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 무역보험공사 업무협약 체결 … 수출금융 협업모델 선도 수출테크기업 100개 육성 … 기업당 최대 100억원 제작자금 투입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한은행과 한국무역보험공사는 17일, '중소·중견기업 해외진출 활성화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3월 25일 발표한 '2024년 무역보험 지원 확대 방안'의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무역금융 부담을 완화하고 도전적인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신한은행과 무보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 대응, 새로운 시장 개척 등을 위해 해외에 진출하는 중소·중견기업에 대해 현지 생산설비 구축 자금 등 총 1조원 규모의 수출금융을 우대 지원한다. 신한은행은 수요기업을 발굴하여 우대 대출을 제공하고, 무역보험공사는 대출자금에 대한 보증과 함께 보증료 할인, 타당성 조사 비용 지원 등도 병행한다. 양기관은 기술성·성장성·혁신성 측면에서 수출 잠재력이 높은 수출테크기업 육성을 위해서도 협력한다. 국내 스타트업, 벤처기업이 스케일업을 통해 글로벌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향후 3년간 100개사를 선정하여 맞춤
서울에서 오프라인으로 5년 만에 '제9회 한-광동성 발전포럼' 개최 수소, 스마트제조 협력방안 논의 및 수소협력·혁신기업 지원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 광동성은 중국 내 31개 성시 중 지역총생산(GRDP) 1위, 대외교역 규모 1위 지역으로 지난해 우리와의 교역액은 약 503억 불에 달한다. 광동성에는 현대차 수소연료전지 공장, LG디스플레이 OLED 공장 등 약 1,600개의 우리 기업들이 진출해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중국 광동(廣東)성 인민정부와 14일, '제9회 한-광동성 발전포럼'을 공동 개최하고 수소 등 신에너지와 스마트제조 등 한중 간 신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광동성 발전포럼'은 한국과 중국 지방정부 간 처음으로 출범한 경제협력 플랫폼으로 2010년 처음 개최된 이후 한국무역협회 주관으로 양국이 교차 개최하여 왔으며, 코로나 팬데믹으로 중단되었다가 올해 5년 만에 재개되었다. 이번 포럼은 ‘신에너지 및 스마트제조 협력 강화’를 주제로 산업통상자원부 양병내 통상차관보, 광동성 황닝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주임을 비롯한 양국 정부 관계자와 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양병내 통상차관보는 축사에서 광
하나은행이 시행 중인 다양한 이벤트를 한 눈에 확인하고, 응모도 가능한 행운 가득 상점 버려지는 폐지폐를 재활용해 만든 하나은행의 새로운 굿즈 '씨드머니' 당첨 기회 하나은행은 행운 가득한 이벤트를 한 곳에 모은 『여름! 돈 기운 상점』을 오픈하고, 이를 기념해 하나은행의 새로운 굿즈 ‘씨드머니’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 마련된 ‘돈 기운 상점’에서는 ‘달달 하나 통장 쿠폰 지급 이벤트’ 등 현재 시행 중인 최신 이벤트 6개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종료된 이벤트는 ‘SOLD OUT’ 이미지를 표기하는 등 손님들이 실제 상점을 이용하는 것 같은 색다른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하나은행은 『여름! 돈 기운 상점』 오픈을 기념해 오는 8월 31일까지 ‘씨드머니’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씨드머니’는 버려지는 폐지폐를 재활용해 동전 모양으로 제작됐으며, 소나무 ‘해송’과 ‘금영화’ 씨앗이 들어있어 흙에 심으면 새싹이 돋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하나은행의 새로운 굿즈 ‘씨드머니’는 이벤트에 응모한 손님 중 100명을 추첨해 제공되며, ‘돈 기운 상점’에 진열된 하나은행의 다른 이벤트에 함께 참여하
