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크래프톤이 올해 1분기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거뒀다. 신작 흥행보다 기존 IP의 수익 구조를 강화하면서 실적을 끌어올렸다. 린 점이 특징이다. 특히 'PUBG' 하나로 1조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귀염을 토했다. 크래프톤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3714억원, 영업이익 5616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6.9%, 영업이익은 22.8% 증가한 금액이다. 전분기(매출 9197억원, 영업이익 24억원)와 비교하면 매출은 약 49% 늘었고, 영업이익은 기저 효과를 감안하더라도 큰 폭으로 개선됐다. 사업별로 보면 모바일 비중이 절대적이다. 모바일 매출은 7027억원으로 전체의 약 51%를 차지했다. PC는 3639억원(약 26%), 콘솔은 138억원 수준이다. 기타 매출은 2910억원으로 전년 대비 크게 늘었다. 일본 ADK그룹 실적이 반영된 영향이다. 실적의 핵심은 단연 PUBG IP다. P UBG관련 매출은 전년 대비 24% 증가하며 1조원을 넘어섰다. 이는 단일 게임 흥행을 넘어 반복 구매와 장기 이용 구조가 자리 잡았다는 의미다. PC 부문에서는 콘텐츠 업데이트와 이벤트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HMM 노사가 본사 부산 이전에 합의하며 장기간 이어진 갈등이 일단락됐다. HMM은 노사가 국가 균형발전과 지방분권 강화라는 취지에 공감해 본사 이전에 합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노조가 파업을 예고하는 등 갈등이 고조된 상황에서 물류 차질을 우려한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노사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본사 이전을 놓고 협의를 이어왔으나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이후 노조는 노동위원회 조정 신청과 함께 대표이사 고소를 진행했고, 파업 가능성도 제기되면서 갈등이 격화됐다. 이번 합의에 따라 HMM은 5월 8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본점 소재지 변경을 위한 정관 개정을 추진한다. 이후 이전 등기 등 법적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본사 이전은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대표이사 집무실 등을 우선 이전한 뒤, 노사는 회사의 운영 효율과 비용 등을 고려해 세부 이전 방식에 대한 협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부산 북항 일대에는 사옥 건립도 추진된다. HMM은 지난해 매출 10조8914억 원, 영업이익 1조4612억 원을 기록한 국내 대표 해운사로, 글로벌 선사 순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HMM 관계자는 “노사 간 합의를 통해 경영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삼성증권이 삼성 금융 통합 플랫폼 ‘모니모(monimo)’에서 투자 경험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삼성증권은 오는 6월 30일까지 모니모 회원을 대상으로 ‘모니모 삼성증권 투자 첫걸음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이벤트는 삼성증권 고객이 아니어도 모니모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는 모니모 앱 내 ‘마이삼성>투자’ 탭에서 총 10개의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식홈 방문과 투자정보 확인, 계좌 개설, 투자자정보 등록, 관심종목 설정, 국내주식 매수 등 기본적인 투자 과정을 단계별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콘텐츠 확인 중심의 간단한 미션부터 실제 거래를 포함한 단계까지 포함해 투자 입문 과정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설계됐다. 미션 달성 시 일반젤리가 최소 2개에서 최대 30개까지 지급되며, 총 9개 미션을 완료하면 추가로 스페셜젤리 10개가 제공된다. 참여자는 최대 100개의 젤리를 받을 수 있다. 모니모의 주식홈은 시장 흐름 확인과 주문 기능을 간편하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주식 모으기’ 기능을 통해 일정 주기로 자동 매수가 가능해 투자 경험이 적은 이용자도 활용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효성중공업이 미국 송·배전 전시회에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전력망 관련 기술을 선보인다. 