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23일 서울신용보증재단내 자영업지원센터 라운지에서 열린 '소상공인 힘보탬 현장 간담회'에 참석, 소상공인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열힌 현장 간담회에는 제과점, 음식점, 학원 등을 운영하는 소상공인 11명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구체적으로 긴급 경영애로 상황시 소상공인을 위한 전용 상담창구 개설과 컨설팅 이행에 필요한 장비 지원, 청년 창업 교육 지원 규모 확대 등을 건의했다.
오 시장은 "비상경제회복자금 등 2조1000억원의 자금 지원을 포함한 소상공인 힘보탬 프로젝트를 추진중"이라며 “향후 서울시 관련 기관간 협업으로 시너지를 창출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사업체 운영에 힘을 더하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어 "오늘 나온 생생하고 절실한 목소리를 경청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대책 마련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