른 성장, 바이오시밀러 강세 ▲방역물품 외 의약외품 생산실적 7.1% 성장 등을 꼽을 수 있다. 의약품 생산실적 역대 최고, 수입 점유율 하락 2023년 의약품 생산실적은 전년(28조 9,503억원) 대비 5.8% 증가한 30조 6,303억원으로 관련 통계 집계(1998년부터) 이후 처음으로 30조원을 돌파하였으
삼성전자, KB국민카드 협업 저전력 블루투스 기술을 활용하는 ‘스마트싱스 파인드’ 기반 삼성전자가 KB국민카드와 협업해 IoT 신용카드를 출시했다. 삼성전자 IoT 신용카드는 저전력 블루투스(BLE, Bluetooth Low Energy) 기술을 활용하는 ‘스마트싱스 파인드(SmartThings Find)’를 기반으로 한다. ‘스마트싱스 파인드’는 갤럭시 스마트폰과 태블릿, 웨어러블, 태그 등 다양한 종류의 삼성 기기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특화 서비스이다. 삼성전자 IoT 신용카드는 ‘스마트싱스 파인드’가 내장돼, 신용카드를 넣어 놓은 지갑을 분실했거나 카드 보관 장소를 잊어버렸을 경우 스마트싱스 파인드 서비스를 활용해 신용카드의 국내외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국내외 여행 중 IoT 신용카드가 들어있는 지갑이나 가방을 잃어 버렸을 때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갤럭시 스마트폰과 BLE 통신 연결이 해제된 마지막 장소나 최근 7일간의 위치 기록을 확인할 수 있다. IoT 신용카드를 이용해 스마트폰을 찾을 수도 있다. 스마트싱스 파인드 서비스에서 ‘찾기 및 알림 기능’을 설정해 두면 IoT 신용카드의 하단 버튼을 눌러 스마트폰의 벨소리를 울릴 수
‘중증환자 병원 간 이송체계 시범사업’ 지역으로 경기도 선정 기존 구급차의 1.5배 크기, 체외막산소공급장치 등 중증환자 생명유지에 필수적인 특수 의료장비를 탑재 보건복지부는 25일, 중증환자를 최종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병원으로 안전하게 이송하기 위한 ‘중증환자 병원 간 이송체계 구축 시범사업’ 대상 지역으로 경기도를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중증환자 병원 간 이송체계 구축 시범사업은 중증환자를 안전하게 이송할 수 있도록 의사를 포함한 응급의료인력이 탑승하고, 중환자실과 동일한 환경을 갖춘 전담 구급차(이하 ‘중증환자 전담구급차(mobile ICU))’를 운용하는 사업이다. 의료기관별로 전문 분야 및 인프라의 차이가 있으므로 응급실에 내원한 중증응급환자가 다른 의료기관으로 전원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는데, 2022년은 2만 8천여 명(전원율 3.9%)의 중증응급환자가 퇴원 후 다른 의료기관으로 이송되었다. 지금은 환자 이송 시 구급차에 응급구조사(또는 간호사)가 탑승해 환자의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처치를 하고 있다. 하지만 급성 심근경색․뇌졸중 등 전문적 치료가 필요한 중증환자를 안전하게 이송하기 위해서는 특수 장비를 갖추고 의사가 탑승해 수준 높은 의료
한류 예술인 김태리와 함께 한복 기획·개발 참여할 4개 업체 공모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 유명 패션 잡지 등을 통해 한복의 고유한 매력 홍보 배우 김태리 씨가 ‘한복 분야 한류 연계 협업콘텐츠 기획‧개발’ 사업에 참여해 한복업체 4곳과 함께 전 세계에 한복의 매력을 알린다. 올해 5회 차를 맞은 ‘한복 분야 한류 연계 협업콘텐츠 기획‧개발’ 사업은 영향력 있는 한류 예술인들과 협업하여 한복의 매력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역량 있는 한복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돕는 사업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이번 사업의 한류 예술인을 배우 김태리 씨로 선정하고 김태리 씨와 함께 한복 상품을 기획·개발할 한복업체 4곳을 24일부터 7월 8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2023년에는 배우이자 가수인 수지 씨가, 2022년에는 세계적 스포츠 스타이자 전 피겨스케이트 선수 김연아 씨가 한류 예술인으로서 전 세계에 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렸다. 올해는 배우 김태리 씨가 한복 브랜드와 협업해 한복 디자인 기획과 개발에 참여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개발한 한복 디자인은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 영상 등 다양한 기획 홍보를 통해 전 세계인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한복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 반도체 소재부품의 생산 거점화, 혁신농업타운 지원으로 스마트팜 거점화 영일만 횡단 고속도로, 성주-대구 고속도로 건설로 교통 인프라 확충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경상북도 경산에 위치한 영남대학교에서 ‘동북아 첨단 제조혁신허브, 경북’을 주제로 스물여섯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3월 충북 민생토론회 이후 3개월 만에 다시 지방에서 개최된 것(5월 서울 개최)으로, 지역 주민 눈높이에서 지역의 현안 문제를 경청하고 발전 방안을 토론했다.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경북 청도에서 시작된 새마을운동이 한강의 기적을 이뤄낸 사례를 들며, 조국 근대화의 성취를 이끌었던 저력을 바탕으로 경북이 더 크게 도약하고 성공적인 지방시대를 열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경북이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산업구조 혁신이 중요하다”며, 8천억 원 규모의 동해안 ‘수소경제 산업벨트’ 조성 사업을 지원해 경북을 ‘수소산업의 허브’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은 현재 포항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와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추진 중인데, ‘수소배관망 건설’이 필수라며 ‘지역활성화 투
국내이동통신 3사와 자급제 모델로 출시 ‘유튜브 프리미엄’ 2개월 무료 체험권, ‘마이크로소프트 365 베이직’ 6개월 체험권 제공 삼성전자가 합리적인 가격에 5G 통신을 지원하는 ‘갤럭시 A35 5G’를 21일 국내 출시한다. ‘갤럭시 A35 5G’는 국내이동통신 3사와 자급제 모델로 출시된다. 색상은 라이트 블루, 라이트 바이올렛, 블루 블랙의 3가지로 출시되며, 가격은 49만 9,400원이다. ‘갤럭시 A35 5G’는 엔터테인먼트 시청에 최적화된 스마트폰으로, 168.3mm 대화면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에 120Hz 고주사율을 지원한다. ‘비전부스터’ 기능은 최대 1,000니트의 밝기를 지원하고 색상 대비를 극대화해 다양한 조도 환경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구현해준다. ‘편안하게 보기 기능(Eye Comfort Shield)’은 블루라이트를 줄여줘 눈의 피로를 최소화해준다. ‘갤럭시 A35 5G’는 사진과 동영상 촬영에 최적화 됐다. 후면에는 5,000만 화소의 광각 카메라를 비롯해, 800만 화소의 초광각 카메라, 500만 화소의 접사 카메라가 탑재됐다. 전면에는 1,300만 화소 카메라가 채용됐다. 후면 카메라에는 OIS(광학식 손떨림 보정)와 향상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