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관리, 물류관리, 에너지관리, 안전관리 분야 2025년 12월가지 55억 지원 운영관리, 물류관리, 에너지관리, 안전관리 등 4개 분야의 산업 메타버스 컨소시엄에 55억 원이 지원될 방침이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산업 메타버스 플래그십 프로젝트’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메타버스 지원사업 착수행사를 지난 7월 4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했다. NIPA가 추진하는 ‘산업 메타버스 플래그십 프로젝트’는 운영관리, 물류관리, 에너지관리, 안전관리 4개 분야를 지원하며, 각 산업 분야별 혁신적인 기술과 메타버스를 융복합하여 메타버스 산업 연관 분야 전반에 혁신을 가져올 메타버스 산업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올해 3월 15일에 공고되어, 선정평가를 거쳐 5~6월부터 우수한 제안서로 선정된 컨소시엄 기업·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과제를 본격적으로 시작하였다. NIPA는 매년 다양한 산업을 대상으로 수요를 조사하여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기술에 인공지능(AI)과 자동화(Automation) 소프트웨어를 적용하였을 때 가장 효과적으로 생산효율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산업 메타버스(Industrial Me
메타버스 국제표준 문서 52건 개발 주도…글로벌 영향력 확대 메타버스 핵심 6개 표준문서 주도적 개발…플랫폼 연동 기반 마련 국내 연구진이 참여해 주도해 온 국제연합(UN) 산하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의 메타버스 포커스그룹(Focus Group) 활동이 총 52건의 사전국제표준 승인이라는 성과를 내고 성공적으로 종료되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지난달 12일부터 이틀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제7차 메타버스 포커스그룹(FG-MV) 회의에서 의장인 ETRI 강신각 박사 주재로 21건의 사전표준문서(Deliverable)를 승인, 향후 메타버스 시장에서 큰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ETRI는 지난 1년 6개월에 걸친 메타버스 포커스그룹 의장 활동을 통해 총 52건의 사전표준문서가 최종 승인되는 결과를 도출했다. 이는 다른 포커스그룹 활동과 비교해 볼 때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성과이다. ITU는 매우 짧은 FG-MV 활동 기간을 고려하여 더욱 놀라운 성과로 평가했다. ETRI는 ▲메타버스 개요 ▲플랫폼 상호운용성 ▲디지털트윈 기반 가상-현실 세계 통합 등에 관한 6개의 표준문서를 주도적으로 개발했다. 아울러 ▲메타버스 정의 및 용어집
메타버스 아카데미 제3기 교육생 선발 서비스 개발·창작, 자율전공… 총 300명 양성 계획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메타버스(가상융합세계) 분야에 재능과 열정을 가진 청년들이 메타버스 산업을 이끌어 갈 개발자‧창작자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메타버스 아카데미' 교육생을 4월 1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금년으로 3년째를 맞는 '메타버스 아카데미'는 메타버스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전문성을 갖춘 개발자와 창작자를 배출할 목적으로 청년층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며, 지난 2년간 총 491명의 수료생과 상용화 가능한 수준의 프로젝트 101건을 도출하였다. 올해는 ‘서비스 개발·창작’ 과 ‘자율전공’ 과정을 운영하여 총 300명을 양성할 계획으로, 학력‧경력‧지역‧전공 등을 불문하고 메타버스 서비스 개발 및 콘텐츠 창작에 관심이 있는 39세 이하의 청년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비스 개발‧창작’ 과정은 온라인 사전학습(4월 중순~5월), 정규과정(6~9월), 해커톤 캠프 등을 통해 전문 교육을 수강하여 개발‧창작에 요구되는 기본 역량을 함양하며, 이후 서로 다른 전공간의 융합 프로젝트(10~11월)를 수행하여 실제 사용가능한 메타버스 서비스를 개발한다. ‘자율전공’ 과
'가상융합산업 진흥법안' 20일, 국무회의 의결… 올해 8월 말 시행 예정 △가상융합산업 지원 △민간중심 자율규제 △이용자 보호 등 추진 근거 마련 우리 정부가 세계 최초로 법률 제정을 통해 메타버스 산업 부흥에 앞장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가상융합산업(메타버스산업) 지원 및 규제 개선을 위한 '가상융합산업 진흥법' 제정안이 20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가상융합세계(메타버스)는 가상공간과 현실공간을 연결하여 상호작용하는 기술을 바탕으로 경제적·사회적·문화적 활동을 할 수 있는 세계로, 다양한 산업과 융합하여 경제활동 영역을 확장하고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가상융합산업을 진흥하기 위한 독립된 법률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지난 2022년 1월 국회에서 법안이 처음 발의된 이후, 과방위, 법사위, 본회의 의결을 거쳐 국무회의에 상정되었다. 해당 법안은 가상융합세계에 관한 정의를 규정하고, 이와 관련된 가상융합산업 및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다양한 산업·기술 간 융합에 따라 발생하는 규제 이슈를 선제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가상융합산업 진흥을 위한 추진체계 및 기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