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23명의 사망자를 낳은 경기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항소심에서 박순관 대표에게 징역 20년을 구형하며 다시 한번 중형을 요구했다.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 이후 최대 형량이 선고된 사건인 만큼 항소심 판단에도 관심이 쏠린다. 2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수원고법 형사1부(신현일 고법판사) 심리로 이날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피고인들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을 파기해 원심 구형과 같은 형을 선고해달라”며 박 대표에게 징역 20년을 구형했다. 앞서 1심은 지난해 9월 박 대표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한 바 있다. 검찰은 사고 이전부터 다수의 위험 신호가 있었음에도 이를 방치한 점을 강조했다. 검사는 “증거에 따르면 사고를 예견할 수 있는 전조증상이 있었음에도 피고인들이 이를 외면했다”며 “근로자의 생명을 소중히 여겼다면 이러한 참사는 막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중대재해에 대한 처벌은 엄중하게 이뤄져야 사회적 경각심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최근 대전 자동차부품 공장 화재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사례를 언급하며 산업현장 안전관리의 구조적 문제도 지적했다. 반복되는 대형 참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지난 2월 은행권 가계대출 금리가 전반적으로 하락했지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는 5개월 연속 상승하며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2026년 2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가계대출 금리는 연 4.45%로 전월보다 0.05%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주담대 금리는 연 4.32%로 0.03%포인트 상승하며 5개월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이는 2023년 11월 이후 2년 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시장금리 상승으로 은행채 5년물 금리가 오른 영향이 반영됐다. 하지만 고정금리 취급 비중이 71.1%로 4.5%포인트 줄면서 상승 폭은 제한됐다. 전체 가계대출 금리는 일반 신용대출 금리 하락과 비중 축소 영향으로 낮아졌다. 신용대출 금리는 5.53%로 소폭 하락했다. 중·저신용자 대출 감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전체 가계대출 내 고정금리 비중도 43.1%로 축소됐다. 기업대출 금리는 4.20%로 전월 대비 상승했으며, 대기업과 중소기업 대출 금리 모두 오름세를 보였다. 가계와 기업을 포함한 전체 대출금리는 4.26%로 소폭 상승했다. 저축성 수신금리는 2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중동 전쟁 장기화로 국내 경제 전반의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며 경제계에 공동체 이익을 우선하는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했다. 정부는 위기 상황을 틈탄 담합이나 매점매석 등 시장 교란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분명히 했다. 2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이날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주요 경제단체와 긴급 간담회를 열고 “중동 전쟁이 3주 넘게 이어지며 우리 경제와 산업 전반에 거대한 위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나프타 수급 차질 등 공급망 불안과 물류비·생산비 급등으로 기업과 국민경제에 상당한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그간 경험하지 못한 초유의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특히 공급망 안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경제·산업의 혈관이 끊기지 않도록 면밀한 재고 관리와 대체 공급선 발굴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정부는 비축유를 전략적으로 활용하고, 나프타 국외 도입 시 발생하는 비용 차이를 지원하는 등 핵심 산업과 생활필수품 생산 차질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위기 상황에서 일부 기업의 일탈 행위에 대해서도 강하게 경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중견 제약사 동성제약의 회생계획안이 법원에서 강제 인가되면서 인수합병(M&A) 절차가 본격 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인수 주체인 연합자산관리(유암코)·태광산업 컨소시엄의 자금 투입과 구조개편 작업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2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 회생11부는 이날 동성제약 회생계획안에 대해 권리보호조항을 적용한 강제인가 결정을 내렸다. 강제인가는 회생계획안이 관계인집회에서 부결되더라도 채권자 이익과 기업의 회생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법원이 직권으로 인가하는 제도다. 앞서 지난 18일 열린 관계인집회에서는 회생담보권자, 회생채권자, 주주 등 3개 조 가운데 회생채권자 조가 가결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면서 계획안이 부결됐다. 