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집단 손해배상 소송으로 번졌습니다. 피해 이용자 1000여 명이 회사를 상대로 소송에 나서면서 개인정보 보호를 둘러싼 기업 책임 문제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이번 사건이 주목받는 이유는 단순히 유출 규모 때문만은 아닙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유출 정보는 1300만명 가량에 달합니다. 이름과 연락처, 생년월일은 물론 연계정보(CI), 중복가입확인정보(DI) 등 개인 식별에 활용되는 정보까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CI는 온라인상 개인을 식별하는 고유 정보로, 한 번 유출되면 사실상 변경이 어렵습니다. 이용자들의 불안이 커지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개인정보 유출은 사고가 발생한 순간 끝나는 문제가 아닙니다. 유출된 정보는 회수할 수 없으며, 시간이 지나 다른 정보와 결합될 경우 보이스피싱과 명의도용, 금융사기 같은 2차 범죄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실제 피해가 확인되지 않았더라도 이용자들은 오랜 기간 불안감을 안고 살아가야 합니다. 그런 점에서 손해는 이미 시작됐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번 집단소송 역시 단순한 배상 요구를 넘어 기업의 책임을 묻겠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자동차 노사의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이 11차 교섭 끝에 멈춰 섰다. 노조가 협상 결렬을 선언하고 쟁의 절차에 착수하기로 하면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파업 가능성이 고개를 들고 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자동차지부는 12일 울산공장 본관에서 열린 제11차 교섭에서 결렬을 선언했다. 노조는 임금성 요구안을 포함한 주요 안건에 대해 회사가 구체적인 제시안을 내놓지 않았다며 협상 중단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섭에서는 임금 인상과 성과급 지급, 정년 연장, 임금체계 개편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지만 입장 차를 좁히지 못했다. 노조는 협상이 상당 기간 진행됐음에도 회사가 핵심 사안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반면 회사는 실무 검토가 마무리되지 않은 만큼 추가 협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유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교섭 결렬에 따라 노조는 곧바로 쟁의권 확보 절차에 들어간다. 오는 15일 중앙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을 신청하고, 23일 임시대의원대회를 열어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후 25일께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중앙노동위원회가 조정 중지 결정을 내리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첫 경기에서 체코를 꺾고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경기 흐름을 주도하고도 먼저 실점했지만 끝내 승부를 뒤집으며 조별리그 통과 경쟁에서 중요한 승점을 확보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2일(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체코를 2-1로 제압했다. 한국이 월드컵 본선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것은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이후 16년 만이다. 대표팀은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라인을 끌어올리며 체코를 압박했다. 손흥민과 이강인, 이재성이 공격을 이끌었고 중원에서는 황인범이 공격 전개의 연결고리 역할을 맡았다. 전반 내내 볼 점유율에서 우위를 점했지만 체코의 밀집 수비에 막혀 결정적인 마무리를 만들지는 못했다. 팽팽하던 균형은 후반 들어 깨졌다. 후반 14분 체코의 라디슬라프 크레이치가 헤더로 선제골을 터뜨리며 한국이 먼저 일격을 허용했다. 하지만 대표팀은 흔들리지 않았다. 실점 이후 오히려 공격 템포를 끌어올리며 반격에 나섰다. 후반 22분 이강인이 수비 뒷공간으로 연결한 패스를 황인범이 받아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2002년 한일 월드컵의 상징이었던 광화문 응원이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거리응원의 추억이 쌓인 광장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응원 문화로 확장하면서 또 다른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 파트너인 KT는 대한축구협회(KFA), 붉은악마와 함께 ‘2026 광화문 응원’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광화문은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수많은 시민이 붉은 물결을 이루며 세계적인 응원 문화를 만들어낸 공간이다. 이후에도 국가대표팀 경기마다 시민들이 모여 기쁨과 아쉬움을 함께 나누며 대한민국 거리응원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KT는 2001년부터 국가대표팀 공식 파트너로 활동해 왔다. 지난 2006년 독일 월드컵부터는 붉은악마와 함께 광화문 거리응원을 운영하며 대규모 시민 응원 문화 형성에 참여했다. 당시 광화문에는 약 76만 명이 모여 대한민국 응원 문화의 대표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이후 남아공·러시아·카타르 월드컵까지 현장 운영과 통신 인프라 지원을 이어오며 응원 문화의 변화를 함께해 왔다. 