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18일 한국전통심마니협회에 따르면 최근 약초꾼 2명이 경남 함양군과 산청군 지리산 자락에서 최고 수령 80년으로 추정되는 천종산삼 23뿌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발견된 천종산삼은 야생에서 발아해 50년 이상 대를 이은 산삼을 말하며 천종산삼 23뿌리의 수령은 50∼80년으로 추정된다. 총무게는 87g으로 감정가 1억1천만원이 책정됐다. 한국전통심마니협회 관계자는 "올여름은 유독 폭우와 폭서가 번갈아 가며 전국에 불볕더위와 열대야가 기승을 부렸다"며 "그러나 하루도 거르지 않고 험준한 산행을 거듭한 약초꾼들의 성실함이 있어 천종산삼을 캐는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행정안전부는 국가 비상 대비 태세 확립을 위해 19일부터 22일까지 전국 단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전 국민이 대피하는 민방위 훈련도 치를 예정이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이나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가 발생할 때 국가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읍·면·동 이상 행정기관과 공공기관·단체, 중점 관리 대상업체 등 약 4000개 기관 58만명이 참여하는 연 1회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비상 대비훈련이다. 이번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 대비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비상사태 시 기관별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으며 드론과 사이버 공격 등 실제 전쟁 상황을 분석해 한국 실정에 맞는 훈련 상황을 설정하고, 중앙·지방행정기관 간 상황 전파 연습을 실시한다. 다중이용시설이나 국가중요시설 테러에 대비한 민·관·군·경 통합 대응 훈련과 정부·민간 전산망에 대한 사이버 공격 대응 훈련도 이어진다. 행안부는 훈련 당일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카카오맵, 네이버맵, 티맵을 통해 차량 이동통제 훈련이 실시되는 구간을 우회하도록 안내한다. 김정학 행안부 비상대비정책국장은 “을지연습은 기관별
▲유병두씨 별세, 유재의(조아제약 법무팀 부장)씨 부친상=18일, 충남 청양농협 장례식장 1호실, 발인 20일. 041-942-4600.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가 18일 중국을 통해 밀반입되는 것으로 추정되는 북한산 건강 보조 식품에 대해 "북한산 식의약품은 중금속 오염 우려가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제품은 고혈압과 위장질환에 효과가 있다는 안궁우황환이며 일명 '만병통치약'으로 불리며 홍보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이 국내 정식 승인된 제품이 아니라며 반입 경로·규모, 부작용 현황 등을 파악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관세청에 단속 강화를 위한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현숙씨 별세, 이호룡·호탁·호직(미래메가텍 대표이사)·호익·순희·순영·이순금씨 모친상, 김종경·김창수·김현호(하나증권 기업금융본부장)씨 장모상, 박금자·박말순·황금선·김선희씨 시모상 = 18일, 경북 포항시 남구 포항국화원 장례식장 VIP2호실, 발인 19일 0시, 054-272-4444.
▲임정임 씨 별세, 최광철(대신증권 디지털부문 상무)·김용태(NHN now아트팀 책임)씨 장모상 = 17일 경기도 구리 윤서병원장례식장, 발인 19일 오후 2시. 031-562-4444.
▲하영자씨 별세, 오세천(LG전자 홍보담당 전무)·선주·희정씨 모친상, 서영지씨 시모상, 정지선씨 장모상 = 17일, 이대서울병원(발산역) 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20일 오전 7시, 장지 용인 평온의 숲. 02-6986-4440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티몬·위메프에 이어 인터파크커머스도 기업회생 절차를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파크커머스는 16일 서울회생법원에 자율구조조정 지원(ARS) 프로그램 형태의 기업 회생 절차를 신청했다. 인터파크커머스의 회생 신청는 티몬·위메프가 지난달 29일 법원에 기업회생 절차를 신청한 지 18일 만이다. 이로써 구영배 대표의 큐텐그룹 산하 국내 전자상거래(이커머스) 플랫폼 3사가 모두 회생 절차를 신청, 법원의 판단을 받게 됐다. 인터파크커머스는 지난달 중순 티몬·위메프의 1조원대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가 터진 뒤 판매자와 고객이 연쇄 이탈하며 심각한 자금난을 겪어왔다. 이 회사는 티몬·위메프 정산금 정산 불능 사태로 지난달 말부터 판매대금 정산 지연 사태를 초래하는 등 불똥이 뛴 셈이다. 인터파크커머스는 이달들어 일부 채권자의 가압류 조치가 이어져 사실상 영업 활동이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큐텐이 지분 100% 보유한 인터파크커머스는 인터파크쇼핑과 AK몰 등을 운영하는 이커머스 기업이다. 인터파크커머스는 지난해 3∼12월 기준 342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나 157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인터파크커머스 측은 "판매자와 고객의 피해를
▲허용환씨 별세, 허윤철(한국인터넷신문협회 사무국장)·재원씨 부친상·임은진씨 시부상=17일, 부산 한중프라임장례식장 202호실, 발인 19일 오전 9시30분, 장지 부산영락공원, 051-305-4000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인천 청라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사고로 전기차 배터리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는 가운데 정부가 국내 운행 전기차에 사용되는 전기차용 배터리 제조사를 공개하고 나서 주목된다. 국토교통부 자동차 리콜센터 누리집의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 현황'과 한국교통안전공단 등에 따르면 16일 국내외 브랜드 21곳이 총 69종의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를 공개했다. 일부 상용차 브랜드를 제외하고 사실상 국내에서 전기차를 판매하는 모든 브랜드가 배터리 제조사를 밝힌 셈이다. 이날 공개한 전기차 가운데 43종(62.3%)은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 SK온 등 국내 배터리 3사의 제품을 사용했다. 다른 전기차 17종(24.6%)의 경우엔 CATL과 파라시스 등 중국산 배터리를 장착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9종의 전기차는 생산 연도나 트림별로 구분, 한 차종에 국산과 중국, 일본 제조사의 배터리를 함께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인천 청라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메르세데스-벤츠 EQE를 비롯해 중국 파라시스의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는 EQE, EQS, EQE SUV 3종이다. 이들은 모두 벤츠 전기차다. 이들 차종에는 CATL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