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시원한 음식이나 음료를 찾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평소 소화 기능이 약한 ‘비위허한(脾胃虛寒)’ 체질의 경우, 찬 음식 섭취가 반복되는 배탈과 설사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비위허한은 한의학적으로 위장 기능이 선천적으로 약하거나, 반복적인 과로와 잘못된 식습관 등으로 비위(脾胃, 소화기계)의 기운이 저하된 상태를 말한다. 이 체질을 가진 사람들은 찬 음식이나 음료, 아이스크림, 냉면 등 찬 음식을 먹은 뒤 소화불량,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쉽게 나타난다. 특히 여름철에는 냉방 환경과 더불어 찬 음식 섭취가 많아지면서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한의학에서는 비위허한의 치료를 위해 체내의 기혈을 보강하고, 소화 기능을 튼튼하게 해주는 한약 처방과 침구치료, 식습관 교정 등을 함께 진행한다. 대표적으로 소화 기능을 돕는 ‘평위산(平胃散)’, ‘이중환(二重丸)’ 등 처방이 활용되지만, 환자별 증상과 체질에 따라 다양한 한약을 맞춤형으로 처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평소 식사 시간을 규칙적으로 지키고 지나치게 찬 음식은 피하는 등 올바른 생활 습관 관리도 소화기 건강에 도움이 된다. 비위허한으로 반복되는 소화기 증상을 방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코웨이(대표 서장원)의 ‘물빛소리 합창단’이 지난 10일 서울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제2회 정기연주회 ‘마음을 잇다’를 성황리에 마쳤다. 20명의 중증 시각장애인 단원으로 구성된 물빛소리 합창단은 2022년 창단 이후 다양한 지역사회 행사에서 꾸준히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물빛소리 합창단은 문화예술을 통해 장애인의 직업 재활과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전석 무료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약 90분간 이어졌으며, 지역 주민과 코웨이 임직원 및 가족 등 500여 명의 관객이 객석을 가득 메운 가운데 따뜻한 호응 속에서 펼쳐졌다. 합창단은 사랑·희망·위로·추억을 주제로 한 작품 총 12곡을 바이올린, 기타, 더블베이스, 드럼 전문 연주자들과 함께 선보였다. ‘Five Hebrew Love Songs’, ‘Sure on This Shining Night’ 등 예술성이 돋보이는 곡부터 ‘베사메무쵸’, ‘A Tribute to Queen’ 등 대중적이고 친숙한 곡까지 다채로운 무대로 큰 박수를 얻었다. 코웨이 관계자는 “이번 두 번째 정기연주회는 음악을 통해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전하고자 마련된 자리”라며 “앞으로도 정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이마트가 고객을 위한 대규모 ‘가격 투자’를 선보이며, ‘거꾸로 가는 장바구니 물가’를 실현한다. 먼저, 이마트는 7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국내산 무항생제 두마리 영계(500g *2)’를 행사카드 전액 결제시 정상가 대비 63% 할인한 3,980원에 판매한다. 1마리 당 2천원 채 되지 않는, 어디서도 볼 수 없는 가격이다. 여름 대표 과일인 ‘수박’ 역시 10년 전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 7/17일 단하루, 이마트는 ‘파머스픽 씨가 적어 먹기 편한 수박(8kg미만)’을 정상가 대비 60% 할인한 9,900원에 판매한다. 2015년 7월, 이마트는 ‘씨없는 하우스수박’을 당시 기준으로 최저할인가인 10,800원에 판매한 바 있다. 삼계탕은 10년 전이 아닌 ‘역대 최저가격’에 판매한다. 7/17일부터 28일까지 영양 삼계탕(900g)을 정상가 11,980원에서 66.7% 할인한 3,980원에 판매한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쿠팡풀필먼트서비스(이하CFS)는 성결대학교와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물류전문 인재 양성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식은 14일 경기도 안양시 성결대학교에서 정종철 CFS 대표이사와 정희석 성결대학교 총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현장 맞춤형 커리큘럼 공동 운영 ▲학생 현장실습 및 인턴십 운영 ▲정규직 채용 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CFS는 성결대 교과목에 ‘쿠팡 물류의 이해’를 개설하여 학생들에게 물류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전달하기로 했다. 