이번 행사의 핵심은 시민이 직접 응원 콘텐츠를 만드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광화문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가상자산 투자자를 노린 사칭 피싱 범죄가 더욱 교묘해지고 있다. 빗썸은 사내 '정보보호의 날'을 맞아 이용자들이 주요 피싱 수법을 사전에 인지하고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관련 가이드를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피싱 범죄는 발신자명과 인터넷 주소(URL), 안내 문구를 실제 서비스와 흡사하게 꾸며 이용자를 속이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얼핏 보면 정상적인 안내처럼 보이지만 링크 접속이나 정보 입력을 유도해 개인정보를 확보하는 것이 목적이다. 대표적인 사례는 거래소나 금융기관을 사칭해 "해외 IP에서 로그인 시도가 감지됐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방식이다. 이용자의 불안감을 자극한 뒤 가짜 홈페이지로 연결해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하도록 유도한다. 보안 점검이나 계정 확인을 명목으로 발송되는 이메일도 주의 대상이다. 실제 홈페이지와 거의 구분하기 어려운 화면을 만들어 로그인 정보와 인증 수단을 빼내는 방식이다. 최근에는 검색 결과 상단에 유사 사이트를 노출시켜 이용자가 직접 접속하도록 유도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이 같은 공격에 노출되면 계정 정보뿐 아니라 휴대전화 번호와 이메일 주소, 생년월일 등 개인정보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NH농협카드가 고유가와 물가 상승으로 인한 고객 부담을 줄이기 위해 주유비 캐시백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NH농협카드는 오는 7월 31일까지 '3차 주유비 캐시백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앞서 진행한 두 차례 프로모션에 이어 세 번째로 마련된 것으로, 주유 특화 상품인 '올바른OIL&PASS카드'와 '올바른OIL카드' 개인 신용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행사 대상 고객이 전국 주유소와 농협주유소, 농협유류판매소에서 해당 카드로 건당 3만원 이상 결제하면 리터당 50원의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혜택은 1인당 최대 1만원까지 제공되며 월 한도는 5000원이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한 차례 응모하면 행사 기간 전체에 적용된다. 소급은 지난 1일 이용분부터 적용된다. 이번 프로모션은 카드 자체 할인 혜택과 중복 적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올바른OIL&PASS카드는 전월 실적에 따라 월 최대 3만원까지 5% 청구할인을 제공하며, 올바른OIL카드는 GS칼텍스와 농협주유소 이용 시 리터당 최대 15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프로모션 혜택까지 더하면 리터당 최대 200원의 할인 효과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화재는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방형 안전 네트워크 플랫폼 '더 링크(The LINK)' 제1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더 링크는 산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안전 문제를 진단하고 현실적인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해 5월 출범한 협력 플랫폼이다. 이날 행사에는 행정안전부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주요 기업과 협회, 연구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총회는 '프로텍션 갭(Protection Gap) 대응과 솔루션 연결을 위한 협력의 시작'을 주제로 진행됐다. 프로텍션 갭은 재난이나 사고로 예상되는 피해 규모에 비해 보험, 재정 지원, 위기관리 체계 등이 충분히 마련되지 않은 상태를 의미한다. 1부 세션에서는 국내 기업들이 체감하는 주요 경영 리스크가 공개됐다. 한양대학교 과학기술정책연구소 김태윤 교수는 국내 산업 환경을 반영해 개발한 'K-리스크 바로미터'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기업들이 가장 우려하는 요인은 '핵심 원자재·부품 수급 차질'로 나타났다.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지정학적 갈등 장기화로 안정적인 조달 체계 확보가 기업 경쟁력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지방은행 최초로 시중은행으로 전환한 iM뱅크가 창업자의 발자취를 다시 꺼내 들었다. 전국 단위 영업 기반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은행의 출발점이 된 창업 정신을 되새기며 미래 성장의 방향성을 점검하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iM뱅크는 12일 대구 수성동 본점 내 금융박물관에서 고(故) 김준성 초대 은행장 흉상 이전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황병우 iM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해 김준성 초대 은행장의 장남인 김상범 이수그룹 회장, 김세민 ㈜이수 대표이사 등 유가족이 참석했다. 김준성 초대 은행장은 1967년 지역 상공인들과 힘을 모아 대구은행 설립을 주도하고 초대 은행장을 맡았다. 당시 그는 ‘대구의 돈을 대구은행으로’라는 구호를 내세워 지역 자본이 지역경제 발전에 활용되는 금융 생태계 조성에 앞장섰다. 