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내셔널이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에 6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동박 원료를 공급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부회장 정탁)은 1일 롯데 시그니엘호텔에서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와 ‘동박원료 공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포스코인터내셔널 정탁 부회장, 김병휘 친환경본부장을 비롯해 롯데케미칼 김교현 부회장,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김연섭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에 하이엔드 동박 생산을 위한 원료를 2033년까지 10년간 60만톤 공급한다. 이를 통한 기대 매출은 약 6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동박은 이차전지의 음극재를 감싸는 두께 10㎛(1㎛=100만분의 1m) 이하의 얇은 구리 박(薄)으로 음극재에서 전기화학반응에 의해 발생하는 전자를 모으거나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이차전지용 동박 시장은 2021년 26만5000t에서 2025년 74만8000t 규모로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 규모도 2021년 3조5000억원에서 2025년에는 10조원 규모로 빠르게 커질 전망이다. 포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장우, 이하 생명보험재단)이 운영하는 청소년 고민나눔 플랫폼 ‘힐링톡톡’이 론칭 8개월 만에 이용자 총 11만5000명을 달성하며 메타버스 속 대표적인 청소년 상담 플랫폼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생명보험재단의 청소년 고민나눔 플랫폼 ‘힐링톡톡’ 소개 생명보험재단의 힐링톡톡은 청소년에게 친숙한 메타버스를 통해 상담을 제공하는 청소년 고민나눔 플랫폼이다. 익명성이 보장된 디지털 세상에서 곰돌이 아바타 ‘키우곰’과 상담할 수 있는 ‘마음산책’ 월드와 스스로의 마음상태를 진단할 수 있는 ‘마음화원’ 월드를 조성하고, 대학생 멘토링과 전문가 상담 등 청소년들의 정서적 위로와 자아존중감 향상을 돕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힐링톡톡은 2월 론칭 후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 내 인기차트 TOP 4위에 진입하고, 인기크리에이터월드 1위에 등극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재 하루 평균 약 640명의 청소년이 방문하며 누적 이용자는 11만5200명에 달하고, 현재까지 1045건의 멘토링이 진행됐다. 특히 ‘마음산책’ 월드에 대한 활동 만족도가 95%에 이르며 메타버스 기반 고민나눔 플랫폼에 대한 정
글로벌 임직원 안전 관리 전문 기업 인터내셔날SOS가 기업 및 기관이 자사의 출장 위험 관리 접근 방식을 평가해볼 수 있는 출장 위험 관리 프로그램 자가진단 툴을 출시했다. 인터내셔날SOS 출장 위험 관리 자가진단 툴 이미지 인터내셔날SOS 출장 위험 관리 자가진단 툴 이미지 이 자가진단 툴은 인터내셔날SOS 건강, 의료 및 보안 전문가들이 새로운 ISO 31030 국제 표준을 기반으로 자체 설계했으며, 이를 통해 기업·기관의 출장 관리 담당자 등이 직접 회사의 출장 위험 완화 시스템, 프로세스 및 정책 등과 관련한 접근 방식을 평가할 수 있다. ISO 31030 관점에서의 △출장 준비(7개) △예방(14개) △지원(2개) 등 총 23개 평가지표로 구성돼 있으며, 평가 뒤 업계 기준 대비 출장 위험 관리 레벨 및 진단 결과 리포트를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아울러 결과에 따른 보완 및 개선점에 대해 추가적인 맞춤 컨설팅이 가능하다. 강승구 인터내셔날SOS 코리아 사장은 “출장 위험 관리 프로그램 자가진단 툴을 통해 기업 및 기관의 임직원 출장 위험 관리에 대한 현황 진단을 할 수 있다. 이를 토대로 출장자의 건
콘텐츠 마케팅 전문회사 이은콘텐츠가 기업의 브랜드 스토리를 고객에게 효과적으로 도달시키기 위한 ‘콘텐츠 패키지 서비스’를 오픈했다. ‘Pro service’ 버블맵 ‘Starter Service’, ‘Scale up Service’, ‘Pro Service’ 등 총 3가지 패키지로 구성된 이번 서비스는 기업들이 현시점에서 어떤 방향으로 콘텐츠 마케팅을 시작하고 완성하면 좋을지 단계별로 패키지화된 전략을 버블맵 형식으로 제시한다. 패키지 내에는 프로젝트 목표 컨설팅부터 채널 개설, 콘텐츠 제작, 그리고 이벤트와 프로모션 등 모든 마케팅 영역을 아우르는 효과적인 콘텐츠 전략을 제시해 기업에 최적의 예산으로 최대의 성과를 위한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Starter Service는 콘텐츠 마케팅을 처음 시작하는 브랜드가 첫 출시를 안정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채널 및 광고 환경을 세팅하고, 콘텐츠 히스토리를 쌓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둔다. Scale up Service는 프로젝트 안착화를 넘어 실제적인 프로모션 성과를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단, 바이럴 퍼포먼스, 그리고 스마트스토어 연계