또한 학생들은 방학 기간을 이용한 쿠팡 풀필먼트센터 인턴십을 통해 현장 경험을 쌓고, 정규직 취업 기회도 얻을 수 있다. 정희석 성결대학교 총장은 “CFS 실무진이 참여하는 강의는 현장성과 전문성을 갖춘 교육으로,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방학 중 인턴십과 정규직 연계 채용까지 이어지는 실질적인 커리어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성결대 학생들이 쿠팡과 함께 최고의 물류 전문가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종철 CFS 대표이사는 “쿠팡은 물류 자동화와 AI 기반 스마트물류를 이끌며 새로운 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장기화된 경기 침체로 원도심과 신도심을 가리지 않고 상가 공실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처럼 상가 공실률이 심화되는 가운데 프랜차이즈 치킨 브랜드 '덤브치킨'이 테이크아웃 중심의 소자본 창업 모델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덤브치킨은 유동 인구가 많은 대로변이나 주거지 인근의 접근성과 가시성이 좋은 8~15평 규모의 소형 매장을 중심으로 테이크아웃 판매에 집중하는 프랜차이즈 창업 모델이다. 특히 최근 불황으로 권리금 없이 저렴한 월세의 소형 매장 입지가 속속 등장하면서 유리한 창업 조건을 확보하고 있다. 덤브치킨 관계자는 "원래 월세 200만원 안팎의 입지를 기준으로 수익 모델을 설계했으나, 최근에는 권리금이 없거나 월세가 100만~150만원 수준의 우량 점포가 늘면서 창업 조건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실제 최근 2개월간 가맹점 창업 상담 요청이 전월보다 2배 가량 증가하고 있다“며 ”늘어나는 상가 공실률을 역이용해 저렴한 임대료로 좋은 입지를 선점하는 전략이 가맹점 확장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덤브치킨은 '치킨 한마리 9,900원'이라는 가격 정책을 펼치고 있다. 갈릭소이, 양념, 콘소메 등 다양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오는 20일 전국적으로 이어지는 무더위를 건강하게 이겨 낼 초복 등 삼복을 겨냥한 삼계탕, 닭개장, 닭곰탕으로 구성된 'BBQ 복날 세트' 2종을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복날 세트는 보양식을 간편하게 조리하여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여름철 대표 보양식 삼계탕, 닭개장, 닭곰탕 3종을 한 세트로 구성한 ‘실속 복날 세트’와 각각 2개씩 담은 ‘풍성 복날 세트’로 기획했다. 전자레인지 또는 끓는 물에 데우기만 하면 손쉽게 즐길 수 있다. BBQ는 최근 이상고온 현상으로 인해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이번 복날 세트가 무더위 속 가족의 건강을 챙기려는 소비자들의 좋은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복날 세트는 BBQ 공식 온라인몰인 ‘BBQ몰’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무료배송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BBQ 관계자는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간편하고도 정성스러운 복날 한 끼를 제안하고자 이번 제품을 기획했다”며 “국내산 닭과 진한 육수로 만든 프리미엄 HMR(간편식) 제품을 통해 무더위를 건강하게 이겨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는 14일 울산 북구 울산 서브허브에서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온열질환 예방 5대 수칙 준수 등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지청장, 안전보건공단 경영기획이사 등이 14일 오후 CLS 울산 서브허브에 방문해 안전관리자, 보건관리자 등과 함께 현장을 점검하고 근로자를 대상으로 폭염 대응 수칙 등을 홍보했다. 울산 서브허브에서는 울산 지역 캠프에 입차하는 배송기사들이 배송할 상품을 배송지 별로 분류하는 작업이 이뤄진다. CLS는 업계 최초로 수천명에 달하는 분류전담인력을 전국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분류 전담 인력을 100% 직고용했다. 