효성중공업은 오는 5월 4일부터 7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IEEE PES T&D 2026’에 참가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전시회는 전기전자공학자협회(IEEE)가 주관하는 행사로, 전 세계 800여 개 기업이 참여해 전력산업 기술과 트렌드를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전시에서 효성중공업은 전력망 운영과 효율 개선을 위한 주요 장비와 솔루션을 공개한다. 전시 제품에는 800kV 7000A 가스절연차단기(GCB), 반도체 변압기(SST), 전압형 초고압 직류송전(HVDC) 시스템, 정지형 무효전력 보상장치(STATCOM) 등이 포함됐다. 800kV 7000A GCB는 미국 수출을 고려해 개발된 제품으로, 기존 5000A 제품과 동일한 크기를 유지하면서 전류 용량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이 장비는 미국 내 765kV급 송전망에 적용되는 핵심 설비로 활용된다. 데이터센터 전력 효율 향상을 위한 SST도 전시된다. 효성중공업이 개발한 22.9kV급 SST 모듈은 전력 변환 효율 개선을 목표로 하는 장비로, 고전압 대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GS건설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2조4005억 원, 영업이익 735억 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6% 줄었고, 영업이익은 4.4% 증가했다. 세전이익은 637억 원으로 집계됐다. 매출 감소는 건축·주택 부문 부진이 큰 영향을 미쳤다. 이 기간 건축·주택 부문 매출은 1조4213억 원으로 전년 대비 약 30% 감소했다. 주택 공급 축소와 착공 지연 영향이 컸다. 반면 플랜트(2536억 원)와 인프라(3264억 원) 부문은 비교적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했다. 신규 수주는 2조6025억 원을 기록했다. 오산양산4지구 공동주택사업, 거여새마을 재개발 사업 등이 포함됐다. 폴란드 모듈러 자회사 단우드도 신규 계약도 확보했다. 도시정비사업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GS건설은 성수전략정비구역 재개발 사업 시공권을 확보하는 등 올들어 4조 원 이상의 정비사업 수주를 기록했다. 향후 서울 주요 정비사업 입찰 결과에 따라 수주 규모는 더 늘어날 수 있다. 상반기 공급 일정도 향후 실적의 변수다. 회사는 약 1만 세대 공급을 계획하고 있다 또 관련 프로젝트 착공이 본격화되면 매출 흐름에도 변화가 나타날 가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한화 건설부문이 건설현장 안전관리 프로그램 성과를 바탕으로 포상을 실시했다.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29일 ‘안전신문고 목표달성 챌린지’에서 목표를 달성한 3개 현장을 대상으로 릴레이 포상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근로자의 자율적인 안전 참여를 기반으로 현장 내 위험요인을 발굴하기 위해 운영됐다. 건축과 인프라를 포함한 전 현장을 대상으로 2025년 9월부터 2026년 3월까지 약 7개월간 진행됐으며, 안전신문고 접수 건수와 조치 실적을 기준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목표를 달성한 현장은 서울역 북부역세권, 동탄-인덕원 복선전철 9공구, 목포시 자원회수시설 등 3곳이다. 현장별 달성 수준에 따라 커피차와 간식차 등이 제공됐다. 한화 건설부문은 자율 참여 비율이 높은 현장을 ‘멘토 현장’으로 선정해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이를 통해 안전신문고를 중심으로 한 위험요인 발굴 및 사고 예방 체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한화 건설부문은 2월과 3월에도 서울 아레나 복합문화시설, 대전 도마변동9구역 재개발, 월곶-판교 복선전철 7공구, 세종-안성 고속도로 2공구 등 총 9개 현장을 대상으로 포상을 실시했다. 서울역 북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글로벌 ESG 평가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신한금융은 세계 의결권 자문기관 ISS가 발표한 2026 ESG 종합평가(Corporate Rating)에서 아시아 상업은행 가운데 유일하게 ‘Industry Leader’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ISS는 전 세계 주요 상장기업의 ESG 이행 수준을 평가해 기관투자자의 투자 판단과 리스크 관리에 활용되는 지표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신한금융은 이번 평가에서 전 세계 상업은행 321개사 중 5위를 기록했다. 동일 산업군 상위 5개 기업에 부여되는 ‘Industry Leader’에도 포함되며 글로벌 상위권에 진입했다. 