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크래프톤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블루홀스튜디오(대표 조두인)가 개발 중인 신작 ‘다크앤다커 모바일’이 8월에 진행된 첫 글로벌 대규모 테스트 결과와 게임스컴 2024에서의 이용자 반응을 공개했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첫 글로벌 대규모 테스트는 지난 8월 1일부터 12일까지 한국, 미국, 일본, 튀르키예 등 주요 국가에서 진행됐다. 테스트에 앞서 진행된 사전 예약에서 참가자 수가 목표 수치를 돌파하며 서버 용량을 2배로 확대한 바 있다. 테스트 기간 중에도 각국 참가자들이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테스트 기간 동안 총 플레이 시간은 1,260만 분(약 21만 시간), 가장 오래 던전을 탐험한 이용자의 개인 플레이 시간은 5,463분(약 91시간)에 달해 주요 국가 이용자들의 호응을 확인했다. 이번 테스트에서 이용자들의 활약은 다양한 지표로도 드러났다. 던전 탈출 횟수는 솔로 던전인 ‘고블린 동굴’에서 약 52만 회, 3인 파티 플레이 던전인 ‘잊혀진 성’에서는 약 35만 회를 기록했다. 이용자들이 보스를 처치한 횟수는 트롤 1만7,300회, 리치 3,206회, 유령왕 2,062회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플레이한 클래스는 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인도니프티50 ETF' 순자산이 7,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1일 종가 기준 ‘TIGER인도니프티50 ETF’ 순자산은 7,305억원이다. 국내 상장된 인도 투자 ETF 중 순자산 7,000억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말 순자산 2,000억원 규모였던 해당 ETF는 7월 24일 5,000억원을 돌파, 이후 약 2개월 만에 7,000억원까지 순자산 규모를 늘리며 국내 투자자들의 대표 인도 투자 ETF로 거듭났다. ‘TIGER 인도니프티50 ETF’는 인도 대표 지수인 ‘Nifty 50지수’에 투자하는 ETF다. Nifty 50 지수는 인도거래소(NSE) 상장 종목 중 유동비율 시가총액 기준 상위 50종목을 담고 있는 지수로, 연초 이후 14%p 이상 상승했다. 인도 증시의 이 같은 상승세에 ‘TIGER 인도니프티50 ETF’는 11일 기준 상장일(2023년 4월 14일) 이후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가 2,145억원에 달하는 등 해당 기간 국내 상장된 인도 투자 ETF 중 가장 많은 자금이 유입됐다. 특히 ‘TIGER 인도니프티50 ETF’는 인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베트남 타인호아성에 ‘기후변화 대응 교육센터’를 설립했다고 12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10일 베트남 타인호아성에 위치한 홍덕대학교에서 ‘기후변화 대응 교육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엔지니어링 엄홍석 커뮤니케이션실장과 임직원 글로벌 봉사단, 홍덕대학교 부이 반 정 총장, 타인호아성 외교부 부 우녹 졍 부국장, 주베트남 대한민국 대사관 양기성 과기관, 세이브더칠드런 강민지 부문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념선물을 교환하고 센터를 견학했다. ‘기후변화 대응 교육센터’는 현대엔지니어링이 베트남에서 진행하는 사회공헌사업인 ‘13호 새희망학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설립됐다. 이 교육센터를 통해 타인호아성 학생 및 교사, 주민에게 기후변화 인식 개선 및 대응 역량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13호 새희망학교 프로젝트를 위해 임직원 글로벌 봉사단도 파견했다. 임직원 글로벌 봉사단은 교육센터 개소에 앞서 도색 및 청소, 벽화 그리기, 홍보 활동 등을 펼쳤으며, 지난 11일에는 기후변화 대응 실천 활동으로 벤엔 국립공원에서 가오방 나무 100그루를 식재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GS건설이 건설사 최초로 면접 복장을 자율화하고, 면접장에도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사원채용 방식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건설회사 하면 가장 먼저 ‘현장’을 떠올릴 정도로 힘든 업종으로 알려져 있는 게 현실이다. 하지만 요즘 대형 건설사를 중심으로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통해 지속가능한 사업영역을 구축하는 경향이 뚜렷하다. 