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국민연금공단이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으로 손해를 입었다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1부는 19일 국민연금이 삼성물산과 이 회장, 최지성 전 미래전략실장, 장충기 전 차장,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 장관, 홍완선 전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의 첫 변론기일을 열었다. 국민연금 측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과정에서 삼성물산에 불리한 합병비율이 적용돼 대주주였던 국민연금에 손해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주도로 총수 일가의 지배력 강화를 위한 위법행위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문 전 장관과 홍 전 본부장에 대해서는 국민연금의 의사결정 과정에서 충실의무를 위반해 손해를 초래했다고 강조했다. 반면 삼성 측은 합병 과정에서 위법행위가 없었고, 주주 손해 역시 발생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이 회장 등이 관련 형사재판에서 무죄를 확정받은 점을 근거로 들며, 동일 사안을 반복적으로 문제 삼는 것은 부당하다고 반박했다. 문 전 장관과 홍 전 본부장 측 역시 당시 합병에 찬성하지 않았다면 오히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 공략을 위해 승부수를 던졌다.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 주도권 확보를 위해 올해 110조원 이상의 시설 투자와 연구개발(R&D)에 나서기로 했다. 이는 지난해 90조4000억원 대비 20조원 이상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올해 연간 투자액이 처음으로 100조원을 넘어서는 매머드급 투자를 펼치게 된다. 삼성전자는 19일 ‘2026년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하고 AI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이같은 내용의 선제적 투자 전략을 공식화했다. 이번 투자는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 중심으로 집행된다. 전영현 DS부문장은 “로직, 메모리, 파운드리, 패키징을 아우르는 원스톱 솔루션 역량을 기반으로 AI 반도체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파운드리 부문에서는 미국 텍사스 테일러 공장의 양산 준비를 위해 공정 개발과 설비 투자를 확대하고, 평택캠퍼스 P4 공정 효율화와 P5 구축도 병행한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역시 속도를 내며 글로벌 생산거점 확대에 나선다. 특히 3나노 이하 첨단 공정 경쟁력 확보가 핵심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생명과 삼성화재가 금산분리 원칙 준수를 위해 삼성전자 지분 약 1조5000억원 규모를 매각한다. 삼성생명은 19일 공시를 통해 20일 삼성전자 주식 624만4658주(0.11%)를 장내 시간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처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처분 금액은 약 1조3020억원이다. 자기자본의 3.4%에 해당한다. 이날 삼성화재도 109만1273주(0.02%)를 약 2275억원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조치는 삼성전자의 자사주 소각에 따른 지분율 상승 가능성을 고려한 선제 대응이다. 삼성전자가 상반기 내 보통주 7336만주를 소각할 경우 삼성생명과 삼성화재의 지분율은 각각 8.62%, 1.51%로 높아져 합산 10.13%에 달하게 된다. 이는 금융계열사의 비금융사 지분을 10%로 제한하는 금산법 기준을 초과하는 수준이다. 양사는 초과 예상분인 0.13%포인트를 사전에 해소해 규제 리스크를 차단하기로 했다. 매각 완료 시 삼성생명과 삼성화재의 삼성전자 지분율은 각각 8.41%, 1.47%로 낮아질 전망이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대한치주과학회와 동국제약이 공동으로 ‘잇몸의 날’을 맞아 잇몸 건강과 전신질환 간 연관성을 조명하며 예방 중심의 구강관리 중요성을 강조했다. 양 기관은 19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철저한 잇몸관리, 소화기암 위험을 줄입니다’를 주제로 ‘제18회 잇몸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치주질환과 소화기암간 연관성을 다룬 연구 결과와 관리 수칙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서는 구강이 소화기와 직접 연결된 기관이라는 점에 주목해, 잇몸 건강이 전신 질환 특히 소화기암과 밀접한 관련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이 강조됐다.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박재용 교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연구를 통해 불량한 잇몸 건강 상태와 식도암 간 유의미한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치아 상실이 있는 경우 식도암과의 연관성이 약 16% 높았고, 치주질환이 있는 경우도 약 10% 높은 연관성을 보였다. 또한 하루 3회 미만 칫솔질, 취침 전 칫솔질 부족, 치간 세정 도구 미사용 등 구강 위생 습관 역시 식도암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관계를 나타냈다. 조선대학교 국중기 교수는 잇몸병 원인균이 대장암 발생과 진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유비케어는 19일 김진태 대표가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 ‘KIMES 2026’ 개막식에서 의료기기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의료정보화 인프라 구축과 디지털 헬스케어 확산에 기여한 성과를 정부가 공식 인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유비케어는 병·의원과 약국을 대상으로 한 EMR(전자의무기록) 개발 및 보급을 통해 국내 의료정보화 기반을 구축했다. 진료기록의 정확성과 보존성을 높이고 요양급여 청구업무 자동화를 지원해 보건 행정 효율성을 높였다. 국내 최대 규모 의료정보 네트워크를 운영하며 정책 전달 체계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비대면 진료 플랫폼 ‘똑닥’을 통해 의료 접근성 개선에도 기여했다. 특히 소아과 진료 대기시간 단축 등 의료 이용 불편을 해소했다. 코로나19 시기에는 EMR 연동 비대면 솔루션을 보급해 감염 확산 방지와 의료 공백 최소화에 기여했다. 