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부동산 컨설팅업체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C&W) 코리아(대표이사 황점상)와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학장 정남호)이 산학 협력을 위한 제휴 양해 각서(MOU)를 11월 8일(수) 서울 중구 C&W 코리아 본사에서 체결했다. 황점상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코리아 대표(오른쪽)와 정남호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 학장이 업무 협약을 맺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와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과 산학 연계 체계를 확립해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는 국내 상업용 부동산 개발 리딩 자문사로 복합 개발, 리테일, 호텔&리조트, 물류 시설 등 다양한 부동산 분야 내 마스터 플랜 전략, 사업 모델 및 구조 수립, 최고최유효 분석, 개발 가치 평가 등의 컨설팅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국내외 대기업, 부동산 개발 전문사, 자산 운용사 등 다양한 고객사 대상 수행 실적을 기반으로 전문성과 노하우를 구축했으며 국내 최초 빅데이터 분석 체계 활용을 통해 신뢰도를 강화해왔다. 국내 1위, 세계 33위 위상을 보유하고 있는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과 이번 MOU체결을
KOTRA(사장 유정열)는 8일 산업통상자원부 방문규 장관이 주재한 제2차 민관합동 수출확대 대책회의에서 ‘해외마케팅 원루프 기능 강화를 통한 수출지원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해외마케팅 원루프란 수출지원기관이 KOTRA 해외무역관에 직원을 파견하고, 해외무역관의 인프라·네트워크와 파견기관의 전문성을 결합해 수출기업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체계를 말한다. 해외마케팅 원루프에 참여하는 수출지원기관은 단독으로 해외인프라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원팀코리아를 통한 최적화된 지원에 필요한 현지 정보와 네트워크의 신속한 구축이 가능하다. 이에 KOTRA는 유관기관 해외 업무의 원활한 지원을 위해 해외무역관 개방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내년에 입주수요와 수출지원 필요성이 높은 지역으로 최대 5개 무역관의 유관기관 입주공간을 확보하고, 8개 무역관에는 해외 출장 시 필요한 단기 공유업무공간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입주기관 간 정보공유, 기능 연계·협업 등 수출기업에 대한 서비스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또한 해외무역관에 특정 산업 또는 사업의 거점 역할을 부여해 고객 상시지원, 맞춤형 현지 사업 등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크래프트 테크놀로지스(이하 크래프트)와 LG AI연구원이 합작하여 출시한 인공지능 ETF가 7 일(뉴욕 현지 시각) 상장되었다. 상장된 ETF의 명칭은 ‘LG Qraft AI-Powered US Large-cap Core ETF’이며, 티커명은 LQAI다. 이번에 출시된 ETF는 두 회사의 첫 합작품이다. 크래프트는 LG AI연구원에서 개발한 자본 시장 예측 및 투자 포트폴리오 구축 모델을 자사의 AI ETF 운용 프로세스에 통합하여 미국 대형주에서 장기적인 운용 성과를 기대할 수 있는 전략을 연구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상장지수펀드를 출시하게 되었다. LQAI는 미국 주식시장 대형주 상위 500개 종목 중에서 AI 모델이 예측한 결과를 기반으로 100개의 종목을 4주마다 새로 선정한다. LG AI연구원은 공급망·생산 공정 관리, 제품 가격 예측 등 산업별 다양한 영역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시계열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만든 예측 AI 모델의 성능과 기술력을 검증받았다. 특히 LG AI연구원 예측 모델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그 능력을 검증 받았다. LG AI연구원은 ‘투자 포트폴리오 구축 AI 모델’의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윤석대, K-water)는 11월 7일 오후 필리핀 마닐라의 아시아개발은행(이하 ADB) 본사를 방문해 ADB와 ‘물산업 및 녹색전환 협력 강화’를 위한 개정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2014년 6월 ADB와 물분야 정보공유 및 인재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후 이를 바탕으로 전문인력 파견, 역량강화 공동 교육실시, 아시아물위원회 확대 협력, 파키스탄 파트린드 수력발전 공동개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수행하며 협력을 강화해오고 있다. 