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제연합(UN) 국제조세협력' 임시위원회 부의장국 수임
국제조세 규범 제정자(Rule-setter)로서 주도적 역할 수행 전체 193개 회원국, 5개 지역 대표 각 4개국씩 총 20개국 의장단 확정 국제연합(UN) 뉴욕본부에서 열린 '국제조세협력 국제연합 체제(UN프레임워크) 협정' 기본골격(TOR) 마련을 위한 임시위원회 조직회의에서 우리나라가 총 20개국으로 구성된 임시위원회 의장단 부의장국으로 수임되었다. 이는 지난 국제연합(UN) 본회의에서 포괄적이고 효과적인 국제조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아프리카 지역이 상정한 법적 구속력 있는 협정, 즉 '국제조세협력 국제연합 체제(UN프레임워크) 협정'을 마련하기로 한 결의안 채택에 따른 후속조치의 일환이다. 결의안에서 임시위원회 의장단(Bureau of the ad hoc intergovernmental committee)을 구성하여 올해 8월까지 협정문 기본골격(TOR)을 주도적으로 마련하기로 함에 따라 이번 임시위 조직회의에서 전체 193개 회원국 중에서 5개 지역을 대표하여 각 4개국씩 총 20개국으로 의장단을 확정하였다. 임시위원회 의장단은 의장 1명(이집트), 부의장 18명, 보고관 1명으로 구성되며, 우리나라는 기획재정부 정병식 국제조세정책관이 부의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