고용노동부 관계자, 공단 관계자 및 CLS 관계자는 현장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폭염대비 예방물품, 아이스 쿨팩, 이온음료 등을 나누어 주고 폭염 온열질환 예방 5대 안전수칙을 안내했다. 온열질환 예방 리플릿을 배포하고 현수막 설치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근로자들이 손쉽게 폭염 온열질환 예방 5대 수칙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고용노동부 및 공단 관계자들은 CLS의 혹서기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쿠팡은 주요 백화점에서 꾸준히 사랑받아온 프리미엄 반찬 브랜드 ‘예향’을 프리미엄 프레시 라인업에 추가하며, 고품질 집밥 수요를 충족하는 즉석반찬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1990년대 후반부터 국내 주요 백화점에서 반찬을 판매해온 예향은 기본찬부터 요리류까지 정갈한 맛이 강점이다. 2대째 이어지는 ‘집밥처럼 정성스러운 반찬’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합성조미료 대신 천연당과 국산 위주의 신선한 재료를 엄선했다. 쿠팡 로켓프레시는 2023년 3월 ‘정미경키친’ 입점을 계기로, 기존 장아찌류 중심이던 반찬 카테고리를 즉석반찬으로 확대했다. 정갈한 맛과 고급스러움으로 구성했다. 올 상반기에는 로켓프레시 내 매출이 전년 대비 3배 가까이 성장했다. 이에 쿠팡은 예향을 프리미엄 프레시 반찬 카테고리에 추가 입점시키며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예향의 반찬은 염도계를 활용해 일정한 간을 유지하며, 원재료부터 장까지 국산 재료를 사용해 정성스럽게 만들어진다. 대표 상품으로는 △국내산 나물로 만든 비빔밥 세트 △시그니처 가지강정 △간장소스 코다리구이 등이 있다. 다가오는 초복·중복·말복 시즌을 겨냥해 냉장 즉석반찬 형태의 삼계
고령 인구가 증가하면서 대표적인 노인성 안질환인 ‘황반변성’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황반변성 환자 수는 매년 증가 추이에 있는데, 특히 초고령사회에 접어들며 60세 이상에서의 발병률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황반변성은 시력의 중심을 담당하는 망막 중심부 '황반'에 노폐물이 쌓이거나, 비정상적인 신생혈관이 자라나면서 시력이 저하되고, 심할 경우 실명에 이를 수 있는 질환이다. 황반변성은 통증 없이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초기 자각이 어렵다. 중심 시야가 흐릿하거나, 글씨가 찌그러져 보이거나, 직선이 휘어져 보이는 증상이 대표적이다. 병을 인지하지 못하고 방치하다가 시력이 갑자기 떨어진 후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지만, 이 시점에는 이미 치료 시기를 놓친 경우가 적지 않다. 황반변성은 크게 건성과 습성으로 구분된다. 건성 황반변성은 황반 부위에 ‘드루젠’이라는 노폐물이 쌓이고 시각세포가 점차 위축되며 진행되는데, 전체 환자의 약 80~90%를 차지한다. 진행 속도가 비교적 느리고 실명 위험은 낮지만, 방치할 경우 습성으로 전환될 수 있다. 반면, 습성 황반변성은 신생혈관이 자라나면서 체액이나 혈액이 누출되어 급격한 시력 손상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휴먼메이드(HUMAN MADE)와 쉐이크쉑(Shake Shack)이 손을 잡고 컬래버레이션 컬렉션과 함께 한정 메뉴를 7월 22일 한국에 공식 출시한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7월 19일 일본을 시작으로 아시아 지역에 순차적으로 출시되며 휴먼메이드의 시그니처 하트 로고와 쉐이크쉑의 버거 아이콘을 결합해 탄생한 독창적인 로고가 특징이다. 휴먼메이드는 패션 디자이너 니고가 2010년에 론칭한 브랜드로, ‘미래는 과거에 있다(The Future is in the Past)’라는 개념을 바탕으로 전통과 혁신을 동시에 강조하며 전 세계적으로 팬 층을 확보하고 있다. 휴먼메이드x쉐이크쉑 컬렉션은 컬래버레이션 로고와 쉐이크쉑 대표 메뉴 쉑버거에서 영감을 받은 오리지널 디자인을 적용했다. 티셔츠•모자•쿠션•PVC 파우치•패스 케이스 등 총 5가지 한정판 제품으로 출시되며, 휴먼메이드 온라인 스토어와 전 세계 주요 휴먼메이드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된다. (패스 케이스는 국내 미발매) 쉐이크쉑 일부 매장에서만 판매되는 한정판 키링과 핀은 쉐이크쉑 성수, 청담, 홍대, 강남스퀘어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쉐이크쉑에서 출시하는 한정 메뉴는 미국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