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박현규 기자] KB국민은행이 위메프·티몬 거래 피해 소상공인을 지원한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티몬·위메프 등과 거래하하는 과정에서 '선정산 대출'을 받고 만기를 맞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대출금 기한 연장, 원리금 상환 유예, 이자율 인하 등의 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하기로 했다. 선정산 대출은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입점한 판매자가 은행에서 판매대금을 대출 형태로 받고, 정산일에 은행이 전자상거래로부터 정산금을 대신 받아 자동 상환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국민은행은 고금리 장기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다양하게 전개하고 있다. 국미은행은 특히 ▲소상공인 저금리 대환대출(금융위원회 주관) ▲소상공인 대환대출(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기업가형 소상공인 협약보증(중소벤처기업부 주관 KB 단독 지원) 프로그램을 상생차원에서 적극 운영하고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증시 전광판이 온통 파란색이다.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하락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특히 코스피는 25일 2% 가까이 하락해 2710대로 밀려났고, 코스닥도 6개월 만에 800선이 맥없이 무너졌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48.06포인트(p, 1.74%) 하락한 2710.65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37.42p(1.36%) 내린 2721.29로 출발했다. 하지만 장중 한때 2703.86까지 하락하는 등 약세를 면치 못했다. 삼성전자은 이날 하루동안 1.95%, SK하이닉스는 8.87% 급락하는 등 반도체 주가가 큰 타격을 받았다. 이날 개인은 8252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6725억원, 기관은 1580억원 순매도하는 등 역주행했다. 이날 외국인 순매도액은 지난 5월 31일(1조3400억원) 이후 2개월 만에 최대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16.96p(2.08%) 내린 797.29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2월 1일(798.73) 이후 약 6개월 만에 종가 기준 800선을 내준 셈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11.97p(1.47%) 하락한 802.28로 출발하며 낙폭을 키웠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
'어선원 및 어선 재해보상보험법 시행령', '선원법 시행' 개정안 7월 24일부터 시행 해양수산부는 양육 책임을 이행하지 않은 가족 등에게 보험급여 등의 지급을 제한할 수 있는 절차 등을 내용으로 하는 '어선원 및 어선 재해보상보험법 시행령', '선원법 시행령'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24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그동안 양육 책임을 이행하지 않은 가족이 선원이 사망·실종된 후에 나타나 보험급여 등 수급권을 주장하는 경우 이를 제한할 수 있는 근거 및 절차가 없어, 다른 유가족이 억울하게 보험급여 등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다. 그러나, 이번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양육 책임을 이행하지 않은 가족에 대한 보험급여 등 지급 제한을 신청할 수 있게 되었다. 신청자는 수협중앙회나 지방해양항만관청에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담당 기관(수협중앙회, 해양수산부)이 이를 검토하고 지급 제한 여부 및 비율을 결정하여 신청자에게 통보하게 된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시행령 개정안 시행으로 국민의 법 감정에 맞는, 더욱 공정한 재해보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꿈의 에너지 핵융합, 국제 상용화 선도국가 실현’ 전망 제시 민-관 기반 기술혁신, 산업화 기반 구축,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략 마련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2일, 이종호 장관 주재로 ‘제20차 국가핵융합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하여 ‘핵융합에너지 실현 가속화 전략(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또한, 핵융합위원회 폐회 후에는 ‘핵융합 연구성과 전시회’, ‘공공-민간 핵융합 협력체 결성식’이 개최되었다. 