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역사상 최대 규모 프로젝트... '신규원전' 양국 간 전략적 협력 강화 논의
주한 체코대사와 원전건설 등 원전 전 분야를 아우르는 협력체계 구축 논의 경제6단체도 함께 참석하여 산업, 교역‧투자 등 양국 간 포괄적‧전면적 협력 확대방안 모색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은 22일, 이반 얀차렉(Ivan JANČÁREK) 주한 체코대사와 면담을 통해 한국수력원자력이 체코 신규원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에 사의를 표명하고 신규 원전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양국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당부하였다. 체코는 체코 역사상 최대 규모 투자 프로젝트인 신규원전 사업에서 한수원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였다. 이는 2009년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수주 이후 15년 만의 쾌거이며, 원전 본산지인 유럽 원전 시장 진출 교두보가 마련된 것이다. 금번 면담에서 안덕근 장관은 “체코 정부의 공정한 입찰 진행과 합리적인 평가로 한국 원전 산업의 우수성이 다시금 전 세계에 알려지게 되었다"면서, “양국 수교 이후 34년간 쌓아온 신뢰관계를 재확인할 수 있었다”고 발언하였다. 이어 “두 나라가 함께 짓는 원전이라는 윤석열 대통령님의 비전 아래, 양국이 함께 하나의 원전 생태계를 구성해나가기를 바란다"면서, "원전 건설뿐만 아니라 인력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