이번 협약 개정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신규사업 발굴 및 실행력 강화를 주요 목적으로 해 기후변화에 따른 기존 댐의 안전관리 및 운영, 유역 물관리 홍수 예·경보 시스템 구축 및 운영,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재생에너지 개발 및 녹색전환 정책 협력 등 공동 협력 분야를 구체화했으며, 협약 서명권자를 기관대표로 격상했다. ADB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2030년까지 130조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을 발표하는 등 기후변화 대응을 지속 가능한 발전의 중대한 문제로 인식, 아시아의 홍수와 가뭄관리를 위한 시스템 및 인프라 확충을 위한 사업을 적극
로움아이티(대표 박승현)는 세무사무소를 위한 스마트 세무 서비스 ‘세모리포트’가 출시 6개월 만에 가입 고객 1만 명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세모리포트가 서비스 출시 6개월 만에 가입 고객 1만 명을 돌파했다 올해 4월 출시된 세모리포트는 세무 전문가가 직접 개발에 참여한 세무 서비스로 시장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사업장 운영으로 바쁜 사업자를 위해 손익 및 세금 현황을 이해하기 쉽도록 시각화한 점에서 소상공인들에게 좋은 평가를 얻었다. 세모리포트는 △사업 분석 △손익 △매출 △매입 △세금 △인건비 등 소상공인 사업자 경영에 필요한 6종의 프리미엄 보고서를 매월 제공한다. 사업자는 이를 통해 사업 현황을 한눈에 살펴보고, 예상 세액을 예측하는 등 사업 관리를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세무사무소는 세모리포트가 데이터 센터를 통해 데이터를 자동 수집하고 보고서를 생성해주기 때문에 업무 생산성 및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특히 업무 자동화로 고객 커뮤니케이션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고, 전반적인 서비스 품질을 고도화해 고객 만족도 제고 또한 기대할 수 있다. 실제로 세모리포트를 사용
국내 최대 전구체 생산 기업 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5일간 국내외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최종 공모가를 3만6200원으로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수요예측은 제도 개선 취지에 따라 실수요에 기반해 진행됐으며 국내외 1141개 기관이 참여해 총 1억925만8000주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단순 경쟁률은 17.2대 1로 공모금액은 약 4192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약 2조5000억원 규모가 될 전망이다. 2017년 출범한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이차전지의 핵심소재인 전구체를 대량 생산하는 국내 유일기업이다. 전기차(EV) 및 Non-IT 기기에 탑재되는 최고 수준의 하이니켈 전구체를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니켈, 코발트와 같은 핵심 원료의 금속 정제 및 생산 기술 개발에도 성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도 했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이번 상장을 통해 확보된 공모자금을 추가 공장 등 설비투자와 원재료 매입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친환경 배터리 시장의 성장으로 전구체 수요도 지속해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투자를 이어갈 방침이
