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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710대 곤두박질…코스닥 800선 붕괴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증시 전광판이 온통 파란색이다.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하락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특히 코스피는 25일 2% 가까이 하락해 2710대로 밀려났고, 코스닥도 6개월 만에 800선이 맥없이 무너졌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48.06포인트(p, 1.74%) 하락한 2710.65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37.42p(1.36%) 내린 2721.29로 출발했다. 하지만 장중 한때 2703.86까지 하락하는 등 약세를 면치 못했다. 삼성전자은 이날 하루동안 1.95%, SK하이닉스는 8.87% 급락하는 등 반도체 주가가 큰 타격을 받았다.

 

이날 개인은 8252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6725억원, 기관은 1580억원 순매도하는 등 역주행했다. 이날 외국인 순매도액은 지난 5월 31일(1조3400억원) 이후 2개월 만에 최대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16.96p(2.08%) 내린 797.29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2월 1일(798.73) 이후 약 6개월 만에 종가 기준 800선을 내준 셈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11.97p(1.47%) 하락한 802.28로 출발하며 낙폭을 키웠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이 1337억원 순매도했다. 하지만 개인과 기관은 이날 하루동안 각각 960억원, 504억원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은 오후 3시 30분 기준 달러대비 원화 환율이 전날보다 1.6원 오른 1383.4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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