2024년 소상공인 방송광고 제작·송출지원 사업 2차 공모 소상공인 총 77개사 선정 예정 정부가 소상공인의 방송광고에 따른 제작과 송출 지원 등 최대 9백만 원을 지원하다고 밝혔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4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와 함께 '2024년 소상공인 방송광고 제작・송출지원 사업' 2차 공모를 시작한다고 전했다. 이 사업은 소상공인의 성장과 함께 지역‧중소 방송사의 방송광고 활성화를 돕기 위한 것으로,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소상공인은 방송광고 제작 및 송출 비용의 90% 범위에서 최대 9백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고, 전문가로부터 방송광고 기획, 제작, 송출 등 마케팅광고 전반에 대한 컨설팅도 제공받는다. 이번 2차 공모에서는 소상공인 총 77개사를 선정할 예정으로 비수도권 소재 소상공인 56개사를 우선 선정하고 나머지 21개사는 지역에 상관없이 평가점수 순으로 선정한다. 올해는 지난 2월 1차 공모에서 선정한 180개사와 이번에 선정할 77개사를 포함하여 소상공인 총 257개사에게 방송광고 제작, 송출을 지원하게 된다. 신청기간은 14일부터 7월 2일까지이며,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중소기업 방송광고 지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마스터프랜차이즈 방식으로 계약 체결 말레이시아 1호점 오픈 후, 올해 말 30개점까지 확대 이마트24는 이달 23일(금)부터 F&B 전문 ‘페이숑’을 비롯한 여러 투자자들의 합작 법인이자 싱가포르 현지 기업인 ‘Emart24 Singapore Pte. Ltd.’와 손잡고 이마트24 싱가포르 1호점(23일), 2호점(24일)을 잇따라 오픈한다고 밝혔다. 앞서 이마트24는 지난해 6월, 말레이시아 현지 기업인 United Frontiers Holdings와 손잡고 이마트24 말레이시아 1호점을 오픈한 후, 올해 말 30개점까지 확대 중이다. 이마트24 싱가포르 주롱포인트점(1호점)과 넥스몰점(2호점)은 대한민국 편의점이 싱가포르에 진출한 최초 사례이며, 이마트24가 말레이시아에 출점한 지 1년 반 만에 추가 해외시장에 진출했다는 데 그 의미가 남다르다. 이마트24와 마스터프랜차이즈 방식으로 계약을 체결한 Emart24 Singapore Pte. Ltd.는 싱가포르에서 편의점 프랜차이즈 사업을 진행해 매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로써 이마트24는 ‘이마트24 싱가포르’에 브랜드 사용권과 시스템 전수 등 노하루를 제공하고 로열티를 받게 된다. 이마트24와
주택사업 저해하는 규제… 합리적 개선 변화된 주거 환경에 맞게 제도 보완… 국민 주거불편 해소 그 동안 민영‧공공주택만 가능했던 '청약통장'이 모든 주택을 포함하는 '주택 청약 종합저축통장'으로 바뀔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진현환 제1차관 주재로 한국토지주택공사‧주택도시보증공사‧한국부동산원 부기관장이 참석하는 '민생토론회 후속조치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민생토론회 후속 규제개선 조치'를 발표한다. 그간 민생토론회 등을 통해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제들을 추진해 왔으나, 현장에는 여전히 주택 공급을 저해하고 국민 불편을 초래하는 규제 등이 남아 있는 실정이다. 특히, 최근 가속화되고 있는 저출생‧고령화 등 사회적 여건 변화에 대해 보다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제도적 보완도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발 빠른 대응을 위해 지난 1월과 3월 두 차례 개최된 민생 토론회 후속으로 규제 개선이 필요한 과제들에 대한 검토를 착수하였다. 국토교통부는 32개 개선과제를 마련하였고, 국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마련한 과제들도 신속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원활한 주택사업을 저해하는 규제들은 합리적 개선 도심 주택사업 활성화를 위해 재건축‧재개발 추진과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뿌리기업의 집적화 및 공동 혁신 지원 뿌리산업 특화단지 경쟁력 강화에 국비 60억 원 지원 산업통상자원부는 제24차 '뿌리산업발전위원회'를 개최하여 '2024년도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안)'을 심의·의결하고, 전남, 충남, 경기, 부산 등 4개 지역의 우수한 뿌리산업 집적지를 특화단지로 지정 고시한다고 밝혔다. 4개 지역은 율촌 뿌리산업 특화단지(전남), 예산신소재 뿌리산업 특화단지(충남), 반월 염색 뿌리산업 특화단지(경기), 부산섬유염색가공 특화단지(부산)가 선정됐다. 아울러 산업부는 기 지정된 특화단지 중 울산 3D프린팅 뿌리산업특화단지, 완주 뿌리산업 특화단지 등 9개 단지에 대해 지원 과제를 확정하고, 국비 60억 원을 투입하여 공동 활용시설 구축 및 공동 혁신활동을 지원한다. 그간 산업부는 2013년부터 뿌리기업의 집적화와 협동화를 촉진하고 단지 내 뿌리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뿌리산업 진흥과 첨단화에 관한 법률'제20조, 제21조에 따라 지금까지 총 14개 지자체에 58개 특화단지를 지정한 바 있으며, 에너지 공급시설 구축, 물류 효율화 등 103개 과제에 총 국비 643억 원을 지원하여 다양한 성과를 창출
