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3일(현지시간) 멕시코 북동부 지역 대표 산업도시인 몬테레이에 하나은행 멕시코법인(멕시코시티 소재) 산하 첫 영업채널로 ‘몬테레이 사무소’를 개소했다고 5일 밝혔다. 몬테레이는 미국과의 국경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글로벌 공급망 재편 및 *니어쇼어링 최대 수혜지로 꼽히는 멕시코의 주요 산업허브이자 누에보 레온의 주도(州都)이다. 이번 몬테레이 사무소 개소를 통해 멕시코 북동부 누에보 레온 지역에 진출한 한국계 자동차부품 회사 등 기업손님과 교민은 물론, 현지 손님도 하나은행 멕시코법인의 금융 상품·서비스를 보다 더 가까운 곳에서 신속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날 개소식 행사에는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을 비롯해 허태완 주멕시코 대한민국 대사, 호세 라몬 카날레스 마르케스 멕시코 금융위원회(CNBV) 부위원장, 엠마누엘 루 누에보 레온 주정부 차관 등이 참석해 멕시코 내 하나금융그룹 제2의 영업 거점 역할을 수행할 「몬테레이 사무소」의 개소를 축하했다. 이은형 부회장은 “하나금융그룹은 2019년에 멕시코에 진출함으로써 그룹의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함과 동시에 멕시코 경제·금융 발전에 이바지하고,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국민은행의 ‘KB Liiv M(이하 KB리브모바일)’이 보이스피싱과 중고거래 사기를 함께 예방할 수 있는 특화 요금제 2종을 신규 출시했다. 이 상품은 ▲보이스피싱예방 LTE 7GB+(안심직거래) ▲보이스피싱예방 LTE 15GB+(안심직거래) 요금제 두 가지이다. 최대 할인 적용 시 각각 1만3,400원과 1만6,9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보이스피싱예방 LTE’ 요금제는 가입고객에게 ▲보이스피싱 예방 서비스 ▲피싱보험 ▲후후안심서비스를 무료 제공한다. 월 4,400원(VAT포함)의 통신비 할인 혜택도 함께 누릴 수 있다. ‘보이스피싱 예방 서비스’는 고객이 등록한 번호의 핸드폰이 통화중인 경우 KB국민은행의 자동화기기(ATM) 거래를 제한하는 KB리브모바일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다. 통화 중이 아닌 경우에도 본인 확인 후 자동화기기 거래가 가능하도록 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을 수 있다. ‘피싱보험’은 가입 고객에게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피해액을 1000만원 한도 내에서 최대 70%까지 보상해준다. ‘후후안심서비스’는 보이스피싱을 탐지하고 보호해 주는 서비스와 온라인 중고.직거래 피해 및 인터넷 쇼핑몰 사기 금전상 손실 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OFR, CD에 이어 초단기 자금운용 시장에 MMF ETF가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삼성자산운용은 ‘KODEX 머니마켓액티브’가 상장 한달만에 순자산 1조원을 돌파해 1조234억원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미국 대선과 금리 인하 시행을 앞두고 시장 변동성이 커지면서 투자자들의 단기 자금 운용 수요가 크게 늘어난 가운데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기록 중인 이 상품으로 자금이 몰리고 있다는 설명이다. KODEX 머니마켓액티브는 초단기 채권과 CP(기업어음) 등에 투자하는 등 MMF의 운용 방식을 채택, 금리 변동에 대한 가격 변화 위험을 최소화하면서도 기존 MMF보다 운용 조건을 좀 더 유연하게 적용해 추가 수익을 추구한다. 즉, 기존 MMF의 포트폴리오와 종목 구성 및 듀레이션이 비슷하면서도 상품별 투자 비중에 제한이 있는 MMF와 달리 운용 제한을 받지 않고 시가평가를 적용한다는 점에서 일반 MMF 대비 추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실제로, 은행의 예금금리가 3% 초반까지 떨어져 있는 현재 금리 상황에서 일반 MMF보다 높은 수익률을 추구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KODEX 머니마켓액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GI서울보증은 네이버페이, 전북은행 등과 함께 ‘스마트플레이스 마이너스 통장대출(JB 사장님 마이너스 대출)’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스마트플레이스 마이너스 통장대출(JB 사장님 마이너스 대출)은 기존 사업자 신용대출보다 신청 허들이 낮고, 경쟁력 있는 금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플레이스에 등록한 사업자중 사업 영위기간이 6개월 이상이면서 연소득이 1천만원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SGI서울보증은 비금융정보를 활용해 업력, 매출액 증감 등 사업체 관련 정보와 사업자 전용 특화 신용평가등급을 활용하여 개인사업자 맞춤형으로 보증 심사한다. 