최근에는 AI 기반 임상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CDSS)과 클라우드 EMR 개발에 집중하며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ISO 27001 인증을 기반으로 의료 데이터 보안 체계도 강화하며 ESG 경영에도 힘을 쏟고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국민은행이 사회적기업의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에 나선다. KB국민은행은 19일부터 ‘사회적기업 이차보전 협약대출’을 운영한다. 이번 상품은 고용노동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신용보증기금과의 업무협약에 따라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 또는 예비 사회적기업 가운데 신용보증기금 협약보증서를 발급받은 기업이다. 대출 한도는 기업당 최대 2억원이며, 사회적가치지표(SVI) 우대기업은 최대 3억원까지 가능하다. 최장 1년간 최대 2.5%포인트의 이자 지원이 제공되며 중도상환수수료도 면제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해당 상품이 사회적가치 실현에 앞장서는 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포용금융을 꾸준히 확대해 사회적책임을 적극 이행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B국민은행은 2026년 총 700억원 규모의 특별출연을 통해 약 1조 1천억원 이상의 대출을 지원하며,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도우며 포용금융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카드는 19일 HD현대오일뱅크와 제휴를 통해 주유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삼성 iD STATION 카드’를 출시했다. 이 카드는 HD현대오일뱅크 주유소 이용 시 전월 실적에 따라 주유금액의 10%, 월 최대 3만5000원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HD현대오일뱅크 보너스카드 멤버십서비스’가 적용돼 일반 주유 시 리터당 3포인트, LPG 충전 시 4포인트가 적립되며 주유나 세차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출시 기념으로 고급휘발유 이용 시 리터당 최대 9포인트 적립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생활 밀착 혜택도 포함됐다. 통신비, 편의점, 온라인쇼핑 이용 시 5%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각 항목별 월 최대 5000원까지 할인된다. 여기에 스피드메이트 엔진오일 교환 할인, 타이어 점검 서비스 등 차량관리 혜택도 제공해 실용성을 높였다. 연회비는 1만5000원으로 국내전용과 해외겸용 모두 동일하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HD현대오일뱅크와 협업하여 주유 할인카드를 출시하였다"며 "고유가 시대에 고객들의 주유비 부담을 줄여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카드는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흥행을 계기로 외식 소비 패턴이 ‘경험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가 SNS와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미식은 단순한 식사를 넘어 하나의 여가이자 콘텐츠로 소비되는 흐름이 뚜렷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SNS 분석에 따르면 2025년 미슐랭과 파인 다이닝 관련 언급량은 2023년 대비 각각 43.2%, 11.4% 증가했다. 연관 키워드 역시 기존 ‘기념일’ 중심에서 ‘셰프’, ‘시그니처’, ‘페어링’ 등 음식의 본질과 경험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변화했다. 이는 고급 레스토랑이 단순한 소비 공간이 아닌 체험형 콘텐츠로 인식되기 시작했음을 보여준다. 이 같은 흐름은 실제 소비로도 이어졌다. 2025년 미슐랭 레스토랑 이용 건수는 전년 대비 21.2% 증가했으며, 방송에 출연한 셰프가 운영하는 식당 이용 건수는 같은 기간 42.2% 급증했다. 셰프 개인의 브랜드 가치와 방송 콘텐츠가 소비를 견인하는 핵심 요인으로 작용한 것이다. 셰프에 대한 인식도 변화해 ‘존경하는’, ‘재미있는’ 등 친근한 이미지가 확대되며 팬덤 문화 형성까지 이어졌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자산운용은 오는 31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그랜드볼룸에서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오프라인 세미나 ‘2026년 투자 생존 전략 A.S.K 하라!’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개인 투자자들이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투자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의 핵심은 ‘A.S.K 전략’으로, Aerospace(우주항공테크), Silver(은현물), KOSPI Active(코스피 액티브) 등 3가지 투자 축을 중심으로 2026년 시장 흐름과 투자 방향을 제시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유진투자증권 정의훈 연구원이 스페이스X 상장을 계기로 주목받는 우주항공테크 산업의 성장성과 투자 기회를 분석한다. 이어 스태커스 조규원 대표는 AI 시대 핵심 자원으로 부상한 은(Silver)의 수요 확대와 투자 전략을 설명하고, AFW파트너스 이선엽 대표는 국내 증시 전망과 함께 코스피 투자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ETF를 활용한 실전 투자 전략도 소개된다. 하나자산운용 ETF퀀트솔루션 김승현 본부장은 A.S.K 전략을 기반으로 한 ETF 포트폴리오 구성 방안을 설명하며 투자자들의 이해를 돕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자산운용은 ‘RISE 삼성전자SK하이닉스채권혼합50 ETF’의 순자산이 5,000억원을 넘어섰다. 지난달 26일 상장 이후 14영업일 만에 달성한 성과로, 국내 채권혼합형 ETF 가운데 최단기간 기록이다. 상장 당일 1,300억원, 이튿날 1,000억원 이상의 자금이 유입되며 초기부터 흥행을 이끌었다. 5영업일 만에 3,000억원을 돌파한 데 이어 연금 계좌 중심의 꾸준한 자금 유입으로 빠르게 규모를 키웠다. 이 같은 성장세는 연금 투자에 최적화된 상품 구조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채권혼합형 ETF는 퇴직연금 계좌에서 안전자산으로 분류돼 위험자산 한도와 관계없이 100% 편입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기존 한도를 채운 투자자들도 반도체 투자 비중을 추가로 확대할 수 있다. 실제 유입 자금 상당수가 연금 계좌에서 발생하며 구조적 수요가 확인됐다. 상품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각각 25%씩 편입해 총 50%를 반도체 대표주에 투자하고, 나머지는 국고채 등 우량 채권에 배분하는 구조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 확대와 함께 메모리 시장의 중장기 성장 기대감이 반영되며 투자 매력도 부각되고 있다. 낮은 총보수(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