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19일 서울시 강남구 소재 신한아트홀에서 제16회 신한음악상 시상식을 개최 했다고 20일 밝혔다. 신한음악상은 만 19세 이하 순수 국내파 클래식 유망주를 발굴하고 음악적 성장을 지원하는 국내 금융권 최초 클래식 콩쿠르로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성악 총 4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한다. 올해 16회째를 맞은 신한음악상에는 150여명의 지원자들이 참여했고 총 6명의 음악가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피아노 이원종(서울예고 3년), 바이올린 정연우(서울예고 3년), 첼로 원민(한예종 1년), 성악 임유택(서울예고 3년)이 본상을 수상했고 피아노 이정우(홈스쿨링 고1), 바이올린 권하나(서울예고 2년)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신한은행은 본상 수상자에게 매년 400만원씩 총 1,6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총 400만원의 장학금을 일시 지급한다. 수상자들은 2025년 8월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되는 ‘S-Classic Week’ 행사에서 역대 신한음악상 수상자들과 함께 공연에 참여할 예정이며 발달장애연주자들과 함께하는 ‘With Concert’에도 참여하게 된다. 수상자들에게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시중은행 주탁담보대출(주담대) 금리가 또 오를 것 같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20일부터 주담대(전세자금대출 포함) 금리를 최대 0.3%포인트(p) 인상했다. 세부적으로 주담대(KB스타 아파트담보대출·KB일반부동산담보대출) 금리는 0.30%포인트 올랐다. 또 전세자금대출(KB주택전세자금대출·KB전세금안심대출·KB플러스전세자금대출)도 보증기관에 관계없이 일괄적으로 0.20%p 상향 조정됐다. 앞서 KB국민은행은 지난달 3일과 18일 주담대 금리를 각 0.13%p, 0.2%p 인상했고 29일부터는 갈아타기(대환)·다주택자 주택담보대출까지 제한했다. 또 지난 2일에도 전세자금 대출 금리를 일괄적으로 0.3%p, 7일에는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0.1%p 추가 인상했다. 따라서 이번 상향조정까지 실행되면 한달 보름새 5회가량 대출 금리가 오르는 셈이다. 신한은행도 이르면 21일부터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인상할 예정이다. 앞서 신한은행은 지난달 15일, 22일 은행채 3년·5년물 기준 금리를 0.05%p씩, 29일엔 주담대 금리를 최대 0.3%p 인상한 바 있다. 이달 7일과 16일에도 주담대 금리를 각 최대 0.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외화 환전에 이어 해외 QR결제 등이 케이뱅크 앱에서도 가능해졌다. 케이뱅크는 GLN인터내셔널과 손잡고 앱에서 해외결제가 가능한 ‘GLN 해외결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GLN 해외결제는 해외에서 모바일로 간편하게 QR코드 또는 바코드를 스캔해 결제하는 서비스로 하나은행 자회사인 GLN인터내셔널이 제공한다. 태국과 대만, 라오스, 일본, 괌·사이판 등을 비롯해 해외 10여개 국가에서 결제 가능하다. 환전 수수료나 별도 해외 가맹점 수수료는 부과되지 않으며 0.3%의 저렴한 이용 수수료만 적용된다. 결제를 위한 번거로운 환전 절차도 필요 없다. gln에 미리 원화를 충전해두면 결제 시 해당 시점의 환율로 자동 환전돼 결제된다. 고객은 결제할 때마다 남은 외화 잔액이 얼마인지 신경 쓰지 않아도 되고 해외여행 후 남은 외화를 재환전해야 하는 부담도 없다. 이용방법은 케이뱅크 앱 내 전체 탭 해외에서 ‘GLN 해외결제’를 클릭하고 GLN 서비스로 이동한 후 QR코드를 스캔해 결제하면 된다. GLN 신규고객인 경우 가입절차를 진행하게 되며 기존 고객은 본인인증 후 이용 가능하다. 케이뱅크는 이번 해외결제 서비스 출시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메리츠증권은 해외주식 거래서비스 전면 개편을 맞아 소수점 미국 주식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벤트 참여 기간은 오는 9월 20일까지로, 메리츠증권Super365 계좌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메리츠증권은 누구나 쉽고간편하게 해외주식 거래를 할 수 있도록 거래 신청, 시세, 매매, 환전 등의 주요 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 먼저 접속하자 마자 보이는 초기화면에 각종 유용한 해외주식 콘텐츠를 추가했고 복잡한 거래 신청 화면을 통합해 각종 서비스를 일괄 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주식을 매매할 때 자주이용하는 현재가 화면은 종목 요약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했으며 국가별 장 운영 및 거래 정보를 상세히 제공하는 등 유저 인터페이스도 대폭 강화했다. 