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륨 줄인 김밥 등을 별도로 진열·판매하는 건강먹거리 코너 운영 편의점 충북·전남 등 전국으로 확대 청소년 등의 카페인 과다 섭취를 줄이기 위해 카페인 섭취 주의 홍보 병행 건강먹거리 코너 운영 사업은 2022년 수도권 내 학교 주변 편의점을 중심으로 시작했으며, 올해는 전국으로 확대하여 총 167개*의 편의점에서 건강먹거리 코너를 운영할 계획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어린이·청소년 등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5월 20일부터 11월 30일까지 편의점 내 ‘건강먹거리 코너’ 운영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린이·청소년 등이 식품을 주로 구매하는 장소인 편의점에서 나트륨을 줄인 김밥, 당류를 적게 사용한 음료 등을 손쉽게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식약처는 이번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건강먹거리 코너 운영 매장임을 알리는 스티커, 건강먹거리 제품 진열대 표지물, 냅킨통 등을 지원한다. 참고로 식약처는 건강먹거리 코너를 운영하는 편의점이 다른 매장에 비해 당 함량을 낮춘 음료가 약 30% 정도 많이 판매되는 등 어린이·청소년 등이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확인하였으며, 올해 사업
‘국립외교원, 국민과 함께하는 공개 강연회(IFANS Talks) 개최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는 오는 21일, 서울 서초구 외교타운 12층 KNDA 홀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공개 강연회(IFANS Talks)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강연회는 ‘인공지능이 바꾸는 국제관계’라는 주제로 하정우 NAVER Cloud AI Innovation 센터장, 심승배 한국국방연구원 국방데이터연구단장, 김상배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교수, 송태은 국립외교원 국제안보통일연구부 조교수의 순으로 강연이 진행되고, 이후 각 연사별 토론 및 질의응답을 약 2시간 동안 진행할 예정이다. 2013년 5월부터 개최되어 온 IFANS Talks는 올해 30회를 맞이하고 있으며, 국제 외교안보 이슈에 관심 있는 학생 및 일반인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금번 IFANS Talks의 강연 내용은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에 게재될 예정이며, 국립외교원 공식 인스타그램 및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재시청이 가능하다.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2024년 폭염 대책기간 운영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 여름철 폭염 대책 점검회의 개최 행정안전부는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복지부·고용부·농진청 등 관계부처와 17개 시·도가 참석하여 ‘2024년 여름철 폭염 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134일간) 운영되는 2024년 폭염 대책기간에 앞서 관계부처와 지자체 등의 폭염대책을 점검하고, 폭염 피해 예방에 총력 대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최근 전세계적으로 폭염이 심화되고 있다. 4월부터 베트남,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곳곳에서 40℃가 넘는 폭염이 발생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4월 평균 기온이 14.9℃로 평년 12.1℃ 보다 2.8℃ 높았다. 이는 1973년 이후 50년 만에 가장 높은 기온이었다. 기상청 전망에 따르면 올여름 우리나라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50%, 비슷할 확률이 30%이다. 이에 각 기관은 2024년 폭염 대책을 발표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행정안전부는 폭염 종합대책을 총괄하면서, 폭염 대책기간 중 관계기관 합동 TF를 상시 가동하여 피해상황 관리와 관