특히 최근에는 건설업도 디지털전환(DX)를 진행하면서 유연한 사고를 가진 인재의 필요성이 요구되면서 사원 채용 방식에도 큰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이에 GS건설은 미래 GS건설을 이끌어갈 창의적이고 유연한 사고를 갖춘 인재들을 뽑기 위해 채용전형을 대폭 개편했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면접’하면 떠오르는 전통적인 면접 복장인 정장 대신 “편하게 입고, FUN하게”라는 채용 콘셉트 아래, 면접 복장 자율화를 도입한다. GS건설은 또 기존의 격식 있고 딱딱한 면접 분위기에서 벗어나 면접 자리 배치를 기존보다 더 가까운 거리로 재구성해, 면접관과 지원자가 태블릿 PC를 활용해 더 친밀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원자들의 잠재력을 보다 자연스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하며, 지원자 역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은행은 최근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국내 최초로 삼성화재와 OPEN API를 활용한 ‘EPS 외국인 근로자 전용보험’ 서비스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EPS(외국인 고용허가제)의 비전문취업(E-9) 및 방문취업(H-2) 체류 외국인 근로자들이 필수로 가입하는 출국만기보험, 귀국비용보험, 상해보험을 하나은행의 다국어 지원 해외송금 전용 앱 ‘하나EZ’를 통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은 하나은행의 ‘하나EZ’를 통해 14개국 언어로 FAX신청 및 실물서류 제출 없이 빠르고 편리하게 보험 가입내역 조회 및 보험금 청구가 가능해졌다. 외국인 근로자 전용보험은 삼성화재가 제공하고 있는 출국만기보험, 귀국비용보험, 상해보험으로, 이번 서비스는 국내 최초로 하나은행이 삼성화재와 OPEN API 연계를 통해 시행하게 된다. 하나은행 외환사업지원부 관계자는 “『EPS 외국인 근로자 전용보험』 서비스는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편리한 금융생활을 지원하는 하나은행만의 차별화된 혁신 서비스다”며 “앞으로도 외국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화생명이 3,0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 발행 수요예측에서 176%에 달하는 모집액을 기록하며 완판에 성공했다. 한화생명은 3,0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30년만기 5년콜옵션 조건) 수요예측을 진행해 총 5,280억원의 매수주문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한화생명에 대한 기관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반영된 것으로, 당초 신고금액(3,000억원)에 상회해 5,280억원(176%)에 이르는 모집액을 기록했다. 발행금리 희망범위로 연 4.3~4.8%를 제시했는데, 연 4.69%에서 모집 물량을 채웠다. 또한 한화생명은 추가 청약을 통해 최대 6,000억까지 확보할 계획이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수요예측 완판에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최근 Fitch를 비롯해 올 한해 국내외 6대 신용평가사로부터 등급전망이 상향된 점이 주요했다”라며, “투자업계로부터 견고한 자본건전성과 우수한 시장지위 및 안정적인 영업기반 등을 인정받은 것이라 본다”라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SG닷컴은 추석 전날까지 주간 당일배송 서비스 ‘쓱배송’을 정상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16일 오후 1시 30분 이전에 주문하면 당일 저녁까지 수령 가능하다. 이에 따라 16일 쓱배송 마감시간까지 이마트몰 추석 선물세트 매장을 ‘쓱배송’ 상품 중심으로 운영한다. 행사카드 구매 시 인기상품 최대 50% 할인 및 구매 금액대별 최대 50만원 상품권 증정 혜택을 제공한다. 상품권 혜택은 즉시 할인으로도 적용 가능하며, 트레이더스 상품 구매 시에도 받아볼 수 있다. 제수용품 행사도 18일까지 진행한다. ‘쓱배송’, ‘새벽배송’ 간편식, 각종 보관용기, 주방용품 등을 할인하며 10% 장바구니 쿠폰도 선착순 제공한다. 모든 고객에게 2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쓱배송 ‘이날 아무때나’ 무료배송 쿠폰도 1장씩 준다. 오는 10월 1일 개봉하는 드림웍스 30주년 기념작 '와일드 로봇' 온라인 예매권을 증정하는 추첨 이벤트도 마련했다. 7만원 이상 '쓱배송', '새벽배송' 상품 구매 후 응모한 고객이 대상이다. 