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14일 취임 4년을 맞는다. 정의선 회장은 ‘고객을 향한 끊임없는 혁신’으로 드라마틱한 변화를 견인하며 현대차그룹을 명실상부한 글로벌 모빌리티 산업 톱티어로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모티브뉴스(Automotive News)는 지난해 말 정의선 회장을 ‘오토모티브뉴스 올스타 38인’ 중 최고 영예인 ‘자동차 산업 올해의 리더’로 선정하면서 “정의선 회장의 리더십 아래 글로벌 톱3 자동차 기업인 현대차그룹은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와 PBV(목적 기반 모빌리티)뿐 아니라 전기차 및 수소 에너지 분야 등에서도 위상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의 위상은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2022년 처음 글로벌 판매 3위에 오른 이후 ‘톱3’를 지속하고 있고, 영업이익률은 업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현대차·기아는 창사 아래 처음 세계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신용등급 A를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글로벌 톱티어로 향하는 정의선 회장과 현대차그룹의 경영활동 중심에는 한결같이 ‘고객’이 있다. 정의선 회장의 취임사와 취임 이후 4번의 신년사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키워드도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AI'의 다양한 기능을 대한민국 전통 문화와 연계해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10월에 진행되는 다양한 국가유산 축제를 맞아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진흥원과 함께 서울 창덕궁과 창경궁에서 '갤럭시 AI'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22일부터 27일까지 창덕궁에서 열리는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 '옹주, 화순 - 풀빛 원삼에 쓴 연서의 비밀' 행사에서 '갤럭시 Z 폴드6·Z 플립6'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조선 영조의 둘째딸 '화순 옹주'의 이야기를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갤럭시 AI의 '실시간 통역' 기능으로 내·외국인 회차 구분 없이 운영된다. 외국인 참여자는 '실시간 통역'으로 한국의 역사를 이해하고, 관련 사진과 내용의 경우 '번역' 기능을 활용해 자신의 모국어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참여자 모두 '서클 투 서치'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고 조선 시대의 왕실 문화를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하게 될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궁중문화축전'과 연계해 9일부터 13일까지 창경궁에서 '갤럭시 Z 폴드6∙Z 플립6',
▲윤철원씨 별세, 이정임씨 남편상, 윤종경·성실·명옥(GM한국사업장 CMO 겸 커뮤니케이션 총괄)씨 부친상, 설지인씨 시부상, 이용욱·김광섭씨 장인상=12일, 고려대 안암병원 장례식장 303호실, 발인 14일 오전 9시, 장지 용인 아너스톤. 02-923-4442.
▲윤철원씨 별세, 윤명옥(GM한국사업장 CMO 겸 커뮤니케이션 총괄)씨 부친상 = 12일, 고려대학교안암장례식장 303호실, 발인 14일 오전 9시 (☎ 02-923-4442)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삼성전자 사측과 사내 최대 노동조합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이 오는 17일 임금·단체협약(임단협) 본교섭을 이어가기로 했다. 전삼노 집행부는 10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17일 (전삼노를 비롯한) 삼성전자 5개 노조 대표와 사측 교섭위원 간 상견례를 진행하고, 본격적인 교섭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집행부는 이어 “17일까지 시간이 많이 남았기 때문에 15일에 먼저 실무 교섭을 제안했으며 교섭 안건은 아직 정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본교섭은 격주 월요일 임금 협상을, 매주 수요일 단체협약 협상을 진행한다. 앞서 전삼노는 지난해 8월 대표교섭권을 확보하고 삼성전자 창사 이래 첫 총파업을 벌였다. 이후 대표교섭 지위가 유지되는 1년간 타결에 이르지 못했다. 교섭 창구 단일화를 거친 전삼노는 지난 3일 대표교섭권을 재확보하고 이달 8일 노사 실무교섭을 통해 교섭 일정을 정했다. 노사는 앞서 체결하지 못한 2023∼2024년 임단협에 더해 2025년 임단협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노사 문제를 비롯해 반도체 실적 악화 우려 등으로 주가가 가파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삼성전자 주가는 직전 거래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KT가 김영섭 사장 취임이후 5700명 규모의 첫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김영섭 KT 사장이 통신 네트워크 운용·관리를 맡는 자회사를 만들고 이 회사로의 전출과 희망퇴직 등 대규모 인력 재배치 작업에 착수했다. 고객민원 처리 등 기존 KT 계열사에서 수행 가능한 분야는 업무를 이관하고, 더 이상 KT에서 수행할 수 없다고 판단한 비효율 사업은 폐지하기로 결정했다. 일종의 구조조정을 위한 희망퇴직인 셈이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KT는 자회사 KT OSP와 KT P&M(가칭)을 설립해, 망 유지보수·개통 관련 업무조직을 이관할 예정이다. KT 지분율 100%로 설립된다. 출자금 610억원의 KT OSP는 선로 통신시설 설계·시공 등을 맡을 예정이다. 인력 규모는 3400명 가량이다. 