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증권이 증권사 최초로 TNFD(Nature-related Financial Disclosures) 자연자본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기후에너지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이 추진하는 ‘자연자본 공시 시범사업’의 지원 아래 SK증권이 금융업 대표 시범기업으로 선정돼 완성한 결과물이며, 국립생물자원관은 국제적인 자연자본 공시 제도화 흐름에 대응해 국내 기업의 자연자본 공시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으며 금융권을 시작으로 산업 부문별 시범보고서를 마련하고 있다. 이번 사례는 그 첫 번째 결과물로 민간 및 학계 전문가와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의 자문이 더해져 국내 최초의 민·관·학·국제기구 협업 보고서로 완성됐다. 이번 시범 보고서에는 SK증권의 유형자산뿐 아니라 주식·채권·기업대출 등 금융자산 분석이 포함됐으며 TNFD 권고안과 LEAP 분석법에 따라 의존성·영향·위험·기회 평가가 수행됐다. 아울러 단기·중기·장기 대응 전략과 위험 관리 활동을 구체화해 실제로 참고할 수 있는 실질적 공시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데이터 제공과 분석 과정에서 금융권 관점의 실무적 의견을 제시해 적용 가능성과 실효성 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연말을 맞아 마이데이터 자산을 연결한 고객을 대상으로‘자산 연결하고 산타 선물받자!’이벤트를 오는 12월 19일까지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모바일뱅킹 앱 ‘i-ONE Bank(개인)’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기업은행은 이벤트 참여 고객 중 총 3850명을 추첨해 ▲기본 경품(스타벅스 시그니처 핫초콜릿 기프티콘, 3500명) ▲보너스 경품(스타벅스 달콤한 가나슈 세트, 350명)을 각각 제공할 예정이다. ‘기본 경품’은 마이데이터 서비스에 동의하고 금융자산을 연결한 고객에게 제공되며 ‘보너스 경품’은 자산 연결 시 IBK인증서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지급된다. ‘IBK인증서’는 기업은행이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간편 보안 인증 시스템으로 6자리 비밀번호 또는 생체인증을 통해 빠르고 안전하게 본인 확인 및 전자서명이 가능하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연말을 맞이해 고객님의 자산을 점검하고 IBK인증서로 간편하게 인증을 체험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손쉽게 인증하고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원스톱 금융생활 환경을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지난 28일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가 주관하는 ‘2025 장애인먼저실천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장애인 인식 개선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지속해 온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장애인먼저실천상’은 장애 인식 개선과 사회통합에 기여한 개인·단체를 발굴하기 위해 1996년에 제정된 상으로, 매년 교육·문화·지역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기여한 우수 사례를 선정해 시상해오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장애 청년의 학습 환경을 지원하는 ‘KB신입장애대학생 노트북 지원사업’ ▲장애 가정 청소년에게 교육, 음악, 미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장학금 제공하는 ‘KB두드림스타’ ▲장애인 스포츠 문화 확산을 위한 ‘홀트전국휠체어농구대회’ 후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장애인 지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성장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금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국산업은행(회장 박상진)은 2일 「KDB NextONE 부산」 IR센터에서 VC 투자자, 지역 벤처생태계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DB NextONE 부산 3기 데모데이」를 개최하였다. 「KDB NextONE 부산」 3기에는 로봇, 인공지능, 스마트양식 등 국가전략 기술분야와 부울경 중점 육성산업에 특화된 혁신기업 15개社가 참여하고 있다. 이날 데모데이 행사에는 「KDB NextONE 부산」 3기로 선발된 유망 스타트업 15개社가 수도권 및 지역 벤처투자자들을 대상으로 IR을 실시하여 사업모델과 보육 성과를 공유하고 네트워킹을 통해 투자유치 기회를 이어나갔다. 각 기업들은 ’25.7월부터 약 5개월간 동 프로그램을 통해 전담 멘토링, IR컨설팅,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투자유치·사업연계 등 실질적 성장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받아 8개社가 총 99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등 다수의 사업 성과를 달성하였다. 한편, 산업은행은 「KDB NextONE 부산」 외에도 지역특화 벤처플랫폼인 「KDB V:Launch」, 지역혁신벤처펀드 출자 및 투·융자 복합 금융지원 등을 통해 남부권 지역 벤처생태계 활성화에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생명보험협회(회장 김철주)와 손해보험협회(회장 이병래)가 2일 공동 개최한 ‘보험업권 생산적 금융 활성화 세미나’에서 보험산업이 장기투자자로서 미래 성장산업을 지원하는 핵심 축이 되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번 세미나는 정부의 생산적 금융 대전환 정책에 발맞춰 보험업계의 역할과 투자활성화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철주 생명보험협회 회장은 환영사에서 “저성장·고령화·산업 전환의 흐름 속에서 보험의 장기자금이 국민 노후보장에 머물지 않고 미래 성장동력으로 연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위해 △보험사 자산운용 역량 강화 △장기 수익성과 변동성 완화를 고려한 전략 마련 △정교한 규제 정비 등을 제안했다. 