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13일 대전시청에서 대전광역시, 대전투자금융 등과 함께 지역 스타트업 혁신 성장 지원 및 벤처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대전 D-도약펀드’에 1000억원을 출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이번 대전광역시·대전투자금융과 3자 협약을 통해 지역내 기술 기반 창업 기업들이 성장자금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하나은행은 가장 먼저 최초 모펀드 결성 목표 금액인 2천억원의 절반에 해당하는 금액인 1천억원을 출자하며, 지역의 대표은행으로서 금융 기반을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대전투자금융㈜은 펀드를 조성해 운영하는 주체로서 투자기업 발굴과 사후 성장 지원을 위해 하나은행과 긴밀한 협력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하나은행의 이번 ‘대전 D-도약펀드’ 출자는 충청은행부터 이어지는 대전광역시와의 60여년의 인연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지방은행 역할을 실천하며 대전지역 발전에 기여한다는 데 그 의미가 크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대전투자금융의 제1호 펀드인 ‘대전 D-도약펀드’ 조성에 하나은행이 금융권 첫 번째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국산업은행(회장 강석훈)은 13일 한국성장금융과 반도체 생태계펀드 `2025년 출자사업을 공고했다. 이번 출자는 정부의 반도체 지원 강화 정책 발표에 따라, ‘2025년까지 조성중이던 기존 3000억원 규모의 반도체생태계펀드에 정부와 산업은행이 추가로 조성하는 사업(2027년까지 8000억원)이 포함됐다. 올해는 기존사업과 신규사업이 동시에 추진되는 해로, 블라인드펀드를 운용할 위탁운용사로 총 2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산업은행은 올해 펀드 결성을 완료하여 반도체 산업에 적시 자금 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산업은행은 대한민국 대표 정책금융기관으로서 반도체 생태계 펀드와 같이, 민간의 선제적인 투자가 부족하지만 국가적 육성이 필요한 산업에 특화된 정책펀드를 지속하여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M금융그룹(회장 황병우)은 지역 연고팀 대구삼성라이온즈 구단과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홈런 기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홈런 기부’는 2025 프로야구 정규 시즌 동안 삼성라이온즈 선수들이 홈런을 기록할 때마다 iM사회공헌재단이 홈런 1개당 20만 원을 적립, 추후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적립된 기부금을 소외계층에 전달할 예정으로, 경기 기록이 지역사회의 희망으로 전환되어 선수들의 땀과 팬들의 응원이 따뜻한 나눔으로 이어지는 의미 있는 기부 방식이다. iM금융그룹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프로야구라는 인기 스포츠와 연계된 사회공헌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할 예정이다. 특히 스포츠가 가진 공감대 형성과 대중성과 결합하여 지역사회와 팬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5월10일 개최된 ‘ iM뱅크 x 삼성라이온즈 브랜드데이’ 당시에 뜻깊은 기부 문화 캠페인을 알렸으며, iM금융그룹은 정규 시즌 홈런 기록에 따른 기부를 지속할 예정이다. 황병우 회장은 “팬들의 성원과 응원을 받아 선수들이 기록한 홈런과 함께 기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진칼 주가가 상한가를 치는 등 심상치 않다. 호반건설이 한진칼 지분율을 끌어 올리면서 경영권 분쟁 가능성이 점쳐지면서 매수세가 한꺼번에 몰렸기 때문이다. 한진칼은 대한항공을 거느린 한진그룹의 지주사다. 호반건설이 한진그룹 지주사인 한진칼 지분을 추가 매입한 가운데 한진칼은 1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가격제한폭(29.93%)까지 오른 11만59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한진칼우 주가 역시 전장 대비 29.98% 급등한 2만9700원으로 뛰어 상한가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같은 주가 변화에는 호반건설의 한진칼 지분 추가 매입이 결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12일 호반건설의 자회사인 호반호텔앤리조트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한진칼 주식 37만4519주, 총 294억원을 장내 매수했다. 