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집, 청년들의 지역정착 터전으로 재탄생한다
청년마을 지자체 대상 2024년 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사업 공모 주거시설과 공유사무실, 주민 교류 등 청년 정착의 베이스캠프로 활용 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사업은 청년마을을 통해 유입되는 청년들의 안정적 정착지원을 위해 숙소, 공유사무실과 회의실, 생활편의시설 등이 갖춰진 활동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2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청년마을의 지역살이를 체험한 후 지역에 머물면서 좀 더 탐색해 보고 싶었던 ㄱ씨(31세)는 6개월 이내의 주거공간을 찾았지만 단기 임대 숙소를 찾을 수 없어 어려움을 겪었다. 그는 자기처럼 ‘지역을 알아가는 동안 머물 수 있는 공간이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다. 행정안전부는 청년마을 사업을 통해 지역으로 유입되는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청년마을이 조성된 지자체를 대상으로 ‘2024년 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청년마을 사업은 지역자원과 특성을 활용한 창업, 일거리 탐색 등으로 청년들에게 새로운 삶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2018년부터 시작한 사업이다. 현재까지 전국에 39개의 청년 마을이 조성되어 5,105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였으며 이 중에서 638명이 지역에 정착해 생활
- 온라인편집팀 기자
- 2024-05-13 1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