이명순 SGI서울보증 대표이사는 “네이버페이․전북은행과의 협업으로 금융거래 이력이 부족한 개인사업자를 포용할 수 있는 신상품이 출시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앞으로도 SGI서울보증은 주주, 고객, 사회, 파트너사와 함께 성장하는 Best Credit Partner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코스피가 4일 미국의 경기 침체 우려에 2,580선까지 내려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종가는 전 거래일보다 83.83포인트(3.15%) 내린 2,580.80으로 집계됐다. 코스피 종가가 2,600선 아래로 내려온 것은 지난 8월 9일(2,588.43) 이후 18거래일 만이다. 지수는 전장 대비 74.69포인트(2.80%) 내린 2,589.94로 출발한 뒤 장중 2%가 넘는 급락세를 이어가며 장중 한때 2,578.07로 2,580선을 내주기도 했다. 이날 하락은 미국 공급관리협회(ISM)의 8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시장 예상치를 밑돌면서 미국 증시가 경기 침체 우려를 반영해 하락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시장은 지난달 5일 미국발 'R의 공포'(경기침체 공포)로 인해 촉발된 폭락장을 재현하는 듯했으나 다행히 장중 낙폭이 더 확대되지는 않았다. 전날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1.51% 내리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종합지수는 각각 2.12%, 3.26% 로 큰 폭의 조정을 겪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천865억원, 7천308억원어치를 순매도한 가운데 개인은 1조6천4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우리금융지주 자회사 우리PE자산운용이 3일 한국신용데이터와 ‘중소사업자 디지털금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우리PE자산운용은 한국신용데이터의 캐시노트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기업평가모델 개발로 중소기업 스케일업에 적극 참여할 전기를 마련한 셈이다. 캐시노트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널리 사용하는 경영관리 프로그램으로 전국 150만 사업장에서 활용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매출 관리 △장부 △금융 △B2B 마켓 △커뮤니티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축적된 데이터는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신용도 및 기업평가로 활용할 수 있다. 우리PE자산운용과 한국신용데이터는 캐시노트를 사용하는 사업장과 연결된 기업데이터를 기반으로 △신용평가모형 △대출심사 시스템 고도화 등 디지털 기반 소상공인 금융 지원을 추진한다. 양사는 또 캐시노트가 제공하는 기업 데이터와 대표자 신용도를 활용한 프랜차이즈 사업자 기업평가모델도 개발할 예정이다. 강신국 우리PE자산운용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대안 데이터를 활용한 크레딧펀드 전략을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 우리PE자산운용은 새로운 기업평가모델을 적용해 중소기업 스케일업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M뱅크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경영 애로 지원을 위해 진행하는 지역신용보증재단 특별출연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상생금융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iM뱅크는 올해 지역신용보증재단에 총 320억원의 특별출연을 실시하여 도합 5,000억원 규모의 지역상생 보증재원을 조성한 바 있다. 