이에 따라 호반건설의 한진칼 지분율(특수관계인 포함)이 17.44%에서 18.46%로 확대됐다. 이같은 지분율 변화가 주가 변동의 신호탄 역할을 했다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최대주주인 조원진 한진그룹 회장과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은 30.54%다. 이중 산업은행 보유 지분율(10.58%)을 제외하면 호반건설과의 지분율 차이는 1.5%포인트에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올들어 롯데케미칼 영업손실이 다소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케미칼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이 1266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87억원 줄어든 금액이다. 롯데케미칼은 같은 기간 매출은 4조9018억원으로 집계됐다. 작년 동기대비 3.6% 감소한 금액이다. 같은 기간 순손실은 2463억원을 기록하며 적자폭을 키웠다. 롯데케미칼과 주요 자회사의 올해 1분기 실적은 다음과 같다. 우선 기초화학(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LC 타이탄, LC USA, 롯데GS화학)은 매출 3조3,573억 원, 영업손실 1,077억원을 기록했다. 대산 공장 정전으로 일정 기간 가동 차질이 발생했으나, 스프레드 개선 및 경비 절감, 긍정적 환율 영향으로 적자가 축소됐다. 2분기에는 원료가 하향 안정화가 예상되며, 대산 공장 및 해외 자회사 정기 보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첨단소재는 매출액 1조1,082억원, 영업이익 729억원을 기록했다. 원료가 안정화 및 수요 개선으로 스프레드가 확대됐으며, 운송비 감소 및 긍정적 환율 영향으로 실적이 개선됐다. 율촌 컴파운드 공장 등 사업경쟁력 지속 확보를 위한 투자를 차질없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기아가 영국 런던에서 13일(현지시간) 개최된 글로벌 완성차 업계 리더급 포럼 및 전시 행사인 ‘퓨처 오브 더 카 서밋’에 참가해 PV5 WAV(Wheelchair Accessible Vehicle, 휠체어용 차량) 모델을 선보였다. 《파이낸셜 타임스》 그룹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 기아는 영국의 장애인 전용 차량 리스사인 모타빌리티와 협력하여 영국 및 유럽에 PV5 WAV 등 이동약자를 위한 PBV를 보급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PV5 WAV는 이동약자에게 이동의 자유를 제공하고자 하는 기아의 의지가 반영된 차량으로, ▲일반 승객과 휠체어 이동약자 모두 탑승 가능한 유니버설 디자인 콘셉트 ▲휠체어 탑승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측면 승하차 방식 ▲보호자가 3열에 동승해 휠체어 탑승자를 보조할 수 있는 구조 등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영국 및 유럽에서는 이동약자용 모빌리티 시장에서도 전동화 전환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어, 기아는 PV5 WAV를 시작으로 모타빌리티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시장 변화에 선제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PV5 WAV는 다품종 소량생산 등 유연하고 효율적인 제조공정을 갖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화자산운용(대표이사 김종호)은 중국의 대표 AI(인공지능) 빅테크 기업 10개 종목에 투자하는 'PLUS 차이나AI테크TOP10' ETF(상장지수펀드)를 상장한다고 13일 밝혔다. 'PLUS 차이나AI테크TOP10'은 중국의 첨단산업을 선도하는 테크 기업 상위 10개 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이다.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 1위 기업 '비야디(BYD)', 중국판 ‘애플+테슬라’로 불리는 '샤오미', 중국 최대 디지털 플랫폼 기업인 '중국판 아마존' '알리바바', 글로벌 파운드리 점유율 3위 반도체 기업 'SMIC', 글로벌 게임 시장 1위 기업이자 중국 디지털 생태계 핵심 기업 '텐센트' 등의 종목들이 편입된다. 