11월 7일 나이스그룹1사옥 컨퍼런스홀에서 발행사, 평가사, 플랫폼 회사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토큰증권평가협의체 발족식이 개최됐다. 7일 열린 토큰증권평가협의체에서 NICE피앤아이 염성필 대표이사(가운데)가 회원사들과의 양해각서(MOU)를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 첫 번째 트레져러 유용환 이사, 세 번째 핑거 김정한 STO셀장, 네 번째 펀블 조원선 이사, 다섯 번째 염성필 대표, 여섯 번째 제일감정평가 하태권 부태표, 여덟번쨰 투게더아트 이승행 부대표, 아홉 번째 핀거컴퍼니 윤원범 대표, 열번째 스탁키퍼 안재현 대표, 열한 번째 뮤직카우 박호정 매니저(사진: NICE피앤아이) 나이스피앤아이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나이스그룹 내 평가계열사와 제일감정평가법인, 뮤직카우, 투게더아트, 트레져러, 핀고컨퍼니, 핑거, 펀블, 스탁키퍼 등이 참석했다. 참석한 회원사들은 부동산부터 미술품, 음원 저작권, 한우, 명품, 특허/IP 거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초자산을 대상으로 수익증권, 투자계약증권, 나아가 토큰증권까지 발행을 준비하고 있다. 토큰증권 평가협의체는 토큰증권 발행 관련 데이터 표준화, 평가 방법론
BC카드(대표이사 사장 최원석)가 친환경 신용카드 상품 ‘어디로든 그린카드’로 녹색소비 문화 정착을 넘어 국가적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선다. 7일 오후 명동에서 한화진 환경부 장관, 정완규 여신금융협회 회장, 최원석 BC카드 대표이사 사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어디로든 그린카드’ 출시 기념행사가 열렸다. 그린카드는 BC카드가 환경부와 함께 녹색소비 문화 유도를 위해 2011년 처음 출시한 신용카드 상품이다. 녹색소비에 특화된 카드인 만큼 재생플라스틱을 50% 이상 함유된 친환경 플레이트로 발급하고 있다. 친환경 소비 생활을 실천할 때마다 ‘에코머니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그간 금융업의 경우 친환경 산업, 대체에너지 개발 등에 대한 ‘투자자’ 역할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해 왔다. 반면 BC카드 그린카드 및 에코머니 포인트는 환경 친화적인 소비 문화를 유도하는 매개체로서 국가적 차원의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등 금융 서비스에 ESG가치를 내재했다는 점에서 괄목할 만하다. 이번에 새롭게 리뉴얼한 ‘어디로든 그린카드’는 친환경 이동수단에 특화된 혜택으로 구성됐다. 기존 그린카드 상
‘당신의 시간제 직원’ 이지태스크(대표 전혜진)가 긱 경제 스타트업들과 ‘긱워커 매칭데이’를 11월 9일 서울교대사거리 인근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지태스크 로고 생활 물가가 급등하면서 취업 준비생, 경력 보유 여성(경력 단절 여성), 조기 퇴직자 등 풀타임 근무가 어려운 사람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이 가운데 일부는 긱 스타트업을 통한 ‘부수입’에서 해답을 찾고 있다. 긱(Gig) 경제는 필요에 따라 인력을 초단기로 고용하는 형태다. 이에 근무 시간도 하루, 반나절, 1시간, 10분 등 다양하다. 긱 경제가 제대로 작동하려면 수요자와 공급자의 매칭이 원활하게 이뤄져야 한다. 그래서 긱 경제는 매칭 기반이 되는 플랫폼 없이는 존립이 어렵다. 긱워커 매칭데이는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주요 긱 플랫폼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다. 서울창업허브, 동대문 여성인력개발센터, 용산 여성인력개발센터가 후원으로 참여한다. 이지태스크를 비롯해 △목표 달성 시 혜택을 제공하는 ‘모티너스’ △가까운 이웃에게 동행/돌봄 서비스 제공하는 ‘이웃하다’ △각종 행사에 스태프로 일할 수 있는 ‘마이스태프’ △지속 가능한
프랜차이즈 경영관리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솔루션 대표 기업 포스페이스랩(대표 승영욱)이 협업툴 ‘플로우’ 개발사 마드라스체크와 공동 개최한 ‘2023 F&B 프랜차이즈 DX SUMMIT’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포스페이스랩이 마드라스체크와 함께 ‘2023 F&B 프랜차이즈 DX SUMMIT’을 개최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국내 대표 프랜차이즈 기업 임원진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포스페이스랩과 마드라스체크는 이날 △이학준 마드라스체크 대표 △승영욱 포스페이스랩 대표 △손정완 이디야커피 부장 △김홍균 교촌치킨 CIO △배준수 프랜차이즈 다큐멘터리 대표 △정민규 피자스톰 대표 △고현규 쿡 파트너스 대표 등 프랜차이즈 산업을 이끄는 최고 경영자들과 함께 디지털 기반 경영 전략과 경영·업무 커뮤니케이션 혁신을 위한 디지털 솔루션 등을 소개했다. 승영욱 포스페이스랩 대표는 이번 행사에서 기존 인력 중심이던 프랜차이즈 사업 구조를 데이터 중심으로 전환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포스페이스랩의 프랜차이즈 경영 관리 시스템 ‘데이터퓨레’를 중심으로 △AI를 활용한 주방 청소 구독 서비스 ‘세이프키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