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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서울지역 교통사고 45.9%↓…112 신고 4.4%↓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설 명절기간중 서울지역 112 신고와 교통사고 등이 지난해보다 줄어드는등 평온한 연휴를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경찰청(청장직무대행 최현석)은 이달 20일부터 30일까지 설 특별치안 대책을 추진한 결과, 대형 사건·사고 없는 평온한 명절 분위기가 조성됐다고 31일 밝혔다.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내 일평균 112신고 건수가 7592건으로 지난해 설 연휴때 7950건보다 4.4% 감소했다. 연휴 중 일 평균 교통사고 건수도 32건에서 59건으로 45.9% 감소했다. 특히 일평균 부상자는 같은 기간 96명에서 37.5명으로 60.9% 크게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대해 경찰청은 설 명절 기간이었던 총 11일간 경찰 전 기능 역량을 집중하고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와 협업해 '설 명절 특별치안 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라고 풀이했다. 경찰은 이 기간 하루평균 6630명을 동원해 범죄 취약지와 다중이용시설을 순찰하고, 혼잡예상 지역에 교통경찰을 선제적으로 배치하는 등 안전 확보와 불편 해소에 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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