위치정보보호 법규 위반한 188개 사업자 과징금 8억5천6백만 원, 과태료 3억4천5백만 원 부과 방통위는 애플·구글 등 위치정보보호 법규를 위반한 52개 사업자에 대해 과징금 8억5천6백만 원을, 156개 사업자에 대해 과태료 3억4천5백만 원을 부과하였고, 14개 사업자에 대해서는 위반행위에 대한 시정조치 명령을 실시하였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2일,전체회의를 개최하여 위치정보보호 법규를 위반한 188개 사업자에 대해 시정조치 명령과 함께 과징금 8억5천6백만 원, 과태료 3억4천5백만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정처분은 2022년 개정된 위치정보법에 따라 실시한 위치정보의 보호조치, 개인위치정보의 파기, 위치정보사업의 등록 등의 사항에 대한 '2022년 위치정보사업자 정기실태점검 결과'에 따른 것으로, 점검대상은 개인위치정보사업자(278개), 사물위치정보사업자(32개) 및 위치기반서비스사업자(977개) 등 총 1,287개 사업자이다. 실태점검 결과, 위반사항은 총 353건으로 사업자별로 위치기반서비스사업자 229건, 개인위치정보사업자 117건, 사물위치정보사업자 7건이며, 위반유형은 휴・폐업 승인․신고 위반 150건, 관리적·기술적 보호조치 위반 5
소액생계비대출 운영 1주년 간담회 개최 2024년 5월말까지 총 18만 2,655명… 1,403억원 지원 금융위원회와 서민금융진흥원은 금리상승기 저신용 취약계층의 금융접근성 위축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불법사금융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계층의 대출수요를 정책서민금융으로 흡수하기 위해 ’소액생계비대출'을 출시하였다. 소액생계비대출 상품을 출시한 이후, 2024년 5월말까지 총 18만 2,655명에게 1,403억원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액생계비대출 이용자를 분석한 결과, 상대적으로 소액인 50만원을 대출받은 사람이 79.9%, 주거비, 의료비 교육비 등 자금용처를 증빙하여 50만원을 초과하여 대출받은 사람이 20.1%로, 소액 이용자가 상대적으로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보다 구체적으로 대출 이용자 현황을 살펴보면, 신용평점 하위 10% 이하자(92.7%), 기존 금융권 대출 연체자(32.8%). 20~30대(43.6%)가 이용자의 다수를 차지하고 있었고, 직업으로는 일용직, 무직, 학생, 특수고용직 등 기타 직업군(69.1%)이 근로소득자(21.8%)나 사업소득자(9.1%)보다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지난 1년여간의 운영현황을 살펴본 결과,
청사관리본부, 전기차 충전기 설치‧운영 사업자와 충전 편의·화재 예방 업무협약 화재 시 신속한 대응과 화재 확산 방지를 위한 ‘질식 소화포’ 등도 확대 설치할 계획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올해 전기차 충전기를 확충하고, 화재예방을 위한 기반을 조성한다. 이를 위해 올해 하반기를 목표로 환경부가 추진 중인 ‘전기차 화재예방형 완속 충전기 인증제품’을 정부청사에 적극 도입하고, 화재 시 신속한 대응과 화재 확산 방지를 위한 ‘질식 소화포’ 등도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정부청사 전기차 충전시설 확충사업’의 일환으로 2024년에 충전기 100기를 확충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6월 11일에 올해 충전시설 설치·운영 사업자로 선정된 ㈜휴맥스이브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부 청사 내 ‘전기차 충전 편의 제공’, ‘전기차 화재 예방’ 등 안전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먼저, 충전소별 데이터를 기반으로 충전기를 추가 설치하고, 콜센터도 운영한다. 충전소별 데이터(이용률·포화도)를 바탕으로 추가 수요반영, 재배치 등을 통해 정부청사 어디에서든 충전기 부족 없는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24시간 연중무휴 콜센터를 운영하고, 정기·긴급 점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