회생담보권자 조는 99.97%, 주주 조는 52.76%의 동의율로 기준을 넘겼으나, 회생채권자 조는 63.15%에 그쳐 3분의 2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 이후 공동관리인과 근로자대표 측이 강제인가를 요청했고, 법원은 이를 받아들였다. 재판부는 해당 회생계획안이 청산가치를 보장하고 실현 가능성이 충분하며, 채권자들이 파산 시보다 더 많은 변제를 받을 수 있는 구조라는 점을 주요 판단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피지컬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금융 혁신의 속도를 높이고 있다. 단순한 디지털 전환을 넘어 산업 구조 변화 자체를 금융 의사결정에 반영하는 ‘AX(인공지능 전환)’ 전략을 통해 리딩금융 경쟁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신한금융이 최근 중국 선전에 피지컬 AI 탐방단을 파견해 현지 기술 기업과 산업 현장을 직접 점검하는 것도 이같은 구상의 일환이다. 탐방단은 은행·캐피털·자산운용 등 주요 계열사 경영진과 기업대출 심사역, 생산·물류 및 미래금융 담당 인력 등으로 구성됐다. 탐방단은 화웨이, 텐센트, 유비테크 등 중국 주요 기업을 방문하며 AI 기술의 실제 적용 사례를 확인하고 있다. 이들은 단순한 기술 이해를 넘어 산업 현장에서 AI가 생산성과 원가 구조를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그 변화가 기업의 수익성과 신용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피지컬 AI는 로봇과 자동화 시스템 등 물리적 환경에 적용되는 기술로, 제조업과 물류 산업의 패러다임을 빠르게 바꾸고 있다. 이에 따라 기업의 손익 구조와 현금 흐름, 리스크 요인이 재편되고 있으며 금융회사 역시 기존의 평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의 '피지컬 인공지능(AI)' 특명을 받고 중국 선진으로 향했던 16명의 탐방단이 있다. 신한금융에선 이들을 ‘AI 특공대’라 부른다. 'AI 특공대'가 28일 중국 현장 점검을 마치고 귀국했다. 신한금융 탐방단은 은행·캐피털·자산운용·벤처투자 등 계열사 경영진과 기업대출 심사역, 생산·물류 및 미래금융 인력 등 16명으로 구성됐다. 탐방단은 이달 25일부터 28일까지 중국 선전에 피지컬 인공지능(AI) 탐방단을 파견해 글로벌 기술 기업의 산업 적용 사례를 직접 확인했다. 피지컬 AI 확산을 여신·투자 판단 체계에 선제적으로 반영하라는 진 회장의 특별 지시에 따른 현장 행보다. 이들 탐방단은 화웨이, 텐센트, 유비테크 등 주요 기업을 방문해 로봇·자동화 기반 AI 기술이 생산성과 원가 구조를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등을 꼼꼼히 살펴봤다. 특히 산업 현장에서의 자동화 수준과 데이터 활용 방식, 비용 절감 효과 등을 면밀히 분석하며 금융 적용 가능성을 집중 점검했다. 탐방단이 체크한 피지컬 AI는 현실 세계에서 인지·판단·행동이 가능한 ‘몸을 가진 AI’로, 제조·물류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핵심 기술로 평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국내 금융권이 자산관리 고도화와 고객 경험 혁신, ESG 실천을 축으로 전방위 경쟁에 나서고 있다. 하나은행은 퇴직연금 실무 교육을 통해 기업 고객 역량 강화에 집중했고, 삼성증권과 KB자산운용은 RIA 제도를 활용한 세제 혜택 기반 투자 전략으로 자금 유입 확대를 모색했다. 신한카드와 KB국민카드는 골프대회와 프로야구 연계 이벤트로 체험형 마케팅을 강화했다. 롯데카드는 청년 창업 장터 후원을 통해 지역 상생에 나섰다. 한화손해보험은 갱년기 인식 개선 공모전을 통해 사회적 공감 확대에 나섰다. 카카오페이는 글로벌 환경 캠페인 참여로 ESG 경영을 이어갔다. 현대차증권과 토스뱅크는 AI 기반 투자 정보와 디지털 카드 서비스 등으로 금융 이용 편의성을 높이며 디지털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하나은행, 퇴직연금 실무 역량 강화 ‘마스터 클래스’=하나은행은 기업 퇴직연금 담당 임직원의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퇴직연금 마스터 클래스’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변화하는 퇴직연금 제도와 운용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기업 담당자 10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새롭게 선보인 ‘국내시장 복귀계좌(RIA)’가 출시 초기부터 빠르게 자금을 끌어모으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27일 기준 RIA 누적 입고금액이 약 760억원(오후 1시 30분 기준)을 기록했다. RIA는 환율 안정과 국내 자본시장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난 23일 출시된 전용 계좌로, 해외주식을 매도한 자금을 국내 시장으로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투자자는 해외주식을 입고·매도한 뒤 원화 자산이나 국내 주식 등에 재투자하고 이를 1년 이상 유지할 경우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제 혜택은 복귀 시점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1분기내 매도 시 100%, 2분기 80%, 하반기 50%의 공제율이 적용된다. 1인당 최대 5000만원까지 인정된다. 예를 들어 5000만원 규모 해외주식을 매도해 2000만원의 양도차익이 발생한 경우, 5월에 매도하면 전액 공제가 가능핟. 계좌 개설은 미래에셋증권 오프라인 지점이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M-STOCK’을 통해 가능하다. 미래에셋증권은 고객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절세 구조와 재투자 방식 등 핵심 정보를 중심으로 안내 체계를
