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 "부동산 PF 시장 질서있는 연착륙 유도"
국내 금융·외환시장 변동성이 커지지 않도록 관계기관 긴밀히 공조 제2금융권, 부동산 PF 등 리스크 안정적 관리중… PF 시장 질서있는 연착륙 유도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5회 연속 동결하면서 금리가 23년 만의 최고 수준인 5.25~5.5%를 유지하게 됐다. 이에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전국은행연합회관에서 관계기관 합동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를 개최하여 금일 새벽(한국시간)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동결 결정에 따른 국내외 금융·외환시장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한국은행 이창용 총재와 금융위원회 김주현 위원장, 금융감독원 이복현 원장 등이 참석했다. 간밤 미(美) 연준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5차례 연속 정책금리를 동결(금리상단 5.5%)하였으며, 연준 위원들의 금년 금리 인하폭 전망도 기존대로 75bp를 유지했다. 파월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금리가 정점 수준이라고 밝히며, 올해 어느 시점부터 정책 전환을 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언급했다. 이로 인해 글로벌 금융시장에서는 금일 FOMC 결과를 완화적인 것으로 평가하며 주가가 상승하고, 금리와 달러인덱스는 하락했다. 참석자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