제23회 식품안전의 날 맞아 축산물 안전 섭취 요령 소개 고기 속까지 충분히 익혀 먹고, 남은 음식은 재보관 금지 본격적인 나들이 철로 접어들면서 야영(캠핑) 시설을 이용하거나 차에서 숙박하며 야외에서 음식을 해 먹는 여행객이 늘고 있다. 하지만 최근 3년 사이 기온이 오르는 4∼6월에 식중독 환자 수가 꾸준히 증가해 주의가 필요하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제23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야외에서의 축산물 보관 요령과 조리할 때 주의할 점을 소개했다. 야외에서는 축산물 보관 온도에 각별하게 유의해야 한다. 주로 여름에 식중독을 유발하는 살모넬라균은 냉장 온도(4도)에서 보관한 닭고기보다 상온(25도)에서 4시간 보관한 닭고기에서 약 4배 더 증식했다. 따라서 야외 활동 중에는 신선육은 물론 햄, 소시지류 등 식육 가공품 종류도 얼음 상자(아이스박스)에 넣거나 얼음팩을 활용해 10도(℃) 이하에서 보관해야 한다. 국립축산과학원 실험 결과에 따르면 25도 환경에서 얼음 상자(스티로폼. 50X35X20cm 기준) 내부 온도를 10도 미만으로 낮추려면 300g 얼음팩(15X20cm)이 최소 4개 필요하다. 또한, 얼음 상자에 보관한 고기라도 4시간 이내로 섭
5월 15일~16일, 태국 방콕 ‘2024 한·태 저작권 정부 간 회의 및 포럼’ 개최 저작권 포럼, 인공지능 시대 저작권 현안 등 저작권 정책 방향 논의 문체부는 2007년 저작권 태국사무소를 개소하고 2008년부터 한국과 태국 정부 간 저작권 분야 교류를 지속하고 있다. 2013년에는 한국 문체부와 태국 상무부 간 ‘저작권 분야 교류·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해 저작권 분야 협력을 더욱 강화했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태국 상무부 지식재산청[청장 부티크라이 르위라판(Vuttikrai Leewiraphan)]과 함께 5월 15일과 16일, 태국 방콕에서 ‘2024 한국-태국 저작권 정부 간 회의 및 포럼’을 개최한다. 올해 한국-태국 간 저작권 교류는 크게 정부 간 회의와 저작권 포럼이라는 두 가지 방향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정부 간 회의, 양국 최신 저작권 정책 동향 공유하고 저작권 보호 역량 강화 논의 먼저 양국 교류의 첫 번째 축이 될 ‘한-태 저작권 정부 간 회의’에서는 올해 11회 차를 맞이해 양국의 저작권 정책 담당자들이 저작권 관련 최신 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저작권 산업의 중심축인 저작권 신탁관리단체 발전현
현지 법집행기관과 적극적으로 공조, 2차례 체포 작전 시도하여 전원 검거 추방 절차가 마무리되는 즉시 강제송환 계획 경찰청은 지난 2022년 6월 22일 남양주에서 발생한 7인조 특수강도 사건과 관련하여, 해외로 도피한 주범 3명을 지난 5월 3일, 필리핀(세부)에서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검거된 피의자 3명은 2022년 6월 다른 공범들과 함께 강도 범행을 모의하고, 범행 당일인 6월 22일 복면과 모자로 얼굴을 가린 뒤 범행 장소인 남양주 별내읍 소재 아파트에 침입하여 피해자들을 폭행·협박 후 약 1억 3천만 원 상당의 현금과 귀중품을 빼앗아 달아났다. 경찰은 이후 피의자들을 추적하여 전체 피의자 7명 중 4명을 2023년 11월 10일 검거하고, 나머지 3명에 대한 추적을 이어 나갔다. 그러던 중 2024년 2월 초 수배 관서(서울 광진경찰서)는 미검 피의자 3명이 다른 공범들이 체포된 다음 날인 2023년 11월 11일 필리핀 세부시로 도주하였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경찰청 국제협력관(국제공조담당관)을 통해 인터폴과 필리핀 측에 공조를 요청하였다. 이에 경찰청 국제공조담당관은 2024년 2월 4일 인터폴로부터 적색수배서를 발부받고, 수배 관서(서
1분기 매출 전년 比 10.2% 증가한 6,044억원, 영업이익은 42.8% 증가한 273억원 기록 ‘라인 디즈니 츠무츠무’ 등 일본 내 장수 모바일 게임 매출 증가에 힘입어 게임 사업 호조 엔에이치엔이 2024년 1분기 경영실적을 9일 발표했다. NHN의 연결기준 2024년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2%, 전 분기 대비 1.0% 증가한 6,044억원으로 분기 최대치를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2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8% 증가했으며 전 분기 대비로는 흑자전환했다. 1분기 부문별 매출을 살펴보면, ▲게임 부문은 모바일 게임의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4.2%, 전 분기 대비 9.1% 증가한 1,219억원을 기록했다. 일본 NHN플레이아트의 대표 모바일 게임인 ‘라인 디즈니 츠무츠무’는 10주년 이벤트 호조로 2018년 이래 분기 최고 매출을 기록했고, 그 외 ‘요괴워치 뿌니뿌니’, ‘#콤파스’ 등이 모두 두 자리 수의 성장을 기록하며 모바일 게임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했다. ▲결제 및 광고 부문은 NHN KCP의 국내외 주요 가맹점 결제 규모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5.6% 증가했으나, 전 분기 대비로는 1