기존에 부가 정보로만 표시되던 미국 주간 거래 시세와 After Market 시세도 쉽게 확인이 가능하며, 국내와 해외의 관심종목은 하나로 통합해 한 화면에서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환전 화면은 하나로 통합해국가별 통화를 빠르게 환전할 수 있으며, ‘목표 환율 환전신청’ 서비스를도입해 원하는 환율에 자동으로 환전이 되도록 미리 신청할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iM뱅크는 19일 구미시 및 경북신용보증재단과 ‘구미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물가상승 및 경기침체로 인한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구미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방에 본점을 둔 시중은행인 iM뱅크의 지역상생 및 이익나눔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iM뱅크와 구미시는 각 10억원씩 20억원을 경북신보에 1대1 매칭 출연한다. 이번 출연은 지자체와 시중은행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공조한 민관협력 사례 중 하나다. iM뱅크와 구미시가 경북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하는 20억원의 지역상생 보증재원을 기반으로 경북신용보증재단의 보증심사를 거쳐 구미시 소재 소상공인에 최대 2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대출신청은 경북신용보증재단 구미지점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보증심사 후 보증승인이 나면 구미시 관내 iM뱅크 지정 영업점에 방문하여 대출약정하는 절차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출연을 통해 구미시 소재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북신용보증재단이 100% 보증하는 신용보증서를 담보로 구미시 이차보전(2년, 3%)을 결합한 저금리 여신 지원이 가능할 전망이다. 지자체와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국민은행이 고객 친화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KB스타기업뱅킹’의 금융상품관을 개편했다. KB국민은행의 대표 기업 플랫폼인 ‘KB스타기업뱅킹’은 ▲사업 자금 관리 ▲직원 급여이체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간편 세무 신고 등 사업 운영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업 고객 전용 뱅킹 앱으로 사업 관련 매출·비용·자금 현황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이번 개편으로 ‘KB스타기업뱅킹’은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했다. 고객마다 영업점 상담 내역, 상품 가입 진행사항을 모바일에서 조회할 수 있다. 또 데이터를 기반한 맞춤 상품 및 서비스를 자동으로 추천하는 기능도 추가했다. 상품 가입이나 외환거래시 사용 가능한 KB금융쿠폰을 도입해 고객 혜택도 확대했다. ‘금융상품관’ 화면을 고객 친화적으로 개편해 편의성을 강화했다. 한 화면에서 모든 금융상품을 비교할 수 있도록 직관적으로 바꾸고 대화형 가입 프로세스를 활용해 기업고객에게 편리한 금융 업무를 제공하게 됐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새롭게 개편된 KB스타기업뱅킹을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식의 이벤트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 및 만족 제고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국민은행의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고위험 포트폴리오1 상품이 13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4년도 2분기 디폴트옵션 주요 현황 공시’에서 은행권 디폴트옵션 상품 중 연간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은 가입자가 퇴직연금 적립금에 대해 별도의 상품 운용지시를 하지 않을 경우 사전에 선택한 상품으로 적립금이 자동 운용되는 서비스이다. 