이는 지역 금융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고, 대구은행이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 자리 잡는 출발점이 됐다. 대구은행은 이후 지방은행 최초 금융지주 설립에 이어 지방은행 가운데 처음으로 시중은행 전환에 성공하며 성장의 지평을 넓혔다. 지역에 뿌리를 둔 금융회사에서 전국 단위 은행으로 도약할 수 있었던 배경에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롯데홈쇼핑 경영권을 둘러싼 태광산업과 롯데 측의 갈등이 다시 법정으로 번졌다. 겉으로는 대표이사 해임 분쟁이지만, 실제로는 내부거래 승인 절차의 효력과 주요 주주의 경영 감시 권한 범위를 둘러싼 다툼이 핵심 내용이다. 재계는 이번 소송이 기업 지배구조와 주주권 행사의 기준을 가늠할 중요한 사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12일 관련업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태광산업은 지난 10일 서울남부지방법원에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이사에 대한 해임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롯데홈쇼핑 측은 “법과 원칙에 따라 대응하겠다”고 맞서고 있다. 소송을 제기한 태광산업은 롯데홈쇼핑 지분 45%를 보유한 2대 주주다. 최대주주인 롯데쇼핑의 지분율은 53%로 양측의 차이는 8%포인트에 불과하다. 이번 소송은 지난달 임시 주주총회 이후 예고된 수순이다. 당시 태광산업은 김 대표 해임안을 상정하며 경영진 책임론을 제기했지만 최대주주인 롯데쇼핑 측의 반대로 안건은 부결됐다. 이후 태광산업은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신청과 해임 소송 등 추가 법적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밝혔고, 결국 사법부 판단을 요청했다. 갈등의 중심에는 계열사 거래 문제가 자리하고 있다. 태광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한미그룹이 ESG 경영을 계열사 중심에서 그룹 차원으로 확대한다. 그동안 한미약품이 주도해 온 ESG 활동을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까지 넓혀 그룹 전체를 아우르는 관리 체계를 구축한 것이다. 한미사이언스는 12일 첫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에는 한미약품과 온라인팜 등 주요 계열사의 ESG 정책과 성과를 함께 담아 그룹 차원의 지속가능경영 전략과 운영 현황을 종합적으로 정리했다. 한미그룹의 ESG 경영은 한미약품이 선도해 왔다. 한미약품은 2018년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ESG 보고서를 발간한 이후 올해까지 9년 연속 보고서를 공개하며 관련 활동과 성과를 꾸준히 공유해 왔다. 이번 보고서는 GRI를 비롯해 ISSB, ESRS 등 글로벌 공시 기준을 반영해 작성됐다. 특히 기업 활동이 환경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은 물론 재무적 영향까지 함께 평가하는 '이중 중대성 평가'를 적용해 주요 ESG 과제를 도출했다. 한미사이언스는 총 12개 주요 이슈를 분석한 결과 사업장 안전보건, 고객 안전, 윤리·준법경영, 정보보안 등을 핵심 관리 과제로 선정했다. 각 이슈별 위험 요인과 관리 방안, 추진 현황도 함께 공개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하이마트가 신임 대표이사로 김종윤 부사장을 내정했다. 온라인 중심으로 재편되는 유통 시장과 가전 수요 둔화에 대응하기 위해 전략과 디지털 분야 경험을 갖춘 전문 경영인을 선택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12일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김 내정자는 구글과 맥킨지앤드컴퍼니, 야놀자 등을 거치며 전략 기획과 사업 개발, 마케팅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특히 야놀자에서는 최고전략책임자(CSO), 최고사업책임자(CBO), 야놀자클라우드 최고경영자(CEO)를 역임하며 사업 확장과 조직 성장을 이끌었다. 그는 글로벌 투자 유치와 해외 사업 확대, 신규 사업 발굴을 주도했으며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 구축에도 참여했다. 클라우드 SaaS 사업 모델을 성장시킨 경험도 보유하고 있어 기술과 사업을 연결하는 역량을 갖춘 인물로 평가받는다. 업계에서는 김 내정자의 강점으로 실행력을 꼽는다. 전략 수립에 머무르지 않고 사업 구조를 재편하고 새로운 성장 기회를 발굴하는 데 강점을 보여왔다는 것이다. 플랫폼과 기술 산업에서 축적한 경험 역시 변화하는 유통 환경에 대응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인사는 롯데하이마트가 직면한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롯데칠성음료의 에너지드링크 브랜드 핫식스 더킹이 국내 대표 EDM 축제인 '2026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WDF)' 공식 스폰서로 참여한다. 롯데칠성음료는 13일부터 14일까지 경기 과천 서울랜드에서 열리는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 현장에 핫식스 더킹 브랜드 부스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은 국내 EDM 문화를 대중화한 대표 음악 축제로 꼽힌다. 지난해 10만명 이상이 찾은 국내 최대 EDM 축제 가운데 하나다. 올해는 세계적인 DJ 마시멜로와 제드, 아민 반 뷰렌 등 글로벌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오른다. 롯데칠성음료는 2023년부터 4년 연속 공식 스폰서로 참여하고 있다. 올해 부스는 'Who's THE KING?'을 콘셉트로 꾸며져 관람객들이 핫식스 더킹과 함께 페스티벌의 열기를 즐기며 축제의 주인공이 되는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장에서는 올해 출시한 '핫식스 더킹 파인버스트'와 '핫식스 글로우'를 포함한 다양한 제품을 앞세워 브랜드 경험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된다. 