또 출자금 100억원의 KT P&M은 국사 내 전원 시설 설계 등의 업부를 맡게 된다. 인력 규모는 380명 가량이다. 자회사는 오는 15일 이사회 의결을 거친 후 내년 1월 1일 자로 법인 설립 등기를 마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신설 기업 또는 기존 그룹사로 전출을 원하지 않는 직원 대상으로는 특별 희망퇴직을 받는다. 근속연수 등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자동차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ConsumerInsight)가 실시한 ‘2024 연례 자동차 기획조사’에서 국산차와 수입차를 모두 포함해 ‘초기품질(TGW-i)’과 ‘내구품질(TGW-d)’ 부문 모두 토요타가 1위, 렉서스가 2위를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컨슈머인사이트는 올해 9만 5389만명의 자동차 소비자를 대상으로 기획조사를 실시했다. 초기품질(TGW-i)은 2023년 7월부터 2024년 6월까지 신차를 구입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평균 6개월 동안 사용하면서 경험한 품질상의 문제점 수(PPH : Problem Per Hundred, 차량 1백대당 평균 체험 문제점 수)를 기준으로 산출한다. 내구품질(TGW-d)은 신차 구입 후 평균 3년이 지난 소비자가 보유기간 동안 사용하면서 경험한 품질상의 문제점 수를 기준으로 결과를 도출한다. 두 조사 모두 차량 보유자가 직접 평가했다는 점에서 신뢰도가 높다. 이번 품질조사의 초기품질(TGW-i)에서 토요타는 올해 61PPH를 기록해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렉서스가 2위를 기록했다. 내구품질(TGW-d)에서도 토요타는 103PPH로 1위, 렉서스는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LG전자가 세계적인 아트페어 ‘프리즈 런던(Frieze London) 2024’에 참가해 ‘기후 변화’ 문제를 제시한 작품을 ‘LG 올레드 에보(evo)’로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LG전자는 영국 런던 리젠트 파크에서 지난 10월 9일(현지 시각)부터 닷새간 열리는 이번 아트 페어에서 영국을 대표하는 예술가이자 영화감독인 존 아캄프라(John Akomfrah)와 협업해 160제곱미터(㎡) 규모의 ‘LG 올레드 라운지(OLED Lounge)’를 조성했다. 이번 전시에서 97형(대각선 길이 약 245센티미터) 올레드 에보 5대로 구현한 초대형 작품 ‘바람이 되어(Becoming Wind)’로 한쪽 벽면을 채워 관람객에게 마치 영화관에 온 듯한 몰입감을 선사했다. 작가는 과거 풍요로운 생태계의 모습과 현재의 불안정한 모습을 영화 형식으로 보여줘 기후 위기에 대한 인간의 책임을 조명한다. 또 흑백영상과 컬러영상을 번갈아 배치하고 ‘우리는 서둘러야 한다(We need to be quick)’라는 메시지를 띄워 주제 의식을 강조했다. 올레드 에보는 흑백 영상에서 완전한 블랙을, 컬러 영상에서 정확한 색 표현으로 메시지 전달을 돕는다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한국타이어가 해양환경공단, ㈜엘디카본, ㈜드림스타와 폐타이어 순환이용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타이어와 해양환경공단, 엘디카본, 드림스타는 지난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해양환경공단 본사에서 오상현 한국타이어 금산공장장, 김강식 해양환경공단 해양산업본부장, 황용경 엘디카본 대표이사, 신영섭 드림스타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갖고 해양오염 저감 및 순환경제로의 전환을 위해 폐타이어 순환 이용에 대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을 약속했다. 현재 많은 선박들이 이안과 접안 시 충격을 완화해 주는 방충재로 폐타이어를 사용하고 있다. 해양환경공단이 운영하고 있는 예방선 23척에서만 약 1천개를 방충재로 활용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활용가치가 높은 폐타이어를 순환자원으로 재활용하고, 방충재로서의 기능을 다한 후 폐기하여 재생 원료화하는 과정까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시도다. 협력체계가 구축되면 타이어 제조·판매사인 한국타이어는 방충재로 활용 가능한 폐타이어를 선별해 공급하고, 종합재활용업체인 드림스타가 타이어를 수거·운반해 타공 등의 처리를 진행한다. 해양환경공단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대한항공은 신입 외국인 객실 승무원들을 대상으로 한국 문화 이해의 폭을 넓히는 ‘Dive into K-style’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Dive into K-style’은 신입 외국인 승무원들이 한국 문화와 대한항공을 더 깊이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대한항공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K’는 한국(Korea)과 대한항공(Korean Air)의 두 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 다양한 체험을 통해 한국의 문화와 가치, 대한항공의 기업 문화를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대한항공은 올해 입사한 신입 외국인 승무원들을 대상으로 3차례 한국 문화 이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올해 8월에는 일본 국적 신입 승무원들을 대상으로 인천 서구 한국전통문화예절원에서 한국 문화 이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복을 입고 전통 다례 체험·다식 만들기 등을 하며 한국 고유의 예절을 배웠다. 올해 10월 서울 중구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진행한 프로그램에는 동남아 국적 신입 승무원들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한복을 입고 전통 다례를 체험하며 한국의 예절 문화를 배웠다. 전통 가옥을 둘러보며 한국의 옛 생활상도 접했다. 부추전과