예매권은 9월 25일 이후 순차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SSG닷컴 관계자는 “쓱배송을 이용하면 선물세트와 제수용품을 추석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선케어(Suncare), 피부관리(Skincare), 슬리밍(Slimming) 등 트리플에스(SSS)가 외국인들의 K-뷰티 3대 쇼핑 키워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미국인은 선케어에 주파수를 맞춰 쇼핑한 반면 영국인과 일본인은 각각 피부결 관리와 슬리밍에 주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CJ올리브영이 ‘올영세일’과 ‘빅뱅세일’ 등 세일기간 외국인 매출 동향을 분석한 결과다. 12일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에 따르면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5일까지 진행된 국내 ‘올영세일’과 글로벌몰 ‘빅뱅세일’ 기간 상품을 구매한 외국인의 동향을 분석한 결과, 입점 5년내 중소 K뷰티 브랜드의 인기가 두드러졌다. ‘빅뱅세일’은 1년에 4회(3, 6, 9, 12월) 열리는 올리브영의 대표 할인행사인 ‘올영세일’의 글로벌 버전이다. 전 세계 150여개국으로 배송되는 온라인몰인 ‘올리브영 글로벌몰’에서 진행된다. 우선 세일 기간 오프라인 매장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은 올리브영에 입점한 지 5년 이내인 ‘루키 브랜드’를 다양하게 구매했다. 스킨케어 브랜드 △넘버즈인 △리쥬란 △바이오던스 △성분에디터 △토리든 △VT (이상 가나다순) 등이 올영세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국내 맥주 1위업체 오비맥주가 신세계L&B로부터 ‘제주소주’를 인수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오비맥주가 소주 사업에 진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세계 시장 K소주 열풍이 거세지는 가운데 오비맥주의 해외 영업망을 기반으로 소주 수출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며 이번 인수를 통해 카스와 제주소주의 글로벌 확장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카스의 글로벌 확장을 위해 제주소주를 글로벌 진출의 전략적 파트너 관계로 결정한 것"이라면서 "제주소주의 수출 네트워크를 활용해 카스 수출을 확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소주 수출액은 10년 만에 1억달러(약 1340억원)를 넘어섰다. 제주소주는 2021년 소주 브랜드 '푸른밤'을 단종한 이후 국내 소주 사업은 중단했으며 2022년부터 베트남, 싱가포르, 태국 등 동남아 국가를 중심으로 소주 수출을 확대하며 해외 네트워크를 구축해 왔다. 제주소주는 수출에 집중하며 글로벌 시장 내 K-소주의 판로를 확대해 온 브랜드다. 제주소주는 이마트가 지난 2016년 인수해 2021년까지 인수비용을 포함해 750억원을 투입했지만, 수백억 원의 누적 영업손실로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유한양행이 의약품 기술을 수출해 800억원을 웃도는 천문학적인 금액의 기술료를 받게 됐다. 유한양행은 글로벌 제약사 존슨앤드존슨(J&J)의 자회사인 얀센에 기술 수출한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에 대한 상업화 기술료 6000만 달러(약 804억원)를 받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기술료는 유한양행이 개발해 얀센에 기술 수출한 '렉라자'와 J&J의 표적 항암제 '리브리반트'(성분명 아미반타맙)의 병용 요법이 지난 8월 미국 식품의약품청(FDA)의 승인을 받고 상업화 단계에 진입한 데 따른 단계별 기술료(마일스톤)다. 유한양행은 렉라자에 대한 기술료를 60일내 수령할 예정이다. 렉라자·리브리반트 병용요법은 지난달 FDA로부터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GFR) 엑손 19 결손 또는 엑손 21(L858R) 치환 변이가 확인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NSCLC) 성인 환자의 1차 치료제로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국내 제약사가 개발한 항암제로는 처음으로 미국 진출에 성공했다. 유한양행은 지난 2015년 국내 바이오 기업 오스코텍으로부터 렉라자 후보물질을 도입한 뒤 자체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