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중동 등의 총 15개국, 디지털 환경 속 저작권 보호 전략 모색
베트남 하노이에서 ‘세계지식재산기구 국제 저작권 보호·집행 심포지엄’ 개최 저작권 보호와 집행 분야에서의 한국의 풍부한 경험과 법・제도 공유 문화체육관광부는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World Intellectual Property Organization, 사무총장 다렌 탕), 베트남 문체부(장관 응우옌 반 흥)와 함께 17일부터 21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세계지식재산기구 국제 저작권 보호·집행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한국저작권보호원(원장 박정렬, 이하 보호원)과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응고지 오콘조-이웰라)도 이번 행사 개최를 지원한다. 15개국 민관 전문가 30명, 디지털 환경에서의 효과적인 저작권 보호와 침해 대응 방안 논의 문체부는 지난 2006년, 저작권 분야에서 개도국을 지원하기 위해 세계지식재산기구 신탁기금을 설립했으며, 2014년에는 저작권 보호와 집행에 중점을 둔 신탁기금을 추가로 설립해 세계 저작권 보호 환경을 개선하고 인식을 높이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문체부가 세계지식재산기구와 협력해 진행하는 다양한 개도국 지원사업 중 하나로 2019년과 2023년 두 차례 개최한 ‘저작권 보호‧집행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