‘케이(K) 치안의 국제적 확산’을 위한 한독 과학치안 공동 협력센터 현판식 개최 초국경 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전문가 파견 등 양국의 첨단 수사기법 공유도 개시 경찰청은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주(Nordrhein-Westfalen주) 뒤셀도르프시에 소재한 범죄수사청(LKA)에서 '한-독 과학치안 협력센터(Scientific Policing Cooperation Center)'를 개소하며, 이를 기념하기 위한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강상길 경찰청 미래치안정책과장, 조현진 과학기술개발과장, 최귀원 과학치안진흥센터 소장 및 잉고 운쉬(Ingo Wunsch)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주 범죄수사청 청장, 카챠 크루제(Katja Kruse) 내무부 경찰국 국제협력과장, 도미닉 리세(Dominic Reese) 중앙경찰 이노베이션랩 센터장 등 양국의 과학치안 협력 관련 핵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 경찰기관 간 치안 연구개발 분야 협력센터 설치는 최초 사례로서 작년 10월 19일, 양국의 과학기술을 활용한 치안 분야 연구개발 활성화를 주요 내용으로 체결한 공동의향합의서(JDoI, Joint Declaration of Inten
배터리-완성차 업계와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관련 민관합동회의 핵심광물 공급망 강화 위해 배터리 셀·소재-완성차 업계간 긴밀한 협업 다짐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5월 3일,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이하 IRA)의 친환경차 세액공제 및 해외우려집단(이하 FEOC, Foreign Entity of Concern)에 대한 가이던스 최종 규정이 발표에 따라, 지난 8일 안덕근 장관 주재로 '미 인플레이션감축법(IRA) 관련 민관합동회의'를 개최하고, 배터리와 완성차 업계와 함께 최종 규정의 영향과 향후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배터리 및 완성차 업계는 흑연의 FEOC 규정 적용에 대한 2년간 유예된 것을 환영하고, 그간 업계와 긴밀히 소통하며 대미 협의를 적극 추진해 온 정부에 사의를 표명했다. 그간 흑연의 FEOC 규정은 흑연 공급망이 취약한 우리 업계의 북미 진출 확대에서 가장 큰 불확실한 요인이었다. 내년부터 FEOC 규정이 적용되면 IRA에 따른 미국의 친환경차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없게 될 우려가 있었다. 이에 따라, 우리 기업들은 리튬, 니켈 등 핵심광물 공급망의 다변화 노력을 적극 추진해왔다. 그러나, 흑연의 경우,
순차적저작물 저작권 등록 수수료 낮춰 창작자 부담 완화, 저작권 보호 강화 기대 저작권 등록 수수료 면제 대상 확대, 업무상저작물 참여자도 저작권등록부에 기재 문화체육관광부는 저작권 등록 시 창작자의 비용 부담을 덜고 업무상저작물 참여자도 저작권등록부에 성명 등을 기재하도록 개정한 '저작권법' 시행규칙이 7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웹툰·웹소설 등 순차적저작물의 저작권 등록 수수료 낮춰 웹툰, 웹소설과 같이 일부분씩 순차적으로 공표하여 완성하는 저작물은 최초 저작권 등록 후 두 번째 등록부터는 수수료를 인하(2~3만 원 → 1만 원)한다. 이에 따라 50회 완결인 웹툰을 온라인으로 매회 등록하는 경우 창작자의 비용 부담이 종전 118만 원에서 69만 원으로 41.5% 줄어들게 된다. 특히 매회 저작권을 등록할 때 발생하는 비용이 부담스러워 웹툰, 웹소설이 마지막 회로 완결될 때까지 저작권 등록을 미루는 저작자들도 있었으나, 이제는 이들도 큰 부담 없이 연재 첫 회 시작과 함께 저작권을 등록해 저작권 침해에 더욱 적시에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에게도 저작권 등록 수수료 면제 또한 저작권 등록 수수료 면제 대상도 확대한다. 기존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