최근 자연 치아를 최대한 보존하려는 치료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무삭제라미네이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기존 라미네이트가 치아 표면을 일정 부분 삭제한 뒤 보철물을 부착하는 방식이었다면, 무삭제 라미네이트는 삭제를 최소화하거나 거의 하지 않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환자 선호도가 증가하는 흐름이다. 그러나 의료 현장에서는 무삭제라는 개념이 강조되면서 오히려 치료 판단이 단순화되는 문제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무삭제 여부 자체보다 ‘적응증에 맞는 선택’이 더 중요한 기준이라고 보고 있다. 라미네이트는 기본적으로 치아의 형태와 색상을 개선하는 심미 보철 치료다. 이 과정에서 보철물의 두께, 치아 배열, 교합 관계가 정밀하게 맞아야 기능적 안정성과 심미성이 동시에 확보된다. 무삭제 방식은 치아를 보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그만큼 설계 조건이 더 까다로워진다. 특히 치아가 전방으로 돌출돼 있거나 배열이 불규칙한 경우, 삭제 없이 보철물을 덧붙이면 전체 치열이 두꺼워 보이거나 입술 돌출이 더 부각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단순히 ‘안 깎는다’는 기준만으로 접근할 경우, 결과적으로 심미성이 떨어지는 역효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잠실 스탠다드치과는 지난 21일 서울 리네트워크에서 ‘2026 스탠다드 세미나’를 개최하고 최소 삭제 라미네이트 임상 증례를 공유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각 지점의 실제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료 프로토콜을 정교화하고, 의료 서비스의 일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잠실본점 연제웅·홍동환 원장을 비롯해 이천점 장현민 원장, 부천점 김성룡 원장 등 주요 의료진이 참석해 지점 간 협력과 진료 시스템 고도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세미나의 주요 발제자로 나선 잠실본점 연제웅 원장은 '최소 삭제를 위한 라미네이트 임상'을 주제로 심도 있는 발표를 진행했다. 연 원장은 자연 치아를 최대한 보존하면서 심미성을 높일 수 있는 라미네이트 치료 증례를 타 지점 원장들과 공유하고 실무적인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번 학술 교류에서는 환자 개인의 치아 상태에 맞춘 정밀한 진단과 치료 계획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참석 의료진들은 각 지점에서 축적된 방대한 치과 진료 데이터를 바탕으로 임상 과정의 안전성을 재점검했다. 또 환자가 어떤 지점을 방문하더라도 동일한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진료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동아에스티가 저신장증 어린이 치료 지원을 확대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간다. 동아에스티는 27일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서 ‘2026년 성장호르몬제 기증식’을 개최하고, 저신장증 어린이 157명에게 약 10억 원 규모의 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에 전달되는 ‘그로트로핀-Ⅱ 주사액 아이펜 30IU’는 한마음사회복지재단을 통해 지원 대상자에게 제공된다. 재단은 소아내분비 전문의 추천과 서류 심사를 거쳐 저소득가정 어린이를 선정하며, 대상자는 1년간 치료에 필요한 성장호르몬제를 지원받는다. 저신장증은 전체 어린이의 약 3%에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이 가운데 일부는 성장호르몬 결핍이나 염색체 이상 등 병적 원인을 동반한다. 장기간 치료가 필요하지만 비용 부담으로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는 사례도 적지 않다. 동아에스티는 2013년부터 관련 지원 사업을 지속해오며 2025년까지 약 1300명에게 총 80억 원 규모의 성장호르몬제를 지원했다. 회사 관계자는 “치료가 필요한 어린이들이 경제적 이유로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코웨이가 충청권 고객 접점을 확대하며 프리미엄 체험형 매장 전략을 강화한다. 코웨이는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현대백화점 충청점 5층에 브랜드 체험 및 판매 매장 ‘코웨이갤러리’를 신규 오픈했다. 이번 매장은 청주점에 이어 충청 지역 두번째 오프라인 매장이다. 코웨이갤러리 현대 충청점은 슬립 및 힐링케어 브랜드 ‘비렉스’를 중심으로 다양한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 매장은 침대와 안마의자, 의료기기 제품군은 물론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등 생활가전 전반을 함께 전시하고 있다. 특히 디자인과 기술력을 강조한 공간 구성으로 고객이 사용 환경을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현장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을 획득한 가정용 의료기기 ‘리클라이닝 마사지셋’도 체험할 수 있다. 코웨이갤러리 현대 충청점은 사전 예약 없이 자유롭게 방문 가능하다. 코웨이 관계자는 “건강한 휴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제품을 직접 비교하고 체험하려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신규 매장이 코웨이 혁신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대표 체험 공간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전자가 하이브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방탄소년단의 컴백 콘서트 ‘BTS WORLD TOUR ARIRANG’을 중심으로 팬 경험 혁신에 나선다. 이번 협업은 단순한 마케팅을 넘어 공연과 기술을 결합해 전 세계 팬들에게 새로운 방식의 콘텐츠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6 울트라’를 활용해 대규모 콘서트 현장의 생생한 순간을 담은 영상을 제작하고, 이를 자사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공유함으로써 공연의 감동을 글로벌 팬들과 실시간으로 연결할 계획이다. 