이병래 손해보험협회 회장 역시 “보험업계가 AI·반도체 등 미래산업 육성에 기여해야 한다”며 “생산적 금융을 통한 실물경제 동반 성장을 위해 규제 패러다임 전환과 자본규제 완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주제발표에서 삼정KPMG 이재석 상무는 “한국경제의 구조적 저성장 국면에서 금융은 단순 자금공급자가 아니라 생산적 자본을 순환·조정하는 전략적 파트너로 변화해야 한다”고 지적하며, 성장섹터 발굴과 정부-민간 협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BNK자산운용(대표이사 성경식)이 카카오 그룹주에 집중 투자하는 ‘BNK 카카오그룹포커스 ETF’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상품은 국내 최대 플랫폼 네트워크를 갖춘 카카오 생태계를 중심으로 성장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겨냥한 것이 특징이다. ‘BNK 카카오그룹포커스 ETF’는 카카오, 카카오페이, 카카오뱅크를 상위 핵심 편입 종목으로 구성하고, 카카오의 주요 사업과 연계된 계열사 종목들까지 포트폴리오에 포함해 운용될 예정이다. 카카오톡 기반의 방대한 사용자 네트워크를 활용해 금융·엔터테인먼트·모빌리티 등 다방면에서 사업을 확장해온 카카오 그룹의 구조적 경쟁력에 주목한 상품이다. 카카오는 최근 오픈AI 기술을 자사 서비스에 접목하고, 외부 기업들과 전략적 협업을 강화하며 플랫폼 혁신 속도를 높이고 있다. 동시에 ‘문어발식 확장’ 비판을 해소하기 위한 내실 경영도 본격적으로 추진중이다. 정신아 대표는 지난달 주주서한에서 거버넌스 효율화와 계열사 축소 계획을 밝혔다. 실제로 2024년 3월 기준 계열사는 132곳에서 99곳으로 줄었다. 3분기 카카오의 실적도 긍정적이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NH올원뱅크에서 개인사업자를 위한 신규 서비스 ‘올원사장님+’를 출시하고, 오는 19일까지 오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올원사장님+’는 개인사업자와 예비 창업자를 위한 통합 경영지원 서비스로, 부가세 리포트, 정책지원금 안내, 상권분석, 경영컨설팅, 금융상품 정보 등 사업 운영에 필요한 기능을 한곳에서 제공한다. 출시 기념 이벤트로 서비스 가입 후 사업장을 설정한 개인사업자 565명을 추첨해 ▲월세지원금 100만 원(5명) ▲포장지원금 50만 원(10명) ▲배달지원금 30만 원(50명) ▲공과금지원금 10만 원(500명)을 지원한다. 또 NH포인트 최대 5만 원을 지급하는 ‘데일리 포인트 룰렛’ 이벤트도 진행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올원사장님+는 개인사업자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사업자의 성장과 안정적인 경영을 위한 기능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TOP10 ETF’의 명칭을 ‘TIGER 코리아TOP10 ETF’로 변경했다고 2일 밝혔다. 2018년 상장된 이 ETF는 국내 최초의 ‘TOP10 ETF’로, 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 유동시가총액 상위 10개 대표 종목에 집중 투자한다. 구성 종목은 반도체(삼성전자·SK하이닉스), 금융(KB금융·신한지주·하나금융지주), 방산(한화에어로스페이스), AI·미래차(NAVER·현대차) 등 각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들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번 명칭 변경이 ETF가 투자하는 포트폴리오 성격을 보다 직관적으로 전달해 투자자 이해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TIGER 코리아TOP10 ETF’는 올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형주 강세에 힘입어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 11월 말 기준 연초 이후 수익률은 79.3%로, 같은 기간 코스피200 지수 수익률 63.6%를 크게 상회했다. 회사 측은 이번 상품을 시작으로 혁신 테마 중심의 ‘TOP10 시리즈’를 확대해 왔다. 대표적으로 ‘TIGER 미국테크TOP10 INDXX’, ‘TIGER 반도체TOP10’, ‘TIGER 은행고배당플러스TOP10’,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GLN인터내셔널(대표 이석)은 금융정보분석원(FIU)이 개최한 ‘제19회 자금세탁방지의 날’ 기념식에서 자금세탁방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금융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자금세탁방지의 날은 2007년부터 매년 AML(자금세탁방지), KYC(고객확인의무), EDD(고위험관리) 제도 고도화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을 포상하는 행사다. GLN은 글로벌 디지털 금융 환경에 최적화된 자체 AML 시스템 구축 능력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국가·파트너사별 AML 리스크 평가 기준 표준화 ▲해외 가맹점·제휴사 리스크 상시 모니터링 체계 구축 ▲해외여행객 특화 KYC 정책 정교화 ▲해외 소액송금 서비스의 AML 선제 구축 등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체계적 운영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GLN은 내부 시스템에 교육 기능을 신규 도입해 직원의 교육 이력과 역량을 관리하고 있다. 전체 직원의 약 39%가 자금세탁방지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전문성 강화에도 주력해 왔다. 국가별 위험평가 정보를 빠르게 반영하는 프로세스도 마련해 제도 이행의 실효성도 한층 높였다. 이석 대표는 “편리한 글로벌 결제 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는 강력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M뱅크(은행장 황병우)는 포스코 국제관 그랜드볼룸에서 ‘제26회 포항CEO포럼’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포항상공회의소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지역 주요 기관장과 포항상의 회원사 대표, 지역 기업 CEO 등 약 180명이 참석해 포항 경제 현안과 미래 산업 전략을 공유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블루닷AI연구센터 강정수 센터장이 초청돼 ‘AI 에이전트 시대, 경제의 주인이 바뀐다’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 센터장은 생성형 AI와 AI 에이전트 기술의 급속한 확산이 산업 구조·기업 경영·노동시장 전반에 대전환을 불러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AI와 산업 생태계의 융합을 통해 기업들은 새로운 성장 전략과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AI 에이전트의 개념, 산업별 적용 사례, 미래 경제 구조 변화에 대해 심층 분석을 제시했다. 황병우 은행장은 “AI 기술의 진화는 지역 기업의 경쟁력 확보에 필수적”이라며 “이번 포럼이 지역 기업이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할 인사이트를 얻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iM뱅크는 앞으로도 포항CEO포럼을 통해 지역 기업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