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은 대한적십자사의 1억 원 이상 개인 고액기부자들의 모임으로 회원들은 1억 원 이상 기부를 했거나 5년 내 기부를 약정한다.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지난 13일 열린 가입식에서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이 새로 탄생한 적십자사 서울지사 자문위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 회원들에게 가입 패를 전달했다.
이날 이정자 적십자사 서울지사 자문위 고문은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 ‘288호’에 최경준 변호사·김미경 적십자사 서울지사 자문위원 부부는 각각 ‘291호’, ‘292호’에 허연호 적십자사 서울지사 자문위원장이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 ‘293호’로 가입했다.
이번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 신규 회원들의 후원금은 지역사회 재난예방 활동, 긴급 구호활동 및 취약계층 결연사업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이정자 적십자사 서울지사 자문위 고문은 “지역사회를 돌보는 적십자봉사원들과 함께하는 시간들이 참 행복하다”며, “나누다 보며 느낀 것은 나눔은 남을 위한 것이 아니라 스스로를 더 행복하게 하고 성숙시켰던 일인 것 같다”,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으로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