특히, ‘공공-민간 핵융합 협력체 결성식’은 이번 전략의 핵심 내용인 민-관 협력의 일환으로 국내 핵융합 기업들이 공공기관과 함께 핵융합 연구시설 부품·장비(TF Coil 등), 건설사업 참여 등 세계시장 공략을 위한 협력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핵융합은 태양에서 에너지가 만들어지는 원리를 모방하여, 중수소와 삼중수소의 핵융합 반응을 통해 에너지를 생산하는 것을 말한다. 핵융합에너지는 탄소를 배출하지 않으며, 고준위 방폐물을 발생시키지 않고, 폭발의 위험도 없어 높은 안전성을 지닌 미래 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핵융합 기술은 고온초전도, 혁신형 핵융합 장치 등 혁신 기술개발과 인공지능, 디지털 복제(디지털트윈) 등 첨단 기술과의 접목으로 새
원격제어 앱 설치나 휴대전화 신규 개통을 요구하는 경우도 무조건 의심해야! “수사기관은 절대로 보안 유지 목적으로 원격제어 앱의 설치 또는 휴대전화의 신규 개통을 요구하지 않는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서는 우체국 집배원이나 택배기사 등을 사칭해 “선생님 앞으로 ○○카드가 신청되었습니다”, “김치냉장고를 주문하셨던데 어디로 배달해드리면 될까요”라며 접근하는 방식의 보이스피싱 수법이 나타났음을 알리며 주의를 촉구했다. 최근 수법에서 특히 주목할 만한 첫 번째 특징은 원격제어 앱을 설치시키는 점이다. 원격제어 앱은 기업에서 고객의 컴퓨터(PC)나 모바일 기기에 원격으로 접속하여 서비스를 지원하는 용도로 쓰이는 정상적인 앱인데, 사기범은 이를 이용해 피해자의 휴대전화에 악성 앱을 설치시키거나 범행 마지막 단계에서 대화 내용을 삭제시키는 등 증거를 인멸하는 용도로 악용한다. 두 번째 특징은 피해자에게 새로운 휴대전화의 추가 개통을 요구하기도 한다는 점이다. 사기범은 피해자가 새로 개통한 휴대전화로만 연락하면서 일거수일투족을 보고하도록 지시하는데, 특히 피해자가 은행에 방문하여 현금을 인출하는 등 외부활동 시 새로 개통한 휴대전화 대신 기존에 사용하던 휴대전화만 지
가맹점 경영 여건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한 5개사 포상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은 19일, 모범적인 상생협력 사례를 보여준 5개 가맹본부를 '2024년 상생협력 우수 가맹본부'로 선정하고 상패를 수여했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이한 상생협력 우수 가맹본부 선정사업은 전문가들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가맹본부별 상생 지원의 규모와 효과성, 독창성 등 정량적∙정성적 요소에 대한 종합적인 심사를 거쳐 우수 가맹본부를 최종 선정한다. 이에 금년에는 피에스피에프앤디(주)(크라운호프보리장인), (주)이앤에프앤씨(택이네 조개전골), (주)고씨네푸드(남영동양문), (주)에스앤씨세인(더벤티), (주)짬뽕관(짬뽕관) 등 5개사를 타 가맹본부에 귀감이 될 만한 상생협력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우수 가맹본부로 판단하고 선정하였다. 선정된 가맹본부는 상생협력 우수 가맹본부 인증 마크를 사용할 수 있고, 공정거래협약이행평가 가산점 부여 및 신용보증기금 보증료율 인하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이 외에도 조정원은 선정된 가맹본부 임직원들의 참여 하에 상생협력 우수 사례들을 소개하는 홍보 영상을 제작하여 기관 유튜브와 누리집 등에 게재함으로써 해당 사례들이 프랜차이즈 업계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홍보
행거전문가•네오박스•스피드랙•아이리스 등 인기 브랜드 참여…오는 21일까지 쿠팡이 와우회원을 대상으로 수납 및 정리용품을 할인하는 ‘월간 정리의 신 SALE’ 기획전을 오는 2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달 행사에는 행거전문가, 네오박스, 스피드랙, 아이리스 등의 인기 생활용품 브랜드가 참여한다. 추천할 만한 대표 상품은 △코시나 이동식 스텐 와이드 트롤리 3단 △보노하우스 대용량 파스텔 적층바스켓 80L 오렌지 △프랑코 스마트 우산꽂이 스트로베리핑크 △조은리빙 모던 어깨뿔 방지 논슬립 크롬 옷걸이 애나멜 블랙 10개 등이다. 편리한 쇼핑을 위해 기획전 내에 다양한 테마관을 준비했다. ‘MD 강력추천! BEST&HOT DEAL’ 코너에서는 쿠팡 MD들이 엄선한 월별 혜택이 큰 베스트 상품들을 모아볼 수 있다. ‘로켓배송 신상 핫템’ 코너에도 MD들이 취합한 인기 로켓배송 상품을 모았다. 이외에 ‘7월의 핫 아이템’, ‘리뷰만점 별점 5점’ 코너 등이 준비돼 있다. 행사 페이지는 쿠팡 앱에서 ‘월간정리의신’을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쿠팡 관계자는 “와우 멤버십 회원들을 위해 준비한 이번 행사를 통해 집안 정리에 필요한 아이템을 특별한 가격으로 만나보시기
