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메타버스 국제표준 주도권 확보
메타버스 국제표준 문서 52건 개발 주도…글로벌 영향력 확대 메타버스 핵심 6개 표준문서 주도적 개발…플랫폼 연동 기반 마련 국내 연구진이 참여해 주도해 온 국제연합(UN) 산하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의 메타버스 포커스그룹(Focus Group) 활동이 총 52건의 사전국제표준 승인이라는 성과를 내고 성공적으로 종료되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지난달 12일부터 이틀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제7차 메타버스 포커스그룹(FG-MV) 회의에서 의장인 ETRI 강신각 박사 주재로 21건의 사전표준문서(Deliverable)를 승인, 향후 메타버스 시장에서 큰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ETRI는 지난 1년 6개월에 걸친 메타버스 포커스그룹 의장 활동을 통해 총 52건의 사전표준문서가 최종 승인되는 결과를 도출했다. 이는 다른 포커스그룹 활동과 비교해 볼 때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성과이다. ITU는 매우 짧은 FG-MV 활동 기간을 고려하여 더욱 놀라운 성과로 평가했다. ETRI는 ▲메타버스 개요 ▲플랫폼 상호운용성 ▲디지털트윈 기반 가상-현실 세계 통합 등에 관한 6개의 표준문서를 주도적으로 개발했다. 아울러 ▲메타버스 정의 및 용어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