특히 공연장에서 직접 촬영하기 어려운 장면과 분위기를 고화질로 전달해 현장감과 몰입도를 동시에 높인다는 전략이다. 오프라인에서도 팬 참여형 프로그램이 확대된다. 삼성전자는 하이브가 주도하는 도시형 프로젝트 ‘BTS THE CITY ARIRANG SEOUL’에 참여해 20일부터 4월 19일까지 서울 전역에서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운영한다. 이 프로젝트는 공연과 연계해 도시 곳곳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확장형 팬 경험 프로그램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기반 체험 콘텐츠를 통해 참여도를 끌어올린다. 대표적으로 도심 주요 장소를 방문해 인증을 완료하면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고려아연 온산제련소가 울산 지역 복지사업 지원을 위해 성금 5억원을 전달하며 지역사회 상생 행보를 이어갔다. 2016년부터 시작된 기부는 올해로 11년째를 맞으며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 잡고 있다.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는 27일 울산 중구청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울산 중구에 성금 5억원을 기탁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 김승현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장, 양호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울산지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울산 중구는 장기간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해 온 공로를 인정해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해 말 고려아연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한 이웃사랑 성금 30억원 중 일부를 울산 중구에 지정 기탁한 것이다. 고려아연이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한 누적 기부금은 총 397억원에 달한다. 울산 중구는 전달받은 성금을 활용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지원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위기가구 긴급지원, 무료급식소 운영 지원, 청소년 특화 프로그램, 미혼모·부자 지원, 저소득 어르신 사례관리, 중·장년 고독사 예방, 장애인 역량강화 등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전자가 협력회사와의 동반성장을 강화하기 위한 ‘상생협력 DAY’를 열고 AI 시대 경쟁력 확보를 위한 협력 체계를 재확인했다.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협력사와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겠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27일 경기도 성남시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에서 DX부문 협력회사와 함께 ‘2026년 상생협력 DAY’를 개최했다. 2012년부터 이어진 이 행사는 삼성전자와 협력회사가 소통과 교류를 통해 상생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올해도 부문별로 나눠 진행된다. DS부문 행사는 오는 4월 3일 용인 ‘더 유니버스(The UniverSE)’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협력회사 협의회장인 김영재 대덕전자 대표를 비롯해 DX부문 협력회사 90여개사 대표,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 등 주요 경영진을 포함해 1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원팀(One Team)’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미래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김영재 협성회 회장은 “AI 혁명 시대에는 변화가 생존의 조건”이라며 “협력사와 함께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상생 문화를 더욱 확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태문 사장도 “협력사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전자 자회사 하만 인터내셔널이 헝가리에 약 2300억원을 투자해 자율주행 솔루션 개발과 전장 사업 확대에 나선다. 27일 헝가리 투자청(HIPA)에 따르면 하만은 총 1억3118만유로를 투입해 연구개발(R&D)과 생산 인프라를 동시에 고도화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부다페스트 R&D 센터에서는 자율주행 기능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개발이 진행되며, 세케슈페헤르바르에서는 차세대 차량용 자율주행 시스템과 차량 정보관리 솔루션에 대한 실험·연구가 이뤄진다. 일부 프로젝트는 메르세데스-벤츠 등 유럽 완성차 업체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생산 거점인 세케슈페헤르바르와 페치 공장에는 디지털화와 자동화 기술이 도입되고, 태양광 설비 구축을 통해 친환경 생산 체계도 강화된다. 이를 통해 생산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지속가능성 확보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번 투자로 약 25개의 고부가가치 연구개발 일자리 창출도 기대된다. 업계는 스마트카와 자율주행 시대를 맞아 완성차와 전장업체간 협력이 강화되는 흐름 속에서 하만의 기술 경쟁력과 유럽 시장 입지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전자의 전장 사업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