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유럽 기상위성센터와 기상업무 협력 강화한다
제9차 한-유럽 기상위성센터 기상업무 협력회의 공동 개최 초분광 적외탐측기술, 인공지능 기반 위성자료 예보 활용 등 첨단 기술 논의 기상청은 8일, 독일 다름슈타트에 위치한 유럽기상위성센터(EUMETSAT)에서 ‘제9차 한-유럽기상위성센터 기상업무 협력회의’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2006년 유럽기상위성센터와의 업무 협약을 기점으로 2년마다 양 기관 간 기상업무 협력회의를 개최하고, 다양한 기술협력을 위한 전문가 교류를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위성 및 지상국 시스템 최신 운영기술 △위성데이터 처리 및 검보정 방법 △신규 위성산출물 및 기상예보 활용기술 개발 등 기상위성 주요 분야에 대해 가시적인 협력 성과를 도출하고, 위성 원격탐사 기술 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 협력회의에서 기상청은 기상위성 관련 정책과 주요 업무 계획을 소개하고, △초분광 적외탐측기 자료 활용기술 협력 △위성 산출 온실가스 검증기술 교류 △위성자료 거대자료(빅데이터) 서비스 협력 △인공지능 기반 위성자료 예보 활용 기술 개발 등을 주요 협력 안건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기상청은 이번 협력을 통해 유럽이 개발하고 있는 초분광 적외탐측기 정보와 자료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