방문객이 브랜드 체험 인증 사진을 공식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맥북 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인공지능(AI)이 산업 경쟁력의 핵심으로 떠오른 가운데 5일 방한한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최태원 SK 회장, 정의선 현대차 회장, 구광모 LG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 박정원 두산 회장 등 국내 주요 대기업 총수들과 잇달아 만나 AI 동맹을 점검했다. 이런 가운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해외 현장에서 미래 성장 기회를 모색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은 대표이사 명부에 이름을 올리며 책임경영 강화를 선언했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롯데홈쇼핑, 빗썸,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안전과 지배구조, 사법 리스크라는 과제와 마주했다. AI 경쟁과 책임경영이 교차한 CEO들의 한 주였다. 가장 큰 화제를 모은 인물은 젠슨 황 엔비디아 CEO였다. 4박5일 방한 일정은 사실상 한국 AI 산업 지도를 다시 그리는 과정에 가까웠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과 만찬을 가진 데 이어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 김택진 엔씨 대표,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등을 잇달아 만났다. 주목할 점은 만남의 형식이다. 회의실 대신 삼겹살집과 냉면집, PC방, 야구장, 치킨집을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게임업계가 이용자 확보 경쟁에 본격 돌입했다. 신규 캐릭터와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 이용자 체류 시간을 늘리는 한편 신작 출시와 글로벌 테스트, e스포츠 대회, 시즌 이벤트 등을 앞세워 신규 이용자 유입에도 힘을 쏟고 있다. 스마일게이트와 넷마블은 대표 게임의 콘텐츠 경쟁력 강화에 나섰고, 컴투스홀딩스와 크래프톤은 신작과 테스트를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여기에 펄어비스는 국제 대회를 확대하고, 엔씨와 위메이드는 이벤트와 IP 확장을 통해 이용자 접점을 넓히며 여름 시장 선점 경쟁을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스마일게이트는 모바일 턴제 RPG ‘에픽세븐’에 신규 영웅 ‘여명의 서곡 루트비히’를 추가했다. 루트비히는 에피소드6 ‘종언의 만가’에서 주인공 라스를 돕는 밤의 일족 최후의 생존자로 등장하는 핵심 캐릭터다. 5성 등급 냉기 속성 사수 영웅으로 고유 강화 효과인 ‘여명’을 활용해 소울 획득량을 대폭 늘리고 이를 소모해 강력한 광역 공격을 펼치는 것이 특징이다. 3스킬 ‘백야’는 적 전체의 강화 효과를 제거하고 약화 효과를 부여하는 동시에 보호막을 생성해
[서울타임즈뉴스 = 최명진 기자] 크래프톤이 네이버와 손잡고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콘텐츠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양사는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을 중심으로 콘텐츠 노출을 확대하고 이용자 참여를 늘려 e스포츠 생태계 확장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크래프톤은 네이버와 'PUBG: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콘텐츠 생태계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와 치지직을 연계해 콘텐츠와 플랫폼, 커뮤니티를 아우르는 중장기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크래프톤은 치지직의 스트리밍 기술과 커뮤니티 기능, 스트리머 생태계를 활용해 e스포츠 시청 채널을 확대하고 신규 이용자 유입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게임 이용자가 e스포츠 팬으로, e스포츠 팬이 다시 게임 이용자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예정이다. 양사는 치지직 내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콘텐츠 홍보를 확대하고 일부 콘텐츠를 독점 선공개한다. 또한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공동 프로모션과 컬래버레이션을 추진하고, 주요 대회와 연계한 콘텐츠 제작 및 이용자 참여형 이벤트도 선보인다. 첫 협업 무대는 국가대항전인 '펍지 네이션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GS건설은 13일 ‘북오산자이 드포레’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고 12일 밝혔다. 북오산자이 드포레는 지하 2~지상 29층, 11개 동, 총 1,517가구 규모로, 지난 1월 같은 구역 A1블록에 공급된 '북오산자이 리버블시티' 1,275가구와 함께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59㎡ 233가구 △74㎡ 307가구 △84㎡ 756가구 △99㎡ 218가구 △124㎡ PH 2가구 △125㎡ PH 1가구로 구성된다. 입주는 2029년 10월 예정이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북오산자이 드포레는 쾌적한 자연환경과 동탄·오산 생활 인프라를 함께 누릴 수 있는 입지에 교통 여건까지 갖춘 단지"라며 "북오산자이 리버블시티와 함께 2,792가구 규모의 자이 브랜드 타운을 완성해 입주민의 편의성을 한층 높이고, 지역을 대표하는 아파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