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화재가 최근 신라호텔에서 'GA 준법감시인 내부통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최근 금융당국은 제2차 보험개혁회의에서 법인보험대리점(GA)의 불완전판매 책임과 내부통제 규율 강화를 논의한 바 있으며, 이에 삼성화재가 소속 설계사 수 500인 이상인 대형 GA의 준법감시인 대상으로 운영한 세미나다. 이번 세미나는 최종수 손해보험협회 소비자서비스 본부장, 손영훈 보험GA협회 준법채널 본부장이 참석해 GA준법감시인 세미나를 축하했으며, 삼성화재 전략영업본부장, 소비자정책팀장 및 주요 제휴 대형 GA 43개사의 내부통제 책임자가 참석했다. 법무법인 지평의 최병문 변호사가 금융소비자 보호법 핵심 사항 및 대형 GA 내부통제 중요성을 강의했고, 삼성화재 전략영업마케팅팀 홍성희 팀장은 삼성화재와 GA간 내부통제 협업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홍 팀장은 "GA대리점 내부통제는 원수사와 GA간 긴밀한 협조 없이 이루어지기 어렵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GA 모집질서를 확립하는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최근 금융당국이 GA내부통제 강화 움직임에 발맞추어 업계와 상생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은행은 내수부진 및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선제적 금융지원 확대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하나은행은 ‘사전적 기업개선 제도’와 ‘신속금융지원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소상공인ㆍ자영업자를 위한 맞춤형 기업금융을 지원하는 ‘유동성 지원방안’을 시행하기로 했다. 이는 오는 10월 채무자보호를 위해 은행 자체 채무조정을 강화하는 채무자보호법의 시행을 앞두고, 내수경기의 침체 등으로 인해 연체 및 부실위기 등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ㆍ자영업자와 동반성장 하기 위한 상생금융 실천 방안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하나은행은 우선 부실징후기업을 선제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하나은행이 자체적으로 마련한 ‘사전적 기업 개선 제도’를 통해 경영위기를 겪는 소상공인ㆍ자영업자를 중점적으로 선정하여 ▲만기연장 ▲분할상환유예 ▲금리감면 ▲신규자금지원 등의 다양한 금융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하나은행은 또 최근 개정된 신속금융지원프로그램 활성화 방안에 맞춰 ▲부(-)의 영업활동현금흐름으로 전환되거나 유지 중인 경우 ▲매출액이 10% 이상 하락한 경우 ▲신용등급이 직전 대비 1단계 이상 하락한 경우 등 일시적 유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케이뱅크에서 손쉽게 채권 투자가 가능해졌다. 케이뱅크는 한국투자증권과 광고 제휴를 맺고 증권사 첫 제휴 투자상품으로 ‘미국 채권 투자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케이뱅크가 채권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케이뱅크를 통해 가입 가능한 미국 채권은 미국 정부에서 발행하는 채권(미국 국채)으로 달러를 환전해서 구매해 이자수익을 받는 상품(이표채)이다. 만기는 3개월, 9개월, 25년이며, 이날 기준 금리는 3개월은 연 4.96%, 9개월은 연 4.84%, 25년은 연 5.68%다. 케이뱅크는 하반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 금리 인하가 예상되며 미국 채권 투자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점을 감안해 고객들이 손쉽게 미국 채권에 투자를 할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내놨다. 케이뱅크의 미국 채권 투자 서비스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거래할 수 있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달러(13만3000원)부터이며, 투자 금액 제한은 없다. 케이뱅크 미국 채권 투자 서비스는 앱 ‘발견’ 페이지의 ‘투자’ 탭에서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케이뱅크에서 한국투자증권 종합매매계좌를 개설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저축은행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건전성 관리 필요성을 지적하고 나서 주목된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저축은행업권 간담회에서 "저축은행업권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문제로 인한 우려 등 신뢰 문제에 직면한 엄중한 상황"이라며 "부동산 PF 대출에 대한 건전성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부동산 PF 사업성 평가 결과에 따른 재구조화·정리계획을 철저히 이행해 달라"며 저축은행업권의 부동산 PF 자금 선순환과 신뢰 회복을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한저축은행을 비롯, 8개 저축은행 대표가 참석했다. 김 위원장은 부동산 PF와 수도권 중심으로 대출이 쏠리는 현상을 해소하고 지역·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해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아울러 "신용평가역량 등 본연의 역할수행을 위한 역할을 갖추지 않은 채 급격한 디지털 전환 등 영업환경 변화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해 경쟁력을 잃고 있다"는 말도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지역·서민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회복하기 위해 신용평가 등 영업역량과 기반을 확충해야 한다“며 ”디지털 전환, 비대면 영업채널 확대 등 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은행이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한 해외송금 이벤트를 펼친다. 신한은행은 국내에서 받은 급여소득을 해외로 송금하는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100% 환율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외국인 급여송금 환율우대 100%’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외국인 급여송금 환율우대 100%’ 이벤트는 ‘신한 SOL뱅크’ 또는 ‘신한 SOL Global’ 앱에서 ▲쏠편한 송금 ▲SOL Global 해외송금 ▲쏠빠른 송금 ▲머니그램 특급 송금 등 해외송금 서비스를 통해 미달러(USD) 해외송금 시 100% 환율우대를 적용 해주는 이벤트다. 해외로 급여송금 하는 외국인 고객은 모두 이벤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한도는 월 1회 최대 5,000달러(USD)까지다. 