지난해 7월 본격적으로 시행되어 2024년 6월 말 기준 41개의 퇴직연금 사업자가 고용노동부의 승인을 받아 310개의 디폴트옵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의 ‘고위험 포트폴리오1’은 23년 4분기부터 3회 연속으로 연간 수익률과 6개월 수익률에서 은행권 1위를 이어갔다. ‘고위험포트폴리오1’은 연간 수익률 20.59%, 6개월 수익률은 14.71%로 은행권 전체 디폴트옵션 상품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저위험 포트폴리오2’와 ‘중위험 포트폴리오1’의 연간 수익률도 각각 8.69%와 12.31%를 기록해 저위험 상품과 중위험 상품 가운데 은행권 1,2위를 차지했다. KB국민은행은 글로벌 증시가 하락할 때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2024년 미래에셋 나만의 책꿈터’ 사업을 통해 900여명의 아동, 청소년들에게 독서 환경 조성을 지원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아이들이 책을 친밀하게 느끼며 독서의 유익함과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내 방안 나만의 책 읽기 공간을 선물하는 취지로 진행되었다. 아이들 각자의 독서 공간을 만들 수 있도록 본인의 이름이 새겨진 미니 간판과 원목 책꽂이, 각 개인별 맞춤식 추천도서와 아동들이 직접 선택한 희망도서를 전달했으며, 더불어 독서 후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글과 그림 등으로 표현하는 독후활동 키트를 지원하여 표현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왔다. 나만의 책꿈터 꾸러미는 아이들이 이용하는 복지시설을 통해 전달되었으며, 선정된 시설의 담당자는 “아동 뿐 아니라 부모님들까지 지원에 대한 만족도가 너무 좋았다.” 며, “아이들이 책을 통해 꿈을 찾고,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시설에서도 늘 노력하겠다.” 고 소감을 전했다. 재단 관계자는 “아이들의 자발적이고 긍정적인 책 읽기 습관 형성을 위해 책을 가까이하고 독서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만들기에 초점을 맞췄다.”며, “아이들이 책을 통해 다양한 세상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자산운용이 20일 일본 주식시장을 주도하는 섹터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를 출시한다. 최근 일본 증시는 저성장 탈피, 기시다 정부의 경기 부양 의지, 환율 효과가 더해지며 전 세계 증시 가운데 돋보이는 투자처로 부각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이 화두로 떠오르며 반도체 공급망이 중요해지자 오랜 역사와 독보적 기술력을 지닌 일본 주요 반도체 기업들이 주목받는 모습이다. 현재 국내 증시에 상장한 일본 관련 ETF는 일본 대표지수 또는 반도체 등 특정 테마에 투자하는 상품이 대부분이다. 일본의 핵심 섹터를 골라 투자하고 싶은 투자자라면 이번에 출시하는 ‘RISE 일본섹터 톱4플러스 ETF’를 활용할 수 있다. ‘RISE 일본섹터 톱4플러스 ETF’는 일본 증시 상승을 주도하는 4개 핵심 섹터에 집중 투자한다. 가장 큰 특징은 일본의 ‘사무라이7’을 40% 수준으로 담는 것이다. ‘사무라이 7’이란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가 거래량과 수익률, 실적 등을 바탕으로 선정한 일본의 7개 대형 주도주를 말한다. 도요타자동차, 미쓰비시상사, 도쿄일렉트론, 스바루, 디스코, 스크린홀딩스, 어드반테스트 등으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하나은행은 네이버페이와 함께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통장’ 급여이체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12월말까지 진행되며, 2024년 상반기중에 하나은행 계좌로 급여를 받은 적이 없는 손님이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통장’으로 새롭게 급여이체를 받으면 선착순 10만명에게 최대 49,000포인트를 제공한다. 예컨대, 8월에 이벤트에 응모하고 해당 월에 급여이체를 받으면, 다음 달 9월 20일에 네이버페이 포인트 4,900원이 지급되며, 전월의 급여이체 실적에 따라 최대 10개월간 혜택이 제공된다.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통장’은 선불충전금인 ‘네이버페이 머니’를 은행 계좌에 안전하게 보관해 최고 연 3% 이자와 네이버페이 결제에 따른 최대 3%의 포인트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상품으로,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바 있다. 또한, 지난 2022년 11월 출시 후 6개월만에 발급 한도 50만 계좌가 완판 됐으며, 지난 해 금융위원회로부터 신규 개설 100만 계좌가 추가로 승인, 더욱 많은 금융소비자들이 가입할 수 있게 됐다. 하나은행 리테일사업본부 관계자는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통장’ 이용자가 상품 혜택과 더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