평가에서는 산업별 환경·사회 리스크 관리 체계 구축과 운영, 자산운용 및 투자 전반에 ESG 기준을 반영한 점이 주요하게 반영됐다. 정보보안 관리 체계와 녹색금융 확대 등도 평가 요소에 포함됐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이번 결과는 ESG 관리 체계와 실행 수준이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며 “관련 기준과 운영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동원그룹은 참치액, 축산물 도매 플랫폼, 샐러드·포케 전문점 등 자사 브랜드가 '2026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7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동원F&B의 ‘동원참치액’이 참치액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이 제품은 참치 가공 공정을 기반으로 한 액상 조미료로, 참치를 자숙한 뒤 장시간 가열해 추출한 원료를 사용한다. 누적 판매량은 약 750만 병으로 집계됐으며, 닐슨아이큐코리아 기준 2025년 4월부터 2026년 3월까지 액상 조미료 내 참치액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유지했다. 또한, 금천미트가 축산물 도매 플랫폼 부문에서 1위를 기록했다. 금천미트는 정육점과 외식업체 등 사업자 고객 약 20만 곳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온라인 유통 플랫폼이다. 한우와 한돈, 수입육 등 1000여 종의 제품을 취급하며, 원료육 구매부터 가공, 배송까지 유통 과정을 직접 관리한다. 전국 단위 냉장 배송 체계를 통해 익일 배송이 가능한 구조를 갖췄으며, 2024년 이후 3년 연속 해당 부문 1위를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외식 부문에서는 동원홈푸드의 샐러드 브랜드 ‘크리스피프레시’가 샐러드·포케 전문점 부문 1위에 이름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신세계그룹이 그룹 경영전략실을 중심으로 조직 개편에 착수했다. 유통 시장 환경이 빠르게 변하는 가운데 전략 수립과 실행 간 간격을 줄이고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신세계그룹은 29일 경영전략실 전반에 대한 개편 작업을 시작했다. 기존에는 전략 수립 기능에 무게가 실렸다면, 앞으로는 신규 투자 판단과 사업 구조 조정까지 직접 관여하는 쪽으로 역할이 확대된다. 계열사별로 흩어져 있던 의사결정 축을 그룹 단위로 모아 전략의 일관성을 유지하려는 성격이 강하다. 개편에 앞서 임영록 경영전략실장 겸 신세계프라퍼티 대표의 겸직은 해제됐다. 임 사장은 프라퍼티 사업에 집중하며 스타필드 청라와 화성 스타베이시티 등 주요 개발 사업을 맡게 된다. 전략 조직과 사업 조직을 분리해 각각의 책임 범위를 분명히 하려는 조치다. 경영전략실은 조직 개편이 마무리되고 새 책임자가 선임될 때까지 정용진 회장을 중심으로 운영키로 했다. 전략 구상에 머물지 않고 실제 사업 판단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가 이번 개편의 효과를 가늠할 기준이 될 전망이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더 빠르고 더 정확한’ 혁신을 실행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삼성물산이 올해 1분기 10조원 이상의 매출과 7000억원을 웃도는 영업이익을 거두는 등 지난해와 비슷한 성적표를 받았다. 하지만 건설과 리조트, 상사, 패션 등 각 사업부별로 실적 격차가 뚜렷했다. 건설과 리조트의 경우 비용 부담이 반영된 반면 상사와 패션은 이를 보완하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삼성물산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0조4660억원, 영업이익 720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290억원(6.9%) 늘었지만 전분기보다 3660억원(3.5%) 줄었다. 영업이익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전분기 대비로는 1020억원(14.1%) 감소했다. 외형 확대 흐름은 이어졌지만, 이익은 직전 분기 대비 조정 국면에 들어선 모습이다. 건설 부문은 매출 3조4130억원, 영업이익 1110억원으로 집계됐다. 대형 프로젝트 준공 이후 매출 기저가 낮아진 데다 일회성 비용이 반영되며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다만 주요 프로젝트는 안정적으로 진행돼 급격한 실적 변화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는 분석이다. 상사 부문은 이번 분기 실적을 끌어올린 핵심 축이다. 매출 4조1140억원, 영업이익 1090억원으로 전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