상반기 수출 1,088.5억 불, 수입 677.8억 불, 무역수지 410.7억 불 흑자 6월에도 반도체가 역대 최대 수출 실적 달성하며 8개월 연속 플러스 성장 2024년 상반기 정보통신산업(ICT) 수출은 전년대비 28.2% 증가한 1,088.5억 불로 상반기 기준 역대 두 번째로 높은 금액을 달성하였으며, 수입은 0.7% 감소한 677.8억불, 무역수지는 410.7억불 흑자로 잠정 집계되었다. 상반기 정보통신산업(ICT) 수출은 주력 수출 품목인 반도체가 수요 확대, 판매단가 상승 등으로 크게 증가하여 전체 ICT 수출의 성장을 주도하면서 2024년 1월부터 6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하는 등 수출 호조세를 지속하고 있다. 품목별로 반도체(49.9%↑), 디스플레이(14.6%↑), 컴퓨터·주변기기(35.6%↑)는 증가, 휴대폰(△2.8%)은 감소하였고, 지역별로는 중국(홍콩 포함, 37.3%↑), 베트남(21.7%↑), 미국(19.2%↑), 유럽연합(8.2%↑) 등은 증가, 일본(△9.3%)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정보통신산업(ICT) 수입(677.8억불)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증가에도 휴대폰 등의 감소로 전년 상반기(682.5억불) 대비
스마트스토어・스마트플레이스 등 네이버에 가입된 모든 비즈니스를 무료로 한눈에 관리…전체 가맹점 현황부터 주문・정산금액, 광고비 지출 내역까지 사업흐름 파악 가능 지역, 업종, 매출액 등을 고려해 내 사업에 딱 맞는 정책지원금 추천받고, 네이버페이 사업자 금융 서비스까지 한번에 네이버페이는 사업자들이 스마트스토어와 스마트플레이스 등 현재 네이버에 가입되어 있는 모든 사업을 한눈에 통합 관리하고, 사업에 필요한 정책지원금 등의 금융서비스를 맞춤식으로 추천받을 수 있는 ‘네이버페이 마이비즈’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네이버페이 마이비즈’는 사업자의 네이버 ID를 기준으로 네이버에 연결되어 있는 복수의 비즈니스의 운영 현황을 별도 비용 없이 무료로 한눈에 파악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로, 사업자를 위한 금융정보 플랫폼인 기존 ‘네이버 비즈니스 금융센터’가 네이버의 비즈니스 생태계에 있는 모든 사업자에게 보다 개인화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전면 개편되었다. 스마트스토어・스마트플레이스・네이버페이・키워드광고를 복수로 운영하거나 두개 이상의 사업자번호를 가지고 있는 경우, 기존에는 가입된 비즈니스의 센터별로 로그인하여 관리해야 했지만, ‘네이
12일 경기테크노파크에서 ‘경기도 디지털 제조혁신 및 마케팅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도 중소기업 마케팅·판로지원과 경기도형 스마트공장 종합지원 사업 연계 약속 이승록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 권한대행(상임이사)과 유동준 경기테크노파크 원장은 12일 경기테크노파크 중회의실에서 ‘경기도 디지털 제조혁신 및 마케팅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소기업 디지털 혁신과 판로개척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기도주식회사의 ‘도내 중소기업 마케팅 및 판로개척사업’과 경기테크노파크의 ‘경기도형 스마트공장 종합지원’ 사업의 연계 방안을 모색하는 첫 걸음이다. 양 기관은 앞으로 각 지원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인프라부터 전문인력, 교육 및 세미나 등 전방위적 기업 지원 연계에서 협력을 약속했다. 이승록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 권한대행(상임이사)은 “경기테크노파크의 스마트공장 종합지원에 참여하는 기업들에게 판로와 마케팅 역량을 제공하는 것이 이번 업무협약의 골자”라며 “말뿐인 약속이 아닌 실질적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동준 경기테크노파크 원장은 “협약을 통해 경기도의 디지털 제조혁신이 한층 더 발전할 것”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