이번 이벤트는 올해 말까지 진행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급여를 고국으로 송금하는 외국인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고 보다 간편한 해외송금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외환거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NH농협은행은 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ESG대상’에서 ESG 경영과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19회차를 맞이하는 이번 시상식은 대한민국 ESG대상 조직위원회가 주최하며, 지속가능한 사회적 책임을 이어나가는 ESG 우수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제정되었다. 농협은행은 △농업부문 온실가스 감축 △농업인 외부사업 배출권 구입과 비용지원으로 신소득 발굴 △중기·소상공인 ESG 경영 참여를 위한 컨설팅 제공과 맞춤형 금융상품 출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재생에너지 전환과 전기차 도입 확대 등 다양한 ESG 실천 활동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병규 수석부행장은 “앞으로도 농협의 정체성을 살린 ESG 경영활동으로 금융의 사회적 역할을 이행하고, 농업인과 지역경제의 동반성장을 이끄는 모범사례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은행은 수출입 기업의 편의성 증대를 위해 전자무역서비스(EDI)를 통한 비대면 ‘유산스(Usance) 송금’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유산스 송금’은 기업이 수입대금을 결제 할 때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하나은행이 2022년 도입한 ‘유산스 송금’은 이용 절차가 간편한 일반 해외송금의 편의성과 수입대금의 사후 결제가 가능한 신용장 방식의 장점을 결합한 게 특징이다. ‘유산스 송금’ 서비스를 이용하면 수입 기업은 신용장을 개설하지 않아도 인수금융을 통해 수입대금을 지급할 수 있다. 또 정해진 만기에 원금과 이자를 결제하면 된다. 하나은행은 한국무역정보통신과 협업해 전자무역서비스(EDI)를 활용한 비대면 ‘‘유산스 송금’ 서비스를 도입했다. 한국무역정보통신에서 운영하는 디지털무역·물류 플랫폼인 유트레이드허브에서 이용 가능하고, 손님은 수입대금 결제 신청부터 처리 결과, 만기일까지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확인 할 수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국내 수입 기업의 편의성 증대를 위해 EDI 채널에서도 ‘유산스 송금’ 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EDI 활용한 다양한 수출입 금융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기업의 편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DGB금융그룹은 iM뱅크 제2본점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주관한 ‘2024년 대구·경북 ESG 추진 협의체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3년째를 맞이한 이번 세미나는 대구·경북 지역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문화를 확산하고 조기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의 주요 앵커기업, 공공기관, 학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세미나를 위해 지자체를 대표해 대구시 안중곤 경제국장이, 공공기관을 대표해 LH 대구경북본부 문희구 본부장이, 민간기업을 대표해 DGB금융지주 성태문 전문가 참석했다. 또한 학계를 대표해 계명대학교 김한수 명예교수와 손혁 교수가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세미나는 환경 분야에 특화된 강의가 이뤄져 참석자들은 지역 내 공공 및 민간기업의 환경 분야 ESG 대응 방안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얻을 수 있다. 이뿐 아니라 기관별 ESG 대응에 관한 자유로운 토론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ESG 경영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전략을 공유했다. 또한 참가 기관들은 각자의 ESG 경영 사례를 소개하며 향후 협업 가능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DGB금융그룹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아동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술을 이해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현해볼 수 있는 ‘2024년 미래에셋 청소년 비전프로젝트’를 진행중이라고 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이 생활에 밀접한 기술을 체험하며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응을 위한 필수적인 역량을 함양하고,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전국 28개 시설, 440여 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9월까지 각 시설의 일정에 맞춰 방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저학년과 고학년별로 맞춤형 교육이 제공된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블록 코딩 교구를 활용해 ‘행복한 우리 마을’이라는 주제 아래 특정 미션을 가진 로봇을 제작하는 팀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이 과정에서 아이들은 코딩의 기본 원리와 알고리즘을 이해하고, 문제 해결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경험하고 있다. 특히, 학생들이 코딩 기술 습득 뿐만 아니라 자신의 생각을 구체화하고 구현하는 과정에 창의성을욱 발휘할 수 있도록 개인별 교구를 제공하고 있다. 참가자 가운데 한 학생은 “처음으로 코딩을 배워봤는데,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은행은 지난 3일 한국해양조사협회와 주거래은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시 금천구 소재 한국해양조사협회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우리은행 기관그룹 조세형 부행장을 비롯해 한국해양조사협회 김백수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우리은행은 3년간 한국해양조사협회의 자금 운용 등 금융업무를 전담하여 수행한다. 우선 한국해양조사협회와 협력하고 있는 기업에 상생대출을 지원한다. 또한, 우리은행은 △임직원 전용 금융상품 제공 △금리 및 수수료 우대 △법인카드 발급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해양조사협회는 정확한 해양조사와 신속한 해양정보 제공 서비스를 통해 안전한 해상교통의 미래를 열어가는 해양수산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국해양조사협회 및 임직원들이 더욱 편리하고 다양한 금융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국해양조사협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