이밖에도 게임과 콘텐츠 중심으로 성장하는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 '넷이즈', 검색엔진을 기반으로 자율주행·AI 기술에 집중하는 중국 테크 선구자 '바이두', 음식 배달·로컬 서비스 중심의 생활 밀착형 슈퍼앱 운영 기업 '메이퇀', 글로벌 PC 시장을 선도하는 중국 대표 IT 하드웨어 기업 '레노보', 물류 강점을 지닌 B2C 중심의 전자상거래 플랫폼 '징동닷컴' 등의 종목들도 담길 예정이다. '고효율 저비용'의 생성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조용한 죽음의 전조’로 불리는 수면무호흡증은 이제 더 이상 일부 사람들의 문제가 아니다. 국내에서만 약 280만명이 이 질환을 앓고 있다. 또 전세계적으로는 22억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그 위험에 노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수면무호흡증은 수면중 반복적으로 호흡이 멎는 이 질환은 고혈압, 심근경색, 당뇨, 우울증 등 각종 만성질환의 원인이 된다. 수면무호흡증은 이로 인해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알려졌다. 기존의 대표적인 치료법인 CPAP(양압기)는 확실한 치료 효과를 자랑하지만, 수면시 양압기 마스크를 착용하는 큰 불편함, 기기 소음, 낮은 순응률 등으로 1년 내 중도포기율이 50%에 달한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국내 슬립테크 스타트업 ‘솜노브릿지(SomnoBridge)’가 개발한 혁신적 치료기기 ‘앱노블로우(Apnoblow)’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 법인 관계자는 “앱노블로우는 단순한 치료보조기기가 아니다. ‘근본적 치료’와 ‘사용자 순응도 극대화’를 동시에 실현한 비침습형 스마트 수면 솔루션이다. 이 제품은 두 가지 구성 요소로 이루어져 있다. 하나는 호흡 근육을 강화하는 날숨 저항 운동기기다. 다른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 파티온이 캠퍼스 스쿨어택 이벤트 ‘트러블 최강 순찰대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시험, 축제, MT등 다양한 활동으로 인해 피부 트러블 관리에 소홀해지기 쉬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방심하기 쉬운 트러블을 매일 순찰하며 케어하자”는 메시지를 담아, 파티온 제품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트러블 케어 1위 브랜드로서 인지도를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는 홍익대학교 축제를 시작으로, 20일~22일 고려대학교, 29일~30일 연세대학교 축제 기간 동안 각 대학 캠퍼스 내에 파티온 부스를 운영하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크게 두 가지로 캠퍼스 곳곳에 숨겨진 ‘트러블 스티커’를 학생들이 직접 찾아내는 ‘트러블 수색 미션’과 부스 내에서 ‘트러블’ 판넬을 맞춰 쓰러뜨리는 ‘트러블 포착 미션’으로 진행된다. ‘트러블 수색 미션’은 학생들이 트러블 스티커를 찾아 개인 SNS에 업로드한 후 파티온 부스를 방문하면, 파티온 샘플 키트를 받을 수 있으며, 특별한 ‘황금 트러블 스티커’를 찾은 학생에게는 ‘에어팟4’가 경품으로 제공된다. 각각 ‘트러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게리종그린글로벌이 개발한 프리미엄 RF 리프팅 장비 게리종 울트라(Gerison Ultra)가 전세계 클리닉 현장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게리종그린글로벌은 고주파 리프팅 + 전기천공(EP) + 저준위레이저(LLLT) 기술을 복합 적용한 게리종 울트라는 미국, 유럽, 중동, 동남아 일대 의료인 대상 체험세션과 공식 도입 사례를 늘려가고 있다. 현재까지 게리종 울트라는 400개국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이 회사는 미국·유럽·중동 총판 10개 이상 확보 등의 기록을 세우며 단일 장비 기준 한국 미용의료기기 수출 실적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또 FDA 510(k), CE, ISO 13485, ISO 22716, GCC 인증을 기반으로 현지 병원 및 피부과의 시술 장비 공식등록 및 보험 적용 검토 등을 진행 하고 있다. 게리종그린글로벌 관계자는 “기기 단독 수출이 아닌 현지 법인 설립 및 의료네트워크 공동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와 장비를 함께 수출하는 구조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며 "단순 뷰티 디바이스를 넘어 글로벌 의료미용 솔루션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