LG에너지솔루션과 현대캐피탈이 ‘BaaS(Battery as a Service)[1]’ 산업 생태계 확대를 위해 협력한다. 1일 양사는 국내 최초로 사용 후 배터리의 잔존가치 평가 기술을 활용한 전기차 특화 금융 상품 ‘배터리 라이프케어(Lifecare)’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앞선 지난달 31일 서울 여의도 파크원에서 양사는 현대캐피탈 Auto사업본부 심장수 본부장, LG에너지솔루션 서비스사업개발TASK장 김태영 담당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배터리 라이프케어 상품 서비스 계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배터리 라이프케어는 현대자동차(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제네시스(GV60), 기아자동차(EV6) 차량을 리스 혹은 렌트 방식으로 이용하는 고객들의 차량 잔존가치를 높게 설정해 월 납입금 부담을 낮춰주고, 배터리 관리가 우수한 고객들에게는 리워드(Reward)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기존 관련 상품은 계약 만료 시점의 차량 가격을 누적주행거리로 평가했지만 배터리 라이프케어는 ‘사용 후 배터리’의 가치로 평가함으로써 고객들의 월 이용료 부담을 낮춘 것이다. 만약 배터리 라이프케어를
DGB대구은행(은행장 황병우)은 사회복지사에게 대출금리를 우대하는 ‘DGB 사회복지사 우대 신용대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영업점을 통해서 신청할 수 있는 대면 전용 상품인 ‘DGB 사회복지사 우대 신용대출’은 최대 대출한도 1억5000만원으로, DGB대구은행의 일반신용대출 대비 1% 이상 금리가 저렴한 상품이다. 대출금리는 만기일시상환대출은 최저 5.24%~최고 9.11%다. 또한 분할상환대출은 최저 5.89%~최고 9.81 %, 통장대출은 최저 5.75%~최고 9.11%로 신용등급 및 상환방식, 은행 거래 현황에 따라 금리가 차등 적용된다(2023년 10월 31일 기준).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사회복지기관을 운영하거나 사회복지기관에 근무 중인 고객을 대상으로 소득 입증이 가능하면 총부채 원리금상환비율(DSR) 범위 내 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사회복지자 자격증 외에는 심사에 필요한 서류도 기존 일반 신용대출과 동일하다.
효성첨단소재는 미국 애틀랜타에서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열리는 ‘CAMX(the Composites and Advanced Materials Expo) 2023’ 전시회에 참가했다. 탄소섬유로 만든 수소 고압용기 CAMX 전시회는 미국 최대 복합소재 산업 협회인 SAMPE와 ACMA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북미 최대 복합소재 전시회로, 효성첨단소재는 2014년 이후 매년 참가해오고 있다. 효성첨단소재는 이번 전시회에서 탄소섬유, 고압용기, 자동차 휠, 전선심재 등을 전시해 자체 탄소섬유 브랜드 ‘탄섬(TANSOME®)’을 알리고 주요 고객들과 미팅을 진행한다. 탄소섬유는 철에 비해 무게는 1/4 수준이면서도 강도는 10배 이상 강한 ‘슈퍼섬유’로 CNG, 수소 고압용기, 자동차 부품, 풍력 블레이드 등 여러 분야에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북미 시장에서는 고압용기와 전선심재를 중심으로 탄소섬유 수요가 늘고 있으며, 글로벌 탄소섬유 수요는 향후 3년간 연평균 14%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효성첨단소재는 2011년 고강도 탄소섬유 ‘탄섬(TANSOME®)’을 국내 최초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이 31일(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발표한 ‘2023년도 한국의 금융소비자보호 지수(KCPI : Korean Consumer Protection Index)’ 지방은행 부문에서 2년 연속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금융소비자보호 지수(KCPI)는 기업의 상품 및 서비스를 소비자가 직접 체험하고 품질에 대한 체감정도를 나타내는 지수로, 2023년도 금융 산업 부문에는 10개의 금융업권별 총 72개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조사가 실시됐다. 부산은행은 금융소비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CX익스프로러(고객패널) △금융소비자보호 영업점 통합컨설팅 제도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 점검반도 신설했다. 또한 고객의 의견이 반영된 상품개발, 서비스 강화 및 제도개선, 불완전판매 예방활동 등 고객 만족 실현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시니어 서포터즈 제도 △이동점포 △어르신 전용 상담센터 등을 운영해 금융소외계층의 금융활동 지원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부산은행 박영준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는 “금융소비자 보호를
이은북이 인공지능(AI)으로 변할 2024년의 디지털 트렌드 설명서 ‘디지털 미디어 인사이트 2024’ 전자책을 발행했다. 디지털 미디어 인사이트 2024 요즘 문해력이 여기저기서 문제다. 전문가들은 말한다. 유튜브,
SLB(뉴욕증권거래소: SLB)는 오늘 통합 에너지 기업인 에니(Eni)(뉴욕증권거래소: E)가 자사의 엔드투엔드 배출 솔루션 사업(SEES)을 선택했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포괄적인 비산 메탄 배출량 측정 서비스 및 에니의 글로벌 운영 시설에 대한 보고 계획을 제공한다. 이미 진행 중인 이 프로젝트는 유엔환경계획(United Nations Environment Programme, UNEP)의 대표적인 메탄 보고 및 완화 프로그램인 석유 및 가스 메탄 파트너십 2.0(OGMP 2.0)의 보고 표준에 부합한다. 이는 투명한 보고를 위해 에니에 비산 메탄 배출량에 대한 정확한 설명을 제공하고 이를 줄이기 위한 에니의 전략적 노력을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메탄은 20년 동안 기후 변화에 미치는 영향이 이산화탄소보다 최대 84배 더 크고 석유·가스 부문의 운영 배출량의 약 절반을 차지하는 유해한 온실가스(GHG)이다. SLB의 배출 사업부 이사인 카히나 압델리-갈리니에르(Kahina Abdeli-Galinier)는 “측정 정확도, 속도 및 규모는 석유 및 가스 산업이 메탄 배출량을 줄이는 데 있어 빼놓을 수 없는 세 가지 요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