이중 2,700억원을 ‘대구광역시 상생전통시장 특례보증대출’의 보증재원으로 활용했는데, 대출한도는 최대 4억원, 대출기간은 최대 7년까지 선택 가능한 특별상품이다. 대구신용보증재단이 보증하고 iM뱅크가 취급한다. 본 상품은 출시 3개월만에 60%가 소진되며 4월 시행 뒤 1,700억원의 대출을 실행해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과 상생하는 iM뱅크의 의지를 강조했다. 특히 iM뱅크는 지난해 대손준비금 반영 후 순이익의 5%가 넘는 금액을 지역상생 재원으로 출연해 이 상품을 운용하는 등 지역사회에 대한 이익나눔을 적극 실천해 지난 7월 금융감독원이 선정해 공시하는 ‘제4호 상생·협력 금융 신상품’에 선정된 바 있다. 황병우 은행장은 지난 2023년 취임과 함께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삼각 파도와 지역경제 침체 장기화 등의 어려움을 서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은행은 4일 강원도 원주시청에서 원주시와 상생배달앱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 ‘땡겨요’는 ‘혜택이 돌아오는 배달앱’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낮은 중개수수료, 빠른 정산, 이용액의 1.5% 적립 등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서비스다. ‘땡겨요’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강원도내 지방자치단체 중에서는 처음으로 원주시에 상생배달앱을 운영하게 됐다. ‘땡겨요’는 서울시, 충북, 전남, 광주, 대전, 인천, 세종 7개의 광역자치단체와 협력하며 상생 배달앱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땡겨요’에 신규 입점하는 원주시 소재 가맹점을 위해 ‘사장님 지원금’ 20만원을 제공해 마케팅을 위한 자체 쿠폰을 발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신한은행은 또 ‘땡겨요’ 정산 계좌를 신한은행으로 변경하는 가맹점에 4,000원 할인쿠폰을 50매 지급해 최대 40만원 상당의 지원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원주시와 협업해 이달 중 ‘땡겨요’ 앱에 원주사랑카드로 음식을 결제하는 기능도 탑재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상생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와의 협업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자체와 파트너십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BNK금융그룹은 4일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의 지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하반기 신입행원 공개채용에 나선다. 이번 채용은 학력, 연령, 전공, 성별 제한이 없는 블라인드 형식이며 취업지원 대상자, 등록 장애인 등은 법률에 의거해 우대한다. 또한 지역인재 채용 확대를 위해 최종학력(대학원 졸업 이상자는 학부학력)이 부울경 소재 학교를 졸업한 자를 대상으로 모집 직군별 지역전형도 실시하기로 했다. 부산·경남은행의 채용 전형은 서류전형, 필기전형, 종합면접, 인턴십(기업문화적합도 심사) 및 최종면접 등으로 진행된다. 직무별 역량을 갖춘 인재 선발을 위해 일반직군 및 D-IT 직군으로 구분해 채용한다. 부산은행은 고도화된 금융환경 대응을 위해 변호사, 공인회계사 등 전문자격증 보유자를 채용하는 전문직군을 신설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NH농협은행은 ‘H든든밥심예금’ 출시 및 ’범국민 쌀 소비촉진‘ 운동의 일환으로 지난 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앞 '서울마당' 일대에서 대학생 봉사단 N돌핀과 함께 우리쌀과 쌀가공품을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아침밥의 중요성을 알렸다. 지난 2일 출시한 ‘H든든밥심예금(1인 1계좌)’은 특별판매예금이다. ‘H든든밥심예금’은 오는 30일까지 판매한다. 기본금리 3.0%에 아침밥 먹기 동참 우대금리 0.5%p를 제공해 최고금리 3.5%(최저3.0%)를 적용한다. NH농협은행은 이번 쌀소비촉진 캠페인을 통해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방문고객에게 식혜 및 다과, 쌀 꾸러미 등 푸짐한 쌀 관련 사은품을 제공했다. 또 신상품 현장 가입 이벤트 및 쌀 가공식품 홍보 포토존 운